野獸라는 이름의 사나이Flyers
전단지 구성 가로 양면 구성의 전단지로 “사련(邪)인가, 허영인가 여자의 정욕이 빚어내는 남아 레스라-의 비극”이라는 카피와 영화 제목이 자리하고 있다. 뒷면에는 스태프와 캐스팅, 해설과 줄거리가 적혀있다. 영화노트 멕시코는 프로레슬링의 근원지라 불리는 나라로서 각계의 세계 선수권보유자가 선출되고, 레슬링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사랑이 높은 나라였다. <야수라는 이름의 사나이>는 이러한 전통을 배경으로 멕시코에서 힘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다. 감독 차노 우르에타는 과거 아마추어 레슬러 출신이고, 다비드 역의 크록스 알바라도는 유럽출신의 레슬링 선수였다가 배우로 전향하였으며, 그 외의 남자 배우들도 레슬링 선수 출신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당시 세계선수권 보유자인 현직 레슬러들이 특별 출연하여 세 번에 걸친 치열한 레슬링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전단지에는 특별출연한 선수들의 이름을 확인 할 수 있는데, 세계선수권 보유자인 엔리케 야네스, 마리오 야네스 등 10여 명의 세계 최상급 선수들이 출연하였다. 이 영화를 시작으로 멕시코에서는 레슬링 영화가 여러 편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이 영화는 ‘진짜 선수들’을 등장시켜 박진감 넘치는 프로 레슬링의 기술을 보여주며 스릴을 선사하였을 뿐 아니라 선수생활의 이면을 통해 어그러지고 벌어지는 우정과 사랑, 비틀린 욕망이 빚어내는 비극성 등을 잘 담아냈다. 이 영화에 대한 간단한 소개는 《국제영화》 1957년 10월호에도 실려있다. (김승경_영화사연구자)
1957 · 중앙극장 · 기타 · 기타
DBFB003874_01
아렉산더 大王Flyers
전단지 구성 전체 8면으로 되어있는 소책자(팸플릿) 형태의 전단이다. 앞표지에 해당하는 1면은 칼라로 인쇄하여 주인공인 알렉산더 대왕이 무장한 모습을 그린 일러스트와 영화의 영문 원제와 표제만을 간소하게 배치하였다. 표지 이외의 속지는 모두 갈색 혹은 군청색 계열의 단색조로 인쇄하였다. 2면과 3면에는 영화의 제작진과 출연진 명단, 그리고 영화 해설이 수록되어 있다. 4면과 5면에는 영화의 줄거리 요약이 수록되어 있다. 6면에는 <아십니까>라는 코너를 두고 실존 역사인물인 알렉산더 대왕과 관련된 사실 20가지를 간략하게 소개하였다. 7면에는 영화의 각 배역을 맡은 등장인물들의 사진과 영화의 줄거리를 묘사한 일러스트를 실은 전면 광고가 수록되어 있으며, 마지막 뒷표지인 8면에는 도스토예프스키의 유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프랑스 영화 <죄와 벌(Crime et Chatiment)>(1956)을 “금년 초추(初秋)” 상영예정작으로 광고하고 있는데, 이 영화는 그 해 11월 14일 단성사에서 개봉하였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7 · 국제극장 · 한국문화 · 합작(미영)
DBFB000261_01
사랑하는 시바여 돌아오라Flyers
전단지 구성 전단지의 앞면은 영화의 두 커플, 서로에 대한 감정이 메말라버린 50대 부부와 키스를 하는 중인 20대의 젊은 커플을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그의 어깨를 감싼 아내의 애정어린 표정과 대조적으로 허탈하게 있는 남편 버트 랭카스터의 표정이 부각되어 이 영화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뒷면은 크레딧과 해설 그리고 배우들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전화와 아카데미상”이라는 글이 있다. 전화받는 연기를 잘하는 여배우가 아카데미상과 인연이 있다는 설명인데 이 영화에서 여주인공 셜리부스의 전화 연기와 아카데미상 수상을 연결시켜 설명하고 있다. (이길성_영화사연구자)
1957 · 수도극장 · 기타 · 미국
DBFB004414_01
쟈이안트Flyers
전단지 구성 세 주연 배우를 내세운 첫 장을 넘기면, 두 번째 장에는 제임스 딘의 얼굴 사진이 전면을 가득 채운다. “지금은 고인이 된 딘의 모습이 <쟈이안트> 중에 소생한다! 사연이 일어나는 택사스 천지에 홀로 무슨 생각에 잠겨 고독하게 사는 젯트 린크의 자태”라는 제임스 딘 헌정 문구가 함께 쓰였다. 영화노트 이 영화는 제임스 딘의 유작으로 소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전 세계 청춘의 아이콘이었던 제임스 딘은 한국에서도 상당한 팬덤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오스카에서 감독상을 수상했고, 전미 영화비평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던 이 영화는 작품성이라는 측면에서도 관객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당시 한국에서 이 영화가 받은 관심은 변칙적인 극장 상영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1950년대 후반에는 외화 전용 극장과 국산영화 전용 극장이 나뉘어지고 있었고 1957년 경에는 국제극장, 국도극장, 수도극장은 국산영화전용관으로 거의 정리가 되어 있었던 상태였다. 그런데 이 영화, <자이언트>가 국제극장과 수도극장에서 동시 개봉, 동시 상영을 하게 되었던 것은 큰 화제를 몰고 왔다. 사실, 한 영화를 두 극장에서 동시에 상영하는 일이 당시에는 많지 않았을 뿐더러, 국산영화 전용관으로 기능하고 있었던 세 극장 중 두 극장에서 이 영화를 상영한다는 사실 자체가 매우 놀라운 결정이었기 때문이었다. 이후 1958년부터 국산영화 제작편수가 획기적으로 늘어나면서, 국제극장과 수도극장은 더 이상 외화 상영을 하지 않게 되었다. (박선영_영화사연구자)
1957 · 국제극장 · 미상 · 미국
DBFR000035_01
길Flyers
전단지 구성 홍보문구는 “전세계(全世界)의 여성(女性)을 통곡(慟哭)시킨 희대(稀代)의 명작(名作)!!”, “영화사상 새로운 도표(道標)를 세운 전인미답(前人未踏)의 분야(分野)를 개척(開拓)한 세계적(世界的) 명감독(名監督). 숭고한 시정과 한없는 감동에 아로색인 아름답고 애처러운 인생의 행로!”이다. 전단지의 전면을 채운 것은 여주인공인 줄리에타 마시나의 얼굴이다. 페데리코 펠리니를 ‘전세계가 주목하는 신진기예’로 소개하며, 이태리의 폰티 데 라우렌티스사가 제작한 대작이라고 쓰고 있다. 1957년도 아카데미 최우수외국영화상과 베니스영화제 은사자상을 비롯한 영화제 수상작임을 내세웠다. 영화주제가인 <길>(젤소미나)의 악보가 첨부되어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당시 활동하던 가수인 송민도(宋旻道)가 이 노래를 불러 길스타레코드에서 취입했다는 정보도 함께 실려 있다. 주제곡 ‘젤소미나’가 영화와 더불어 큰 인기를 얻고 있었음을 짐작케 하는 부분이다. (오영숙_영화사연구자)
1957 · 명보극장 · 남양문화 · 이탈리아
DBFB000935_01
대지의 사랑(1956)Flyers
전단지 구성 전체 4면으로 된 팸플릿형 전단이다. 앞표지인 1면에는 주연 배우들의 사진을 크게 칼라로 인쇄하였다. 2면부터 4면까지는 파란색 계열의 단색조로 인쇄하여 영화의 제작진, 출연진 명단, 영화 해설, 줄거리 등을 수록하였다. 제2면 상단에는 “모험의 대륙 아프리카! 음모와 사랑의 상극!”이라는 홍보문구가 들어있다. NOTE 서아프리카를 묘사한 로케이션 장면의 대부분을 LA 근교의 식물원에서 촬영하는 등 상당한 저예산으로 급히 찍은 영화로 당시 평단과 관객들 모두에게 거의 외면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는 1958년 5월 중앙극장에서 처음 개봉하였으나 겨우 5일 만에 상영이 끝났고, 뒤 그 해 8월 평화극장, 9월 동화극장에서 2-3일 간 짧게 재상영되는데 그쳐 역시 흥행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 석지훈(영화사연구자)
1958 · 중앙극장 · 미상 · 미국
DBFB003869_01
로나 돈(1951)Flyers
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전지에 앞뒤로 내용을 인쇄하고 가운데를 접어 총 4면 구성으로 만든 전단이다. 편의상 제 1,4면에 해당하는 앞면과 제 2,3면에 해당하는 뒷면으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앞면은 파란색 단색조로 주연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표제 등을 수록하였고, 상영 예정작으로 <금단의 열매 Le Fruit defendu (1952)>를 소개하고 있다. 뒷면은 역시 파란색 단색조로 영화의 제작진과 출연진 명단, 해설, 줄거리를 소개하였다. NOTE 영국의 소설가 리처드 블랙모어 Richard D. Blackmore가 1869년에 발표한 동명의 역사소설을 각색했다. 19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들어진 각색 작품이다. 본래 1946년 영국의 아서 J. 랭크 영화사를 통해 처음 제작되었고, 1948년에는 알프레드 히치콕이 이 영화의 감독을 맡기로 되어있었으나 원작 소설의 판권 문제와 합작 제작의 수익문제를 놓고 분쟁이 일어나 결국 제작이 무산되었다. 이후 콜럼비아 픽쳐스가 이 작품의 판권을 다시 사들여 1950년 5월에야 정식으로 제작이 시작되었다. 제작 예산 문제로 영화의 대부분 장면을 콜럼비아의 스튜디오와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에서의 로케이션으로 촬영하였고, 그 결과 “17세기 영국이 아니라 알쏭달쏭한 서부극 냄새가 나는 영화”로 혹평을 받아 비평과 흥행 모두에서 참패를 맛보았다. 한국에서는 1955년 2월 단성사에서 상영되었으나 큰 호응을 얻지 못하였고, 이후 1955년 5월 계림극장, 6월 명동극장, 8월 남도극장, 9월 동양극장, 10월 광무극장, 1956년 1월 신도극장 등에서 짧게 재상영되는 등 소소한 흥행 성적을 거두었다. - 석지훈(영화사연구자)
1955 · 단성사 · 한국예술 · 미국
DBFB002253_01
네 날개(1939)Flyers
전단지 구성 전체 6면으로 된 팸플릿형 전단이다. 앞표지인 1면에는 주연 배우들의 사진을 칼라로 배치하고, 영화의 표제와 주연 배우들의 이름 등을 크게 인쇄하였다. 전단의 상단부에 원소장자의 도장(장인정)과 함께 “단기 4289(1956)년 9월 25일”이라는 날짜가 쓰여있는 것으로 보아 영화의 최초 개봉일부터 약 10개월 정도가 지난 뒤 재개봉관에서 이 전단을 입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2면에는 영화의 출연진과 제작진 명단을 소개하고, 상단에 “애급 埃及 수단에서 무려 5만 명을 동원하야 일대 로케를 감행한 초대 스펙타클!”이라는 홍보 문구가 쓰여있다. 3면부터 5면까지는 영화의 해설과 줄거리 등을 수록하였다. 뒷표지인 6면에는 개봉 예정작으로 <나포리의 향연 Carosello Napoletano> (1954)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 영화는 수도극장에서 1956년 3월 24일에 개봉하였다. NOTE 1902년에 발표된 영국의 소설가 알프레드 메이슨 Alfred E. W. Mason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제작된 네 번째 장편영화로, 이 소설을 각색한 작품 가운데 가장 수작으로 꼽힌다. 1930년대 영국 영화계에서는 아직 매우 낯선 기술이었던 테크니칼라 촬영으로 이집트와 수단 등지의 로케이션에서 촬영하여 제작 당시에도 화제가 되었고, 1939년과 1940년에는 영국에서 엄청난 호응을 끌며 흥행과 비평 측면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한국에서는 제작된 지 16년이나 지난 1955년 11월에야 수도극장에서 처음 개봉하였고, 그 이후 1956년 2월 동양극장, 명동극장, 3월 동도극장, 성남극장, 4월 동화극장, 6월 영보극장, 7월 자유극장, 8월 광무극장, 9월 문화극장, 11월 계림극장, 그 이듬해인 1957년 2월 서대문극장에 이르기까지 장장 3개년 간 반복적으로 재상영을 거치며 크게 흥행하였다. - 석지훈(영화사연구자)
1955 · 수도극장 · 한국예술 · 영국
DBFB002291_01
禁止된 作亂Flyers
전단지 구성 전체 4면으로 구성된 전단지는 주로 영화의 개략적인 줄거리와 제작진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담고 있다. 첫 페이지에는 붉은 글씨로 이 영화가 아카데미상 외국영화상을 비롯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대상(황금사자상), 프랑스의 페미나 상 등을 수상한 사실이 소개되어 있고, “전 영화 팬을 한결같이 울린 감격의 명화!”, “영화사상 찬연히 빛나는 최고의 문제작”이라는 선전 문구가 붙어있다. 2페이지와 3페이지에 걸쳐서는 르네 클레망 감독을 위시한 제작진 및 제작 과정에 대한 해설과,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줄거리를 대략적으로 요약한 글이 3페이지 전체에 3단에 걸쳐 수록되어 있다. 프랑스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제작진, 출연진 등을 소개한 것이 이채롭다. 마지막 4면에는 근일 개봉작으로 1957년 제작된 마리아 셸(Maria Schell), 라프 발로네(Raf Vallone) 주연의 서독 영화 <고엽> (원제: Maria Bernd)을 광고하는 포스터 이미지와 스틸 사진이 수록되어 있는데, 이 영화는 단성사에서 1957년 11월 24일 공생사의 배급으로 개봉되었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7 · 수도극장 · 기타 · 프랑스
DBFB000246_01
화가와 모델(1955)Flyers
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종이에 앞뒤로 내용을 인쇄하였다. 앞면은 칼라로 주연 배우들의 모습과 표제 등을 다양한 색으로 강렬하게 인쇄하였다. 전단의 최상단부에는 “젊은 화가와 아름다운 모델이 철두철미 웃기는 초 모던 대폭소편!”이라는 홍보문구가 쓰여있다. 뒷면은 적갈색 계열의 단색조로 영화의 출연진과 제작진 명단, 영화 줄거리, 해설 등을 수록하였다. NOTE 1940년대부터 코미디 듀오로 활동한 딘 마틴과 제리 루이스가 공연한 14번째 영화인 이 영화는 이들이 제작한 코미디 영화들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을 들여 제작한 작품으로, 패션 디자이너 이디스 헤드(Edith Head)를 포함한 당대 할리우드의 거물들이 카메오를 비롯한 다양한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유명하다. 비평이나 흥행 면에서는 그다지 큰 성공을 거두지는 않았지만 당시 신인이었던 셜리 맥클레인의 초기 출세작으로 주로 기억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1957년 9월 중앙극장에서 개봉하였고, 이후 그 해 11월 계림극장, 12월 동양극장, 동도극장, 자유극장, 다시 이듬해 1958년 1월 문화극장에서 짧게 재상영을 거듭하였다. - 석지훈(영화사연구자)
1957 · 중앙극장 · 불이무역 · 미국
DBFB001992_01
황혼의 여심(1953)Flyers
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종이에 앞뒤로 내용을 인쇄하였다. 먼저 앞면은 파란색과 주홍색 등의 단색조를 사용해 영화의 주요 장면을 담은 스틸사진과 함께 가운데 부분에 세로로 표제를 인쇄하였다. 표제 옆으로 작은 글씨로 “너무나도 아름답고 너무나도 고상한 명류 귀부인이 목숨 바쳐 태워버린 삼각연애의 비극”이라는 홍보 문구가 수록되어 있다. 그 옆으로는 “개봉박두! 세기문화사가 신록에 보내드리는 일대 초거편!!”이라는 제목 하에 상영예정작으로 <록키 춘풍>, <호프만>의 두 영화 광고가 수록되어 있다. 뒷면은 파란색 계열의 단색조로 영화의 제작진과 출연진 명단, 영화의 줄거리, 영화 해설, 주연 배우들의 약전 등을 수록하였다. NOTE 1951년 발표된 프랑스 여류소설가 루이스 데 빌모랭(Louise de Vilmorin)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당시에는 삼각관계와 불륜, 치정이라는 다소 자극적인 소재를 다루어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이후 여러 차례 재개봉을 통해 1950년대 초반 프랑스 로맨스 영화의 대표적인 걸작으로 손꼽히게 된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1955년 연말 국도극장에서 개봉하였고, 이후 이듬해인 1956년 2월 대구 대구극장, 5월 성남극장, 6월 명동극장, 7월 동도극장, 8월 계림극장, 9월 문화극장, 10월 자유극장에서 재상영되며 약 1년 가까이 흥행하였다. - 석지훈(영화사연구자)
1955 · 국도극장 · 세기영화 · 프랑스
DBFB002975_01
흑취(독수리의 그림자)(1950)Flyers
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전단에 앞뒤로 내용을 인쇄하였다. 앞면은 파란색과 검은색을 섞은 2색 인쇄로 영화의 주요 장면과 표제, 배급사 정보 등을 간략하게 수록하였다. 가운데에는 상영 예정작으로 <판도라>를 소개하는 광고가 수록되어 있다. 뒷면은 흑백인쇄로 영화의 제작진과 출연진 명단, 영화의 줄거리와 해설 등을 소개하였고, 상단부에는 “수향 水鄕 베니스 사육제의 밤 우연히 맺어진 사랑에 우는 미희와 청년 검사의 일대 로망!”이라는 홍보 문구가 쓰여있다. NOTE 18세기 영국과 베네치아, 그리고 러시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당시 영국영화로서는 매우 드문 베니스 현지 로케이션 촬영으로 각광받았으나 작품성이나 배우들의 연기력, 그리고 전반적인 연출의 무성의함 등이 당시 평론가들에 의해 혹평당했고, 상업적으로도 그다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한국에서는 1953년 12월 28일 수도극장에서 “신춘 4대영화 특별 유료시연회”를 통해 처음으로 개봉하였고, 이후 이듬해인 1954년 2월 단성사에서 정식으로 개봉하였으나 단기 상영에 그쳤다. 이후 1954년 2월 문화극장, 7월 성남극장, 8월 명동극장 등에서 짧게 재상영하는데 그쳐 한국에서도 관객 동원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 석지훈(영화사연구자)
1954 · 단성사 · 기타 · 합작(기타)
DBFB002311_01
거상의 길(1954)Flyers
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긴 전지에 앞뒤로 내용을 인쇄하였다. 앞면에는 칼라로 영화 표제, 홍보 문구 등을 쓰고, 주연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얼굴을 강조하여 크게 배치하였으며 영화에 등장하는 코끼리 등을 묘사한 일러스트를 그려 넣었다. 전단의 왼쪽 상단부에는 "대망의 거작! 부(富)된 권력의 호사(豪奢)한 부부! 애정에 불타는 가슴!" 이라는 홍보 문구를 크게 인쇄하였다. 뒷면에는 파란색 단색조로 영화의 제작진과 출연진 명단, 줄거리, 영화 제작 뒷이야기, 주연 배우들의 약전 등을 기록하였다. NOTE 1949년에 발표된 영국 작가 로버트 스탠디쉬 Robert Standish의 동명 중편소설을 각색한 영화. 본래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사가 판권을 사서 더글라스 페어뱅크스 주니어와 데보라 커의 주연으로 영화를 제작하려 했으나, 세일론 섬(현 스리랑카)에서 있었던 초기 현지 로케이션 촬영 과정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문제로 제작이 중단된 뒤 파라마운트로 판권이 넘어갔다. 파라마운트에서 제작이 재개된 뒤에는 로렌스 올리비에와 비비안 리 부부가 출연하기로 했으나 올리비에가 스케줄 문제로 하차하고, 비비안 리 역시 신경쇠약으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다시 제작이 중단되었다. 이러한 우여곡절 끝에 결국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피터 핀치의 주연으로, 세 번째 시도 끝에 영화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영화가 개봉한 뒤에는 비평이나 흥행 모두에서 그다지 큰 호응을 거두지 못했다. 한국에서는 1956년 3월 16일 수도극장에서 개봉하여 22일까지 6일간 상영되었고, 그 해 9월 성남극장, 10월 명동극장, 동화극장, 11월 경보극장 등에서 짧게 재상영과 재개봉을 거친 정도로 역시 별다른 흥행을 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 석지훈(영화사연구자)
1956 · 수도극장 · 기타 · 미국
DBFB000387_01
고성의 검호(1955)Flyers
전단지 구성 전체 8면의 팸플릿형 전단이다. 앞표지인 1면과 뒷표지인 8면은 주연 배우들의 사진과 영화의 배경이 되는 공간들을 묘사한 스틸사진을 크게 인쇄하고, 영화의 표제와 배급사 정보 등을 간단하게 기재하였다. 2면에는 단색조로 인쇄한 영화의 표제와 홍보 사진을, 3면에는 영화 해설을 소개하였고, 4면과 5면에는 영화의 출연진과 제작진, 그리고 줄거리를 소개하였다. 6면에는 상영예고작으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1939)>를 소개하는 광고가 들어있고, 7면에는 단색조로 영화의 주요 장면을 담은 스틸사진을 위아래로 한 개씩 각각 배치하였다. NOTE 19세기 스코틀랜드의 역사 소설가 월터 스콧 Walter Scott이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1950년대 초 <원탁의 기사 Knights of the Round Table>, <아이반호 Ivanhoe> 등의 중세 사극의 흥행에 힘입어 MGM이 야심작으로 제작한 작품이나, 비평이나 흥행 면에서 참패하고 말았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한국에서는 1956년 9월 국도극장에서 처음 개봉한 뒤 그 해 12월 동도극장, 동양극장, 이듬해인 1957년 1월 계림극장, 문화극장, 3월 경보극장, 5월 성남극장 등을 거치며 상대적으로 꽤 성공적인 재상영을 거듭하며 흥행하였다. - 석지훈(영화사연구자)
1956 · 국도극장 · 수도영화 · 미국
DBFB000327_01
공포의 지옥(1953)Flyers
전단지 구성 전체 8면으로 구성된 팸플릿 형태의 전단이다. 앞표지인 1면에는 다양한 단색조를 활용하여 영화의 주요 장면을 담은 스틸 사진과 주연배우의 사진, 표제 등을 크게 인쇄하였다. 전단의 상단부에는 “3D 본격적인 문제의 입체영화!”라는 홍보 문구가, 전단의 하단 왼쪽에는 “버지니아 메이요가 쌍권총으로 충분히 육체미를 발산하는 문제의 서부극 입체영화!!”라는 홍보 문구가 들어있다. 2면은 군청색 계열의 단색조로 영화의 출연진과 제작진을 소개하는 문구가, 3면에는 상영예정작으로 <마음의 등불 Magnificent Obsession> (1956)를 소개하는 광고가 있다. 2면 상단 왼쪽에는 “애욕과 선혈로 물들인 이색 거편!! 폭악무도한 야수들인 무법부랑배! RKO사 총천연색 입체영화!” 등의 문구가 쓰여있다. 4면에는 <스타 소개>라는 제목 하에 주연 배우들의 약전을 수록하였다. 5면에는 <가십집(集)>이라는 코너 하에 영화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간단히 수록하고, <미국비평집>이라는 코너 아래 미국에서의 비평을 번역해 수록하였다. 6면과 7면에는 영화의 해설과 줄거리 소개를 두었다. 뒷표지인 8면에는 역시 상영예정작으로 <황야의 의적 Best of the Badmen (1951)>을 소개하고 있다. NOTE 195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끌던 3D 입체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입체영화. 당시 입체영화로 자주 제작되지 않았던 서부극 장르의 작품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끌었으나 완성도는 낮아 비평가들의 혹평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1956년 11월 시네마코리아 극장에서 개봉하였으나 입체영화 시설이 국내에 구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네마코리아극장 이외의 다른 극장에서 재상영을 하지 못해 장기 흥행에는 실패했던 것으로 보인다. - 석지훈(영화사연구자)
1956 · 시네마코리아 · 세기영화 · 미국
DBFB002061_01
남성도시(1942)Flyers
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종이를 2등분으로 접어 총 6면 구성으로 만든 전단이나 현재 전단의 왼쪽 2면이 소실된 것으로 보이며, 전반적으로 보존 상태가 좋지 않다. 전단 전체를 노란 빛깔이 나는 전지에 군청색 계열의 단색조로 인쇄하였다. 1면에는 주연 배우 두 사람의 사진, 표제와 주연 배우명 등을 기재하였다. 표제 하단에는 “세계적인 대공업도시 “핏스버어그”(피츠버그)를 무대로 한 대 멜로드라마”라는 홍보 문구가 쓰여있다. 홍보문구 바로 위에 원래 소장자가 찍은 것으로 보이는 “Sept 3, 1954 Fri, S.D.”라는 고무인 도장이 남아있는데, 이를 미루어보아 1954년 9월 3일(금) 수도극장에서 개봉했을 당시 소장자가 직접 수령한 전단지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2면에는 영화의 출연진과 제작진 명단을, 3면부터 5면까지는 영화의 해설과 줄거리를 소개하였던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3면만 남아있다. 뒷표지에 해당했을 6면에는 근일 개봉작으로 <프랑켄슈타인의 유령 The Ghost of Frankenstein> (1942)을 소개하고 있다. NOTE 조지 오웬 George Owen이 쓴 동명의 중편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는 1930년대 중반 이후 배우로서 하락길을 걷고 있던 랜돌프 스콧과 같은 시기 점점 인기 정상에 올라가고 있던 존 웨인의 희비가 교차한 작품이다. 또한 193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콜럼비아 사가 제작한 수많은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던 코미디언들인 바보 삼총사 Three Stooges의 멤버 중 하나였던 쉠프 하워드 Shemp Howard가 드물게 정극 연기를 한 작품으로도 특기할 만 하다. 1942년 당시 흥행 수입은 상당히 좋았으나 비평가들에게는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1954년 9월 추석 특집프로로 수도극장에서 처음 상영된 이후 1955년 1월 성남극장, 3월 동도극장, 6월 명동극장에서 재상영되었다. - 석지훈(영화사연구자)
1954 · 수도극장 · 신흥영화 · 미국
DBFB002241_01
고스트 타운의 결투(1958)Flyers
전단지 구성 긴 장지를 3등분으로 접어 만든 이른바 빌폴드(Billfold) 형태의 전단이다. 쪽수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으므로 편의상 앞면과 뒷면으로 구분하고자 한다. 먼저 앞면에는 칼라로 주인공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표제 등을 인쇄하고, 주연 배우들의 약전 등을 간략하게 소개하였다. 특이하게도 “이 영화에 보내진 찬사”라는 코너를 두어 당시 이 영화에 대한 각국의 비평을 소개하고 있다. 뒷면에는 파란색 계열의 단색조로 출연진과 제작진 명단, 영화 해설, 영화 줄거리 등을 소개하고 있다. NOTE 미국의 대중소설가 마빈 앨퍼트 Marvin H. Alpert의 1956년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1930년대부터 활동해왔던 배우 로버트 테일러의 마지막 주연 영화이자, 1950년대 중반부터 서서히 주가를 올리고 있던 배우 리차드 위드마크의 본격적인 첫 흥행작이기도 하다. 비평과 흥행 양쪽 면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으나, 악조건에서의 로케이션 촬영 등으로 인한 제작비 출혈로 실질적인 흥행 수익은 크게 내지 못했다. 한국에서는 1959년 2월 단성사에서 처음 개봉한 후 3월 계림극장, 4월 경남극장, 5월 문화극장, 6월 동영극장, 7월 초동극장, 8월 우미관, 청계극장, 9월 화신극장 등에서 연속해서 재상영을 거치며 상당한 호응을 얻었던 것으로 보이며, 1960년 3월 20일부터는 단성사에서 다시 명화감상회의 일부로 특별상영되기도 했다. 당시 언론 역시 이 영화를 주목해서, “새로운 수법의 서부극” (<동아일보>, 1959. 2. 10.), “품위 있는 서부극” (<조선일보> 1959. 2. 11.), “최상급의 서부극영화” (<경향신문>, 1959. 2. 16.) 등으로 격찬하였다. - 석지훈(영화사연구자)
1959 · 단성사 · 수도영화 · 미국
DBFB002067_01
사랑과 피의 대지(1948)Flyers
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전지 앞뒤에 내용을 인쇄하고 그 가운데를 접어 4면 팸플릿 형태로 만든 전단이다. 편의상 앞뒷면으로 구분하기로 한다. 앞면에는 빨간색과 초록색 계열의 단색조들을 섞어 영화의 표제와 제목 등을 기록하였다. 전단의 오른쪽 상단에는 “전 영화계 군림하는 수도영화사의 특선 고급영화진!”이라는 홍보 문구 아래 개봉예정작으로 <내가 마지막 본 파리 The Last Time I Saw Paris>, <주피터의 애인 Jupiter’s Darling>, <보 브럼멜 Beau Brummel> 등의 영화를 광고하고 있다. 파란색 단색조로 인쇄된 뒷면에는 영화의 줄거리와 해설, 제작진과 출연진 명단, 그리고 영화의 출연진과 관련된 일화 및 가십을 소개한 <스타 메모> 등이 있다. NOTE 1942년에 발표된 제임스 스트리트 James H. Street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남북전쟁 당시 노예주인 미시시피에서 살며 연방군을 위해 싸웠던 실존인물인 뉴튼 나이트 Newton Knight (1829-1922)의 일대기를 소재로 삼은 것이다. 상당한 스타 캐스팅과 화려한 연출로 평론가들에게는 주목을 받았으나, 인디언과 흑인을 위해 싸우는 백인이라는 소재가 당시 관객들에게는 거부감을 일으켜 흥행에는 참패하였다. 하지만 현대에는 1950년대 중반 미국의 흑인 민권운동이 일어나기 이전 대중문화에서 인종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룬 몇 안 되는 작품으로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1955년 9월 수도극장에서 개봉하여 약 1주일간 흥행하였고, 이후에는 11월 중앙극장, 12월 동도극장, 이듬해인 1956년 1월 성남극장, 3월 문화극장, 7월 신도극장 등에서 계속 재상영을 거듭하며 적잖은 흥행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 석지훈(영화사연구자)
1955 · 수도극장 · 수도영화 · 미국
DBFB002216_01
아루다公主와 騎士로란Flyers
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긴 종이를 3등분으로 접어 총 6면으로 페이지를 나눈 이른바 빌폴드(Billfold) 스타일로 제작되었으나 명확한 페이지 구분이 쉽지 않으므로 편의상 앞면과 뒷면으로 나누어 설명하기로 한다. 먼저 앞면은 파란색 색조 베이스의 바탕에 앞표지에 해당하는 왼쪽 면에는 주연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칼라 사진을 인쇄하였고, 가운데 면에는 상영예정작 두 편(<지옥선>, <어른이 되고 싶어>)의 토막 광고가 실려있으며, 오른쪽 면에는 주연 배우들과 감독의 약전을 사진과 함께 배치하였다. 뒷면은 파란색 계열의 단색조로 인쇄하였으며, 영화의 제작진과 출연진, 해설, 줄거리를 수록하였다. 영화노트 중세 유럽의 서사시 작품으로 가장 유명한 작품 가운데 하나인 <롤랑의 노래(Chanson de Roland)>, 이를 이탈리아 르네상스 작가인 루도비코 아리오스토(Ludovico Ariosto)가 1516년에 개작한 <광란의 오를란도(Orlando Furioso)>를 원작으로 하여 제작된 이 영화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소정의 흥행 성적을 거두었으나, 당시 비평계에서는 거의 완전히 외면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는 1960년 3월 을지극장에서 개봉하고, 같은 해 6월 시대극장에서 약 4일간 상영된 후 추가 상영기록을 찾을 수 없어 흥행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60 · 을지극장 · 미상 · 합작(기타)
DBFB003894_01
잊지 못할 그날밤Flyers
전단지 구성 정방형의 종이를 2등분해서 만든 총 4면의 전단이다. 먼저 앞표지인 1면은 칼라로 주연배우 킴 노박과 프레드릭 마치의 사진을 배치하고, 붉은 글씨로 표제를 인쇄하였다. 전단의 상단부에는 흰색 글씨로 “결혼에 실패한 젊은 여성이 다시 찾는 진실한 행복! 금년도 최고, 최대, 최신의 연애 대작!”이라는 홍보문구가 삽입되어 있고, 표제의 바로 윗부분에는 다시 노란색 글씨로 “1959년도 칸느 영화제에 출품된 전 미국영화의 대표작!”이라는 홍보문구가 인쇄되어 있다. 2면과 3면에는 파란색 계열의 단색조로 영화의 제작진과 출연진, 해설, 줄거리 등이 수록되어 있다. 뒷표지인 4면은 단색조의 여러 색깔을 활용해 영화의 스틸사진 및 일러스트 등을 다양하게 배치하여 화려하게 꾸몄으며, 하단부에는 “역사적 대개봉”이라는 글씨가 쓰여있다. 영화노트 미국인 극작가 패디 차예프스키(Paddy Chayefsky)가 1954년 미국 NBC 방송의 TV프로그램인 <필코 TV 극장(Philco TV Playhouse)>의 에피소드로 썼던 극본을 개작해 1956년에 브로드웨이에서 상연된 동명의 연극을 영화화한 작품. 연극과 마찬가지로 나이 많은 평범한 노인과 젊은 여성의 사랑을 그리고 있는 파격적인 주제로 당시에는 상당한 논란이 되었으나, 비평과 흥행 모두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두며 1959년 프랑스 칸느 영화제 본선부문에 출품되기도 하였다. 한국에서는 1960년 4월 21일 단성사에서 시사회를 가진 뒤 30일 정식 개봉, 그 해 5월 12일까지 약 2주간 장기 흥행하며 흥행에 성공하였다. 이후 같은 해 6월 명동극장, 7월 초동극장, 8월 시대극장, 8월 동화극장, 문화극장, 9월 중부극장, 10월 동양극장, 12월 화신극장에서 꾸준히 재상영을 거치며 흥행하였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60 · 단성사 · 한국예술 · 미국
DBFB003902_01
페이톤 푸레이스 : 一名 靑春告白Flyers
전단지 구성 긴 장지를 정사각형 형태로 접어 총 4면으로 구성된 전단이다. 앞표지인 1면은 주연 배우들의 키스신을 담은 스틸사진을 가운데 칼라로 인쇄해 배치하고, 전단 하단부에 표제를 배치했다. 상단부에는 “전편에 넘치는 거짓 없는 청춘의 모습!”이라는 홍보 문구를 붉은색으로 인쇄하였다. 2면과 3면은 파란색 단색조로 인쇄하였으며, 영화의 해설과 줄거리, 출연진 및 제작진 명단을 소개하였다. 뒷표지인 4면에는 라나 터너를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프로필 사진과 이름, 그리고 약전을 소개하였는데, 영화의 등장인물이 많은 만큼 총 8명에 달하는 배우들의 프로필이 소개되어 있는 것이 이례적이다. 영화노트 그레이스 메탈리어스(Grace Metalious)의 1956년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2차 대전 전후 뉴잉글랜드의 평범한 미국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자살, 근친상간, 강간, 살인 등의 자극적인 소재를 사용해 당시 미국 사회에 팽배하였던 도덕적 위선을 고발한다. 영화가 제작될 당시 자극적인 소재의 “저질성”에 대한 격론이 벌어졌으나, 막상 개봉 후에는 1957년 최대의 흥행작 가운데 하나로 대단한 상업적, 비평적 성공을 거두었다. 한편 영화가 개봉된 직후 영화의 여주인공 역을 맡은 라나 터너의 딸인 셰릴 크레인(Cheryl Crane)이 어머니의 가학적인 연인이자 마피아 조직원이었던 조니 스톰파나토(Johnny Stompanato)를 다툼 끝에 권총으로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이는 오히려 영화의 매출을 32퍼센트나 올려 당시 대중들의 행보가 언론의 지탄을 받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1960년 6월 24일 아카데미극장에서 처음 개봉한 뒤 7월 29일까지 한 달이 넘게 상영되면서 상당한 흥행을 거두었고, 8월 명동극장, 9월 시대극장, 10월 우미관, 11월 동도극장, 12월 한일극장에서 재상영을 거쳤다. 다시 이듬해 3월 대한극장과 아카데미 극장에서의 동시 재개봉을 시작으로 6월 시네마코리아극장, 7월 서대문극장, 8월 청계극장, 10월 동화극장에 이르기까지 1년 3개월가량 계속해서 상영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 영화에 묘사된 고등학생들의 이성 교제와 성관계 등의 묘사는 당시 언론에서 한국에서의 성교육 문제와 결부시켜 성교육의 잠재적 위험에 대한 경고의 예로도 사용되는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의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60 · 아카데미극장 · 기타 · 미국
DBFB000871_01
헨리의 사랑찾기(1951)Flyers
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전지에 앞뒤로 내용을 인쇄하였다. 앞면에는 파란색과 노란색 등의 여러 단색을 활용하여 주연 배우들의 모습과 표제 등을 인쇄하였다. 전단의 상단에는 "처의 침실에 들어간 것은 진짜냐 가짜냐"라는 내용의 홍보문구가 쓰여있다. 뒷면에는 파란색 계열의 단색조로 영화의 제작진과 출연진, 해설, 줄거리 등을 수록하였다. 1면에 쓰여있는 영화 표제에 <남편은 가짜>라는 제목이 <몬테칼로>라는 제목 위에 첨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이 영화의 재개봉 당시 제목을 바꾸었던 흔적으로 추정된다. 노트 1933년에 쓰여진 연극 <빨간 고양이>를 각색한 영화. 1935년에 제작된 <폴리 베르제르> (영어판/프랑스어판), 1941년 <리오의 그날 밤>로 이미 세 번이나 영화화된 바 있었던 만큼, 비평적으로는 상당한 혹평을 받았으나 주연 배우들의 인기에 힘입어 적지 않은 흥행 성공을 거두었다. 한편 이 영화의 중간에 등장하는 칼라 텔레비전 방송 장면은 당시 막 시험단계에 있었던 칼라 텔레비전 방송에 대한 당대 사회의 관심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1956년 4월 국도극장에서 개봉하였으나 별다른 재개봉이나 재상영을 하지 못하고 흥행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듬해인 1957년 8월에 어떤 이유에서인지 <남편은 가짜>라는 새로운 제목으로 성남극장에서 잠시 재개봉했으나 이 역시 흥행에 실패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전단은 이 성남극장에서의 재개봉을 전후하여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 영화는 다시 <몬테칼로>라는 제목으로 환원하여 상영되었으나, 그 해 10월 동양극장, 11월 계림극장, 12월 동도극장에서 재개봉되는데에 그쳤다. - 석지훈(영화사연구자)
1956 · 국도극장 · 기타 · 미국
DBFB002006_01
대결(1958)Flyers
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종이에 앞뒤로 내용을 인쇄하였다. 앞면에는 칼라 인쇄로 주연 배우들의 사진을 가운데에 크게 인쇄하고, 검은색 글씨로 크게 영화의 표제를 상단부에 인쇄하였다. 전단의 최상단부에는 "대 MGM이 보내는 통쾌 서부극 초거편!"이라는 홍보문구가, 전단의 가운데 부분에는 "냉혹무정한 권총 대 권총! 박두된 대결의 순간!"이라는 홍보문구가 쓰여있다. 뒷면은 파란색 단색조로 인쇄하여 영화의 제작진 및 출연진, 영화 해설 및 줄거리, 주연 배우 약전 등을 소개하였다. 노트 이 영화는 1950년대 말 쇠퇴해가던 서부극 장르의 클리셰와 공식들을 모아 코믹하게 패러디한 작품으로, 당시 신인이었던 셜리 매클레인의 연기가 돋보이는 것으로 당대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1959년 2월 세기극장에서 처음으로 개봉하였는데, 당시 국내 언론은 "새 맛나는 서부극" (조선일보), "새 수법의 서부극" (동아일보) 등으로 상당한 호평을 했으며, 세기극장에서의 상영 역시 약 18일 동안 지속되며 상당한 흥행 성과를 거두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그 해 4월 계림극장, 5월 우미관, 6월 초동극장, 자유극장, 7월 동화극장, 8월 화신극장, 9월 봉래극장, 10월 성남극장, 11월 평화극장 등에서 꾸준히 재상영을 거치며 흥행하였다. - 석지훈(영화사연구자)
1959 · 기타 · 세기영화 · 미국
BFB002082_01
대원정군(1958)Flyers
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종이에 앞뒤로 내용을 인쇄하였다. 1면(앞표지)과 4면(뒷표지)에 해당하는 앞면은 영화 주연배우들의 모습을 그린 일러스트와 삽화를 칼라로 인쇄하였고, "스타 메모"라는 코너 아래 주연 배우들의 약전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였다. 제1면의 오른쪽 상단부에는 "이태리의 전통을 자랑하는 박력과 전율의 대 스펙타클 사극!"이라는 홍보문구가, 제4면의 상단부에는 "십자군의 성지 예루살렘 탈환전을 읊은 시성 타소, 불멸의 서사시의 영화화!"라는 홍보문구가 쓰여 있다. 제2면과 3면에 해당하는 뒷면은 붉은색의 단색조로 인쇄하여 영화의 제작진과 출연진, 줄거리, 해설 등을 소개하였다. 노트 16세기 이탈리아의 서사시인 토르콰토 타소(Torquato Tasso)의 장편 서사시 <해방된 예루살렘>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당시 이탈리아의 최고급 배우들을 기용하여 제작한 초대형 사극이었으나 비평이나 흥행 면에서는 상당한 실패를 맛본 비운의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1959년 3월 2류 극장이었던 을지극장에서 처음 개봉하여 5월 경남극장, 6월 초동극장, 7월 계림극장, 8월 동화극장, 9월 화신극장에서 재상영을 거치며 어느 정도 흥행하였다. - 석지훈(영화사연구자)
1959 · 을지극장 · 덕신공사 · 이탈리아
DBFB000362_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