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球王Flyers
전단지 구성 가로 2단의 구성으로 앞면에는 ‘열광적의 인기의 절정! “스트립톤”의 열구! 애정와 시합을 통한 감격의 명편! 드디어(遂) 등장!’이라는 카피로 야구와 사랑이야기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뒷면에는 해설과 줄거리가 있다. 영화노트 전설의 투수 몬티 스트래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뉴욕 양키스의 야구선수 루 게릭의 전기 영화 <야구왕 루 게릭 The Pride of the Yankees(1950년 한국 개봉명 타격왕)>(1942)의 샘 우드 감독이 내 놓은 두 번째 스포츠 영화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아메리카 스포기자 클럽에서 표창을 받은 명투수 몬티 스트래톤이다. 그는 텍사스 소농의 집에서 태어나 1930년 아메리칸 리크의 시카고 화이트 삭스의 투수가 되어 1938년 시즌에는 투수성적 1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메이저리그 명투수가 된다. 그러나 그해 겨울 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잃고 야구선수로서 생을 마감하는 듯 하였으나 다시 마운드로 돌아가 1946년 C급의 이스트 텍사스 리그 투수로서 27게임 중 20회의 완투 18회의 승리를 얻는 등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그의 투구 실력은 메이저리그급으로 평가받았으나 달릴 수 없어 메이저리그로의 복귀는 불가능했다. 다음 해인 1947년 B급 리그에서 활약하던 중 그의 이야기가 영화로 제작되었고, 선수로서 은퇴하여 이스트 텍사스 리그의 빠리즈팀에서 플레이 매니저를 하고 있던 중에 한국에 수입 상영되었다. 샘 우드의 전작 <야구왕 루 게릭>과는 달리 시합 장면이 많은데, 몬티 스트래톤이 자신을 연기한 주인공 제임스 스튜어트를 비롯하여 배우들을 직접 지도하였으며 몬티 스트래톤과 함께 뛰었던 1930년대의 현역 투수들이 특별출연하였다. 감독 샘 우드는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하였다. (김승경_영화사연구자)
1956 · 수도극장 · 수도영화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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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靑春 마리안느Flyers
전단지 구성 홍보문구는 “호반에 솟아 있는 신비(神)의 고성(古城)에서 우연(偶然)히 만난 소년소녀(少年少女)의 슬프고 애끓는 청춘(靑春) 애련(哀戀)의 서정시(抒情詩)!”이다. “명장 뉴뷔뷔에가 읊어놓은 환상(幻想)과 비련(悲戀)의 대낭만편(大浪漫篇)!”이다. 영화노트 1950년대 말 국내 시네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유명한 작품이다. 독일의 작가 피터 드 멘델슨의 소설 “가엾은 칼카디아”가 원작이다. 안개 낀 성과 호수를 배경으로 젊은 날의 순수한 사랑과 방황을 시적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영화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이었다. 이미 한국관객에게 쥘리앙 뒤비비에는 유명한 감독이어서 그의 스타일이나 작품 성향이 알려져 있었지만 <나의 청춘 마리안느>는 그의 기존 성향과도 다른 영화로 소개되었다. 프랑스 영화 일반과도 차별되었다. 과거 개봉되었던 장콕도의 <비련>을 연상시키는 시적인 영화로 명명되며 예술영화 관객층들의 호응을 받은 작품이다. (오영숙_영화사연구자)
1956 · 국도극장 · 남성영화 ·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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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部의 二旗Flyers
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종이에 앞면은 세로로, 뒷면은 가로로 인쇄하였다. 먼저 앞면은 칼라로 주연 배우인 린다 다넬의 얼굴을 비롯한 일러스트를 배치하였고, 상단 오른쪽에 붉은 글씨로 영화의 표제를 인쇄하였다. 전단의 왼쪽 하단부에는 “원한과 애정! 장렬 뉴멕시코에 전개하는 서부개척의 이면사!”라는 홍보문구가 쓰여있다. 앞면 상단부 왼쪽에 전단의 원 소장자(장인정)가 남긴 기록으로 보아 “단기 4289(1956)년 11월 6일”에 입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단의 뒷면은 푸른색 계열의 단색조로 인쇄하였으며, 영화 출연진, 제작진, 해설, 줄거리 등을 수록하였다. 전단의 오른쪽 상단부터 하단에 이르기까지 “원한도 애정도, 모든 것을 버리고 포악한 인디언과 사투하는 서부 사나이의 불굴의 투혼! 호화배역을 구사한 박진의 대 서부극!”이라는 또 다른 홍보문구가 수록되어 있다. 전단에는 배급사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지 않으나 당시 신문기사를 통해 국도영화사가 배급했음을 알 수 있다. 영화노트 1862년과 1863년 당시 서부 개척지였던 뉴멕시코와 캘리포니아 남부 등지에서 실제로 있었던 남북군 간의 연합과 인디언들과의 교전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당시 비평과 흥행 모두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으며, <마지막 요새(The Last Outpost)> (1951), <래러미 요새의 반란(Revolt at Fort Laramie)>(1957) 등 공동의 적을 퇴치하기 위해 남북군이 협력한다는 내용의 일련의 서부극에 영향을 끼친 작품이 되었다. 한국에서는 수도극장에서 1956년 8월 개봉하여 10월 평화극장, 11월 계림극장, 12월 자유극장, 남도극장에서 재상영되었고, 이듬해인 1957년 6월까지 문화극장, 동영극장, 동도극장 등지에서도 꾸준히 재상영되었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6 · 수도극장 · 기타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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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리아스 씨자Flyers
전단지 구성 정방형의 종이를 2등분으로 접어 4면 형태로 만든 전단이다. 전체적으로 갈색 단색조로 인쇄되어 있다. 앞표지인 1면에는 영화의 표제와 스틸사진, 배급사 정보가 쓰여있다. 2면에는 영화의 제작진과 출연진 명단, 영화 해설과 더불어 영화 주연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와 이들이 맡은 배역을 표기하고 왼쪽에는 <스타 메모>라는 코너 아래 주연 배우들의 약전을 게재하였다. 3면에는 줄거리 소개와 함께 감독 조셒 맨케비츠의 약력을 간단히 소개하였다. 마지막 4면에는 <역사적 고찰 로마와 케살(카이사르)>이라는 글로 실제 역사 속의 카이사르(시저)의 행적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는 코너를 두었다. 4면의 하단에는 당시 동양영화사가 배급하여 개봉 예정이었던 작품들, 즉 <로미오와 쥴리엣>, <총칼없는 싸움(Tennessee Johnson)>, <철화의 박차(The Naked Spur)>, <아니여 총을 잡아라 (Annie Get Your Gun)>, <쿼 바디스(Quo Vadis)> 등의 토막광고가 수록되어 있다. 영화노트 이 영화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동명 희곡을 영화화한 것으로, 셰익스피어의 원본 텍스트를 거의 수정하거나 편집하지 않고 매우 충실하게 각색하여 당시 평론가들과 비평가들에게 주목받았다. 또한 이른바 메소드 연기의 달인으로 1950년대 초반에 배우로서의 명성을 떨치고 있던 말론 브란도를 비롯하여 당대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것 역시 관객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1954년 아카데미 상 시상식에서 최우수미술감독 상을 수상하였고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이후 TV와 학교 등 교육용 상영들을 통해 1950년대를 대표하는 셰익스피어 각색물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한국에서는 1955년 3월 단성사에서 개봉하여 약 3주 동안 장기 흥행하였고 <경향신문>과 <동아일보> 등 당대 언론의 격찬을 받았으나, 이후 별도로 재상영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5 · 단성사 · 동양영화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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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쥬리엩Flyers
전단지 구성 전체 8면으로 구성되어 있는 전단지로, 1면과 2면, 그리고 7면과 8면에는 각각 영화의 주요 장면을 담은 스틸사진이 전면에 걸쳐 인쇄되어 있다. 표지는 검은 바탕에 붉은 테두리를 두른 스틸사진을 중앙부에 배치하고 흰색과 붉은색으로 글씨를 인쇄하여 시각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3면에는 영화 제작 배경과 기본 정보를 제공하는 해설이, 4면부터 6면까지는 영화의 줄거리와 주연 배우들의 프로필 등이 소개되어 있다. 영화의 홍보 문구는 주로 이 영화가 1954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그랑프리(황금사자상)를 수상했다는 사실과, 영화가 테크닉칼라(총천연색)로 제작되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으며, 또 한국에서 감독 레나토 카스텔라니의 영화가 처음으로 소개되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5 · 수도극장 · 기타 · 합작(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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血과 砂Flyers
전단지 구성 기다란 장지의 앞뒷면을 인쇄하여 총 4면으로 되어 있는 전단이다. 앞표지에 해당하는 1면은 빨간색과 노란색 등의 원색을 다채롭게 사용하여 영화의 스틸사 진과 표제 등을 화려하게 인쇄하였다. 2면과 3면은 갈색조 계열의 단색을 사용하여 인쇄하였으며, 영화의 줄거리, 출연진, 제작진 등의 소개와 함께 <투우여화(鬪牛余話)>라는 코너제목 하에 스페인 투우의 관습과 내용을 자세히 설명한 것이 특이하다. 2면과 3면의 상단부에 걸쳐 “정열의 나라 스페인을 무대로 미남의 투우사를 싸고도는 애욕의 일대 로맨스! 스페인 투우사의 스릴! 정열과 사랑! 남김없이 묘출한 디바니데스(*원문대로; 이바네즈 Ibanez의 잘못) 불멸의 명작 드디어 등장!”이라는 홍보문구가 쓰여있다. 뒷표지인 4면에는 영화의 해설을 수록하였는데, 이 영화가 1922년에 제작된 루돌프 발렌티노 주연의 동명 영화를 각색한 작품임을 강조하는 점과, 영화 출연진의 약전을 함께 수록하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그 밖에 개봉 예정작으로 <행운 The Luck of the Irish(1948)>과 <암흑의 공포 Panic in the Streets(1950)> 토막 광고가 있다. 배급사 정보는 기재되어 있지 않으나 당시 신문 광고를 통해 볼 때 중앙문화영화사에서 수입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영화노트 비센테 블라스코 이바네즈(Vicente Blasco Ibez)의 1908년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1916년과 1922년 이후 세 번째로 제작된 것으로, 베테랑 감독 루벤 마물리언과 당시 인기 절정에 있던 스타 타이론 파워와 리타 헤이워스의 주연으로 당시 상당한 흥행 성공을 거두었다. 한국에는 제작 후 14년이 지난 1955년 3월에 국도극장에서 개봉하여 그해 5월 성남극장, 6월 명동극장, 7월 동양극장, 8월 경보극장, 9월 동화극장, 11월 아현극장에서 재개봉과 재상영을 거쳤다. 한편 <경향신문> 1955년 7월 23일자 “남녀 대학생들의 생활의견”이라는 특집기사에서 당시 남녀대학생들이 선정한 그 해의 인기영화 순위 4위로 이 영화가 올라있어 당시 젊은 층에게 이 영화가 적지 않은 호응을 얻었던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5 · 국도극장 · 기타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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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즈막 본 巴里Flyers
전단지 구성 특별한 홍보문구는 없다. 에리자베스 테일러의 얼굴을 클로즈업해 놓은 영문 전단지를 그대로 싣고 번역된 제목만을 덧붙였다. 다만 아래 페이지에 영화 속 인물인 오뎃트가 부르는 서글픈 프랑스 샹송에 관한 설명을 간단하게 적어 놓았다. 마지막 장에는. 가을 시즌을 겨냥하여 수도영화사가 수입한 MGM 제작의 영화 4편, <쥬피터의 애인 Jupiter’s Darling>, <뽀뿌롬멜 Beau Brummel >, <토요일은 그대와 Three Little Words>, <육체와 불꽃 Flame and the Flesh>를 알리는 데 공간을 할애하고 있다. 영화노트 미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F. 스콧 피츠제랄드(1896-1940)의 대표 단편 「바빌론 리비지티드 Babylon Revisited」를 영화한 작품이다. 1931년에 발표된 소설은 제1차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영화는 2차대전이 종전된 시기로 바꾸었다. 장르는 멜로드라마이다. 자유분방한 태도를 버리지 않으려는 아내와, 야망과 절망 사이를 오가는 남편이 벌이는 갈등의 드라마는 한국 관객들에게도 공감하는 바가 있었던 듯하다. 비슷한 이야기 구조가 이후의 한국영화에도 드물지 않게 등장하는데, 가령 1960년대에 제작된 신성일 엄앵란 주연의 <떠날 때는 말 없이>(김기덕, 1964)는 <내가 마지막 본 파리>를 차용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유사한 부분이 많다. (오영숙_영화사연구자)
1955 · 수도극장 · 수도영화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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流刑의 大陸Flyers
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긴 종이를 3등분하여 만든 빌폴드 형 전단이나 여기에서는 편의상 1,5,6면에 해당하는 앞면과 2,3,4면에 해당하는 뒷면으로 나누어 설명하기로 한다. 먼저 앞면은 빨간색과 파란색을 섞은 단색조로 본편인 <유형의 대륙> 외에 불이무역에 의해 수입 배급되었던 <폴린의 모험(The Perils of Pauline)>(1947)과 <텍사스 결사대(The Texas Rangers)>(1951)의 상영예정 광고가 수록되어 있다. 뒷면에는 영화의 줄거리와 해설, 출연진과 제작진 명단이 수록되어 있다. 영화노트 18세기 영국에 의한 오스트레일리아 유형지 개척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본래 1941년에 제작이 계획되었으나, 수 차례에 걸쳐 각본과 출연진, 제작진이 뒤바뀌다가 1951년에야 제작이 재개되어 1953년에 완성되었다. 오스트레일리아 로케이션 촬영 등으로 다소 기대를 모았으나 개봉 후에는 별다른 흥행과 비평 성적을 거두지 못하였다. 한국에서는 1955년 9월 중앙극장에서 개봉한 뒤 10월 동양극장, 11월 계림극장, 12월 광무극장에서 재상영되는 데에 그쳤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5 · 중앙극장 · 불이무역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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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休日Flyers
전단지 구성 이 영화는 로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주와 기자의 사랑 이야기이다. 무엇보다 ‘로마’라는 도시가 중요하므로, 전단지에서도 로마에 대한 이야기가 한 페이지를 차지한다. 두 사람이 돌아다니는 로마의 곳곳을 담은 스틸 사진과 함께 “영화를 즐기며 로마 구경”, “로-마의 로케이숀에 숨은 이야기”와 같은 코너를 만들어 영화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있다. 촬영 차 로마에 온 그레고리 펙이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국제친선야구경기의 시구자로 등장했다든가, 700년대에 만들어진 유서 깊은 카페 구레코에서의 촬영, 오드리 헵번이 스쿠터를 타는 장면에서 이탈리아 건달들이 스쿠터를 타고 쫓아와 애를 먹었다는 에피소드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들이 담겨 있다. 영화노트 <로마의 휴일>은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시나리오상, 의상상을 받았으며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당시 거의 신인이었던 오드리 헵번은 이 영화로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이 영화는 미국 영화 최초로 모든 촬영을 이탈리아에서 진행했는데, 개봉 후 미국 국내에서만 제작비의 3배가 넘는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전단지에서 지속적으로 강조된 바와 같이 이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은 바로 ‘로마’이다. 윌리엄 와일러라는 유명감독과 이미 스타덤에 올라 최고의 대우를 받던 배우 그레고리 펙은 제작비 문제로 로마에서의 흑백 필름 촬영과 유럽영화계에서 막 데뷔한 신인 배우였던 오드리 헵번을 선택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당찬 신인 배우 오드리 헵번의 매력과 함께 전시되는 이국적 공간 로마 곳곳의 풍광은 할리우드의 관객 뿐 아니라 한국 관객들에게도 매혹적인 영화적 상상의 공간이 되었다. 이 영화의 시나리오 작가는 달톤 트럼보였으나, 매카시즘의 광풍이 불던 1950년대 할리우드에서 공산주의자로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전력으로 인해 이안 헌터( Ian McLellan Hunter)의 이름으로 시나리오를 판매, 헌터가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달톤 트럼보 사후인 1993년에 아카데미는 이 영화의 시나리오 작가가 달톤 트럼보임을 인정하여 그에게 아카데미 시나리오상을 다시 수여했다. (박선영_영화사연구자)
1955 · 국도극장 · 미상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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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 왕궁의 코네티컷 양키Flyers
전단지 구성 전체 8면으로 구성된 전단지는 영화에 대한 매우 자세한 줄거리와 함께 주연 배우 빙 크로스비와 론다 플레밍의 약전은 물론 영화의 원작소설을 쓴 마크 트웨인에 대한 약전까지 상세히 담고 있다. 첫 페이지에는 총천연색영화임을 강조하는 문구와 함께 칼라로 인쇄된 포스터 페이지가 있고, 2페이지에는 역시 영화의 홍보 사진이 단색조로 실려있다. 3페이지에는 영어와 한국어로 된 출연진 및 제작진 명단과 함께 영화에 대한 상세한 해설이 붙어있다. 해설의 내용은 주로 마크 트웨인의 원작이 그 동안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1921년과 1932년에 이미 두 차례 영화화가 되었으며 근년에는 뮤지컬로 각색되기도 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 4면부터 6면까지는 1면당 1-2장의 스틸사진과 함께 영화의 상세한 줄거리를 설명하였으며, 줄거리의 끝 부분에 “전 11권”이라는 표시를 통해 영화의 상영시간을 알리고 있다. 7면에는 영화의 배경 지식으로 아서 왕의 전설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원작자 마크 트웨인의 생애를 설명하고 있고, 마지막 8면에는 주연 배우 빙 크로스비와 론다 플레밍에 대한 상세한 약전을 덧붙이고 있다. 전단의 마지막 부분에 영화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성경의 야고보서 4장 14절을 수록한 것이 이채롭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6 · 단성사 · 불이무역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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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섿 大路Flyers
전단지 구성 전체 4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겉표지인 제 1면에는 붉은 색과 파란색의 단색조를 사용해 영화의 스틸사진을 인쇄하고, 영화의 표제는 필름 띠와 같은 형태로 꾸몄는데, 이 같은 구성은 당시 이 영화의 공식 포스터에서 그대로 차용, 복제한 것으로 생각된다. 2면과 3면에는 초록색 계열의 단색조로 영화의 출연진 및 제작진 명단, 해설, 줄거리가 소개되어 있다. 마지막 4면 뒷표지에는 레이 밀런드(Ray Milland)와 테레사 라이트(Teresa Wright) 주연의 영화 <생의 애욕 Something to live for> (1952)을 홍보하는 내용이 실려 있는데, 이 영화는 <선셋 대로>와 같은 날인 1956년 12월 22일 시네마코리아극장에서 역시 불이무역주식회사의 배급으로 개봉되었다. 영화노트 이 영화는 할리우드 세계의 명암을 누아르에 가까운 블랙 코미디의 형태로 폭로하여 당시 할리우드 전반과 당대 대중들에게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본 전단에도 소개되어 있듯, 이 영화는 당대 평론가들의 압도적인 호평을 들으며 비평과 상업적 측면 모두에서 대 성공을 거두었다. 아카데미 상 11개 부문 후보에 올라 각본상, 미술상, 음악상 3개 부문에서 수상하였고, 이후로도 할리우드 최고의 영화 가운데 하나로 자주 손꼽히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1956년 12월 22일 중앙극장에서 개봉하였는데, 당시 <경향신문> 1956년 12월 23일자의 영화평에서는 “불우한 여우(女優)의 비사(悲史)와 성림(聖林, 할리우드)의 생태를 묘출(描出)하였다”고 평하였다. 그러나 국내에서의 흥행은 저조하여, 1956년 연말까지 중앙극장에서 개봉된 뒤 이후 1957년 4월 평화극장, 같은 해 11월 자유극장, 그리고 1958년 8월 우미관에서 짧게 재상영 된 정도였다. 이는 이 영화가 당대 한국 관객들이 잘 알지 못했던 왕년의 할리우드와 옛 스타들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담고 있어 이야기의 전반을 쉽게 이해하기 어려웠던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6 · 중앙극장 · 불이무역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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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처럼 즐거운 人生은 없다Flyers
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종이의 앞뒤에 걸쳐 2면으로 인쇄하였다. 앞면에는 영화의 주연을 맡은 도날드 오코너와 마릴린 먼로의 흑백 채색사진을 배치하고, 접어서 뒷표지에 해당하는 부분에는 영화의 다른 출연진들의 사진을 자유롭게 배치하였다. 앞면의 좌측 상단에는 “호화찬란! 공전의 대 뮤지컬! 눈물과 웃음의 대향연!”이라는 홍보 문구가 쓰여있다. 뒷면에는 영화의 캐스트와 스태프 명단이 한글과 영어로 같이 배치되어 있고, 영화의 해설과 줄거리가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영화노트 이 영화는 당시 새로 도입된 시네마스코프 기술과 스테레오 사운드트랙, 그리고 호화 캐스트로 이루어진 초대형 뮤지컬로 당시 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로 1956년 12월 24일 수도극장에서 첫 선을 보였으나, 이미 영화가 개봉되기 전이었던 1956년 11월 말부터 <경향신문>과 <동아일보>, <조선일보> 등에 이 영화의 근일 개봉을 알리는 광고성 기사가 여러 차례 등장한다. 당대 이 영화에 대한 관심이 국내에서도 상당했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또한 당대 한국 정치권과 사회세태에 대한 언론들의 풍자성 기사에도 영화의 제목이 유행어처럼 한동안 사용되었던 것 역시, 이 영화의 인기가 대중적으로 상당히 드높았음을 짐작하게 한다. 한국에서는 1956년 말까지 수도극장에서 상영된 이후 이듬해 4월부터 8월까지 성남극장, 문화극장, 동영극장 등에서 재개봉 되었는데, 영화에 대한 인기와 관심에 비해 재개봉과 재상영이 다소 저조했던 것은 아마도 당시까지 특수 영사기술인 시네마스코프 필름을 제대로 영사할 수 있는 영사기를 보유한 극장이 많지 않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6 · 수도극장 · 기타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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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닷트의 盜賊Flyers
전단지 구성 전체 4면 구성으로 된 전단지는 갈색 계열의 단색으로 인쇄되어 있다. 1면에는 영화의 스틸사진이 크게 인쇄 되어있고, 2면과 3면에는 영화의 해설과 줄거리 요약, 출연진 명단 등이 간략하게 배치되어 있다. 2면과 3면을 가로질러 “제작 3개년! 700만 불의 흥분! 호화현란한 색채로 전개되는 사랑의 천일야화!”라는 홍보 문구가 쓰여있다. 4면에는 영화의 주연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스케치와 그들의 간략한 약전이 소개되어 있고, 하단에는 안나 마냐니(Anna Magnani) 주연의 이탈리아-프랑스 합작영화 <황금마차 La Carrozza D’Oro>를 홍보하는 작은 광고가 삽입되어 있다. 영화노트 1924년 더글라스 페어뱅크스(Douglas Fairbanks) 주연으로 제작된 영화의 리메이크작으로, 원작 영화는 일제강점기에도 여러 차례 상영된 바 있었다. 당시의 신문에서도 이 영화가 기존에도 각색된 바 있으나, 총천연색으로 완전히 새로운 감각으로 제작되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이 전단에는 영화의 배급사가 어디인지 표시 되어있지 않으나, <동아일보> 1955년 3월 17일자 및 <경향신문> 1955년 3월 22일자 영화 소개 기사와 기타 신문 광고를 통해 종합해보면 대한영화교육연구회에서 배급한 것임이 거의 확실하다고 여겨진다. 이 영화는 수도극장에서 1955년 3월 28일 개봉한 후 4월까지 상영되었고, 그 이후 같은 해 5월에 성남극장, 평화극장, 동양극장에서 차례로 재개봉된 뒤, 6월에는 광무극장, 10월에는 명동극장을 거쳐 이듬해인 1956년 5월과 6월에 문화극장에서도 재개봉되는 등 상당한 호응을 끌었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5 · 수도극장 · 기타 ·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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快傑 조로Flyers
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긴 종이에 앞뒤로 내용을 인쇄하였다. 먼저 앞면은 파란색과 초록색, 빨간색 등의 단색조로 주연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일러스트를 배치하였다. 전단의 오른쪽 상단부에는 “정의의 검사 쾌걸 조로의 파란의 반생과 숙명적 사랑을 그린 거대작!”이라는 홍보 문구가 쓰여있다. 한편 앞면의 아래쪽에는 전단 원소장자(장인식)의 도장과 함께 단기 4289년(1956) 2월 1일이라는 글씨가 있어, 1956년 2월 재개봉 상영 당시 배포된 것으로 보인다. 뒷면은 갈색 계통의 단색조로 영화의 제작진과 출연진, 해설, 줄거리 등을 수록하였고, 고려영화사 배급예정작으로 <율리시즈(Ulisse)>(1953)과 <영원의 앰버(Forever Amber)>(1947) 상영을 알리는 광고가 수록되어 있다. 그런데 <율리시즈>의 경우, 이 영화의 실제 배급은 고려영화사가 아닌 한국예술영화사가 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어, 고려영화사와 한국예술영화사가 모기업이 같은 자회사였거나 혹은 모종의 협력관계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할 수 있다. 영화노트 1919년 미국의 대중소설가 존스턴 맥컬리(Johnston McCulley)가 발표한 중편소설 <조로의 흔적 (The Mark of Zorro)>를 각색한 영화. 더글라스 페어뱅크스(Douglas Fairbanks) 주연의 1920년 무성영화와 함께 이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가장 비평과 흥행 면에서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1955년 4월 수도극장에서 처음 개봉되어 같은 해 6월 성남극장, 8월 평화극장, 12월 동양극장, 이듬해인 1956년 2월 신도극장에서 간헐적으로 상영되며 다소 저조한 흥행성적을 보였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4 · 수도극장 · 고려영화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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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봐듸스Flyers
전단지 구성 영어로 된 전단지 표지, 시놉시스, 캐스트까지 앞부분에 수록되어 있고, 이후부터 한글로 된 해설, 줄거리, 촬영여담이 이어지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주연배우들의 사진과 영화 속 역할과 본명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보통 전단지에서 배우나 감독들에 대한 필모그래피, 홍보 등을 자세히 하고 있는 것에 비하여, 머빈 르로이 감독, 로버트 테일러, 데보라 카 정도의 유명한 감독 및 배우 캐스팅을 적극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신선하게 보인다. 영화노트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라는 뜻을 가진 쿼바디스는 이 영화 이후 유명한 문구가 되어, 한국의 신문에도 일종의 관용어구로 상당히 많이 등장했다. 사실 <쿼바디스>는 이 영화 이전에도 수차례 영화화되었으나 그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것이 바로 1951년 마빈 르로이 감독의 <쿼바디스>이다. <쿼바디스> 제작의 역사를 살펴보면, 1896년 폴란드 작가에 의해 소설로 쓰인 이후, 1900년에는 브로드웨이 연극으로 만들어져 상연을 시작했고, 1902년과 1912년, 1924년에는 각기 무성영화로 만들어졌다. 1951년작이 워낙 스케일이 방대하고 연출, 연기, 촬영 등 다각도에서 찬사를 받자 한동안 이 영화는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았으나 1985년 이탈리아에서 TV영화로 다시 한 번 제작되었다. 한국에서는 2014년 김재환 감독에 의해 한국 기독교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된 바 있다. (박선영_영화사연구자)
1955 · 국도극장 · 미상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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七人의 新婦Flyers
전단지 구성 특별한 홍보문구는 없고 영문 전단지를 그대로 실었다. 영문 포스터 안에 시네마스코프에 ‘퍼스펙타 입체음향(perspecta stereophonic sound)’이 도입되었음을 알리고 있고, 내용과 장르를 요약한 “The Love-Making Musical with The Shotgun Wedding”라는 문구가 들어 있으며 쾌활한 표정의 군무 사진과 7쌍의 춤추는 모습을 각기 담은 이미지를 담아놓았다. 긴 해설글을 통해 주연 배우와 감독은 물론이고 음악과 안무, 의상, 흥행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영화노트 <사랑은 비를 타고>의 스탠리 도넌 감독이 연출한 뮤지컬 영화로,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노래와 춤, 웃음과 같이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는 영화임을 호소하는 한편으론, 시네마스코프의 진가를 남김없이 발휘하는 거대 스크린과 뛰어난 음향을 강조하는 홍보전략을 사용했다. 한국에서는 <돌아오지 않는 강>, <스타탄생>, <가극왕 카루소> 등과 함께 문교부당국이 정한 8월분 외화추천작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당시 학생들의 단체관람이 이어졌다. (오영숙, 영화사연구자)
1955 · 단성사 · 동양영화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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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誕生Flyers
전단지 구성 전단지 앞면은 여주인공 주디 갈란드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씨네마스코-프 예술화의 완성!’이라는 문구가 눈에 띤다. 뒷면은 스탭 및 캐스트 소개, 해설과 주연 배우들의 이력 및 줄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노트 <스타탄생>이라는 제목으로 총 3편의 영화가 할리우드에서 제작되었다. 첫 번째 작품은 재닛 게이드와 프레드릭 마치가 주연을 맡고 윌리엄 웰먼이 감독한 1937년 영화이고 두 번째가 여기 소개된 1954년 뮤지컬 영화, 세 번째는 1976년 프랑크 피어슨 감독, 바바라 스트라이잰드와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이 주연한 영화이다. 반복해서 만들어지는 것은 이 서사가 가진 흡인력이 강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할리우드라는 꿈의 공장은 하루아침에 스타를 만들어내기도 하지만 또한 추락하기도 쉬운 곳이다. 이 영화는 할리우드의 이러한 생리를 씁쓸하게 표현한다. 초반부는 마치 로맨틱 코미디처럼 다소 경쾌하게 둘의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지만 후반부에 갈수록 철저한 이해관계에 의해 움직이는 차가운 경제논리와 배우들의 삶과 불행까지도 가십으로 사용해서 홍보하는 연예계의 생리를 담아내고 있다. 또한 이 영화는 180분의 대작으로 제작되었지만 워너 브라더스는 시사회 이후 30분을 편집한 후 개봉했는데 초반 에피소드 상당 부분이 그 대상이었다. 1974년 영화사학자 로널드 헤이버가 조지 쿠커 회고전을 하면서 삭제된 초반 에피소드에 대해 언급했고, 워너 브라더스사는 이에 흥미를 느껴 필름을 발굴, 1983년 7월에 복원본이 공개되기도 했다. 당시 대작 열풍으로 오백만 달러가 넘는 예산을 들었지만 수익은 7백만 달러가 되지 못했다. 또한 이 영화는 남성주인공이 한물간 스타라는 이유로 험프리 보가트, 마론 브란도, 몽고메리 클리프트, 게리 쿠퍼, 케리 그란트, 그레고리 펙 등 당시 쟁쟁한 스타들에게 캐스팅을 제의했지만 거절당한 사실이 많이 회자되었다. 1955년 이 영화가 개봉했을 때 주로 홍보되었던 측면이 ‘작품성있는 시네마스코프’라는 점이 흥미롭다. 같은 해 6월 <성의>와 <원탁의 기사>가 시네마스코프 영화로 대대적으로 홍보되면서 상영되었지만 몇몇 영화팬들은 이 두 편의 영화가 ‘예술적’이지 않다고 불평했는데, 이들은 10월 <스타 탄생>, <7인의 신부들>이 개봉하자 비로소 시네마스코프 가작이 등장하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 영화는 그다지 한국관객에게는 매력이 없었는지 좋은 흥행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이길성_영화사연구자)
1955 · 국도극장 · 불이무역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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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롯사Flyers
전단지 구성 전체 2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면에는 채색 사진으로 영화의 주요 장면과 주인공들의 모습을 인쇄한 뒤 큰 붉은 색 글씨로 영화의 제목과 출연진 명단을 썼고, 하단부에는 “7대양의 노도에 맺어진 작열의 애욕! 정의를 위해 사투하는 해왕 바바롯사!”라는 홍보 문구가 인쇄되어 있다. 뒷면에는 영화의 출연진에 대한 간단한 약전 및 영화에 대한 해설과 줄거리 소개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노트 이 영화는 1930년대 말 이후 할리우드에서 한동안 제작되지 않던 해적 소재의 활극 영화라는 점에서 개봉 직후에는 평론가들과 관객들의 주목을 끌었으나, 전반적인 흥행 성적은 시원치 않았다. 한국에서도 수도극장에서 1955년 10월 20일 개봉하였으나 단 3일간인 10월 22일까지만 상영되었고, 그 이후에는 같은 해 11월 명동극장 및 동양극장에서 재개봉하였으나 역시 2-3일 가량 짧은 흥행에 그쳤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5 · 수도극장 · 한국예술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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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트리아스 : '聖衣' 編Flyers
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긴 장지에 앞뒤로 인쇄한 전단이다. 앞면인 1면에는 칼라로 영화의 여러 장면을 묘사한 일러스트를 크게 인쇄하고, 상단에 영화의 표제를 붉은색의 큰 글씨로 배치하였다. 표제 왼편으로는 “<성의> 속편”임을 명시하였고, 최상단에는 “<성의>의 감격을 새롭게 하는 데미트리우스의 고난과 애증! 파란만장의 후일 이야기!”라는 홍보 문구가 쓰여있다. 뒷면인 2면에는 파란색 단색조 인쇄로 영화 제작진과 출연진, 해설과 줄거리를 게재하였다. 영화노트 이 영화는 1953년 제작된 영화 <성의(The Robe)>가 당대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그 속편으로 곧바로 기획되어 그 이듬해인 1954년에 개봉한 작품이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이 영화 역시 미국과 캐나다에서 2,6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그 해 최고의 흥행작 중 하나가 되었으며, 이후 1960년대 초까지 할리우드에서 계속해서 제작된 이른바 “로마성경 사극” 유행을 한 단계 더욱 끌어올린 화제작으로 기록되었으며 평론가들에게도 격찬을 받았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최초의 시네마스코프 영화였던 전작 <성의>에 비해 역사적인 중요성이나 완성도가 떨어지는 속편으로 취급되어 그다지 자주 논의되지 않는 작품이 되어버렸다는 점은 아쉬운 일이다. 한국에서는 1956년 8월 28일 단성사와 중앙극장에서 동시개봉하여 9월 5일까지 상영되었고, 이후 11월 성남극장, 12월 평화극장, 명동극장, 이듬해 1957년 1월 동화극장, 남도극장, 2월 계림극장, 3월 자유극장 등에서 계속해서 재상영을 거듭하며 흥행하였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6 · 단성사 · 한국문화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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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告白한다Flyers
전단지 구성 홍보문구 없이 영문의 포스터를 그대로 실어 놓았다. 치정극을 암시하는 남녀의 사진이 매 페이지마다 자리하고 있다. 전단지 한켠에 태평양화학공업사가 만든 화장품 광고가 실려 있는 것이 이색적이다. 영화노트 스릴러의 거장인 히치콕의 대표작으로 홍보되었다. 특히 심리 스릴러로서의 매력이 강조되었다. 범죄사실을 은폐하려는 살인범, 그의 고백을 듣고도 성직의 몸이기에 끝내 침묵을 지키다 용의자가 되어버린 신부, 옛 애인을 통해 점차 드러나는 과거라는 스토리는 당시 한국영화계에 영향을 미쳤다. 고백과 살인, 법정은 1950년대 한국영화에서 드물지 않게 등장하는 모티프였으며, 비슷한 제목의 영화가 여럿 제작되기도 했다. (오영숙_영화사연구자)
1956 · 중앙극장 · 기타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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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終Flyers
전단지 구성 전단지 앞면 상단에 “격정한 포옹에 심신작열한 두 이성을 분열하는 무자비한 숙명! 전 여성의 가슴을 파고든 애절의 연애대작”이라는 메인카피가 자리하고 있다. 전단지 뒷면에는 스태프와 캐스팅 명단, 줄거리, 해설 그리고 원작자와 감독 소개, 두 주연배우를 소개하고 있다. 영화노트 이 작품은 그레이엄 그린(Graham Greene)이 1951년 발표한 동명의 자전적 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다. 당시 그레이엄 그린은 ‘이상적이고도 양심적 문제의 제공자이며 흔히 인간의 고민과 모랄 등을 소설에 묘출하는 작가이지만 결코 딱딱하지 않고 도리어 비상한 흥미와 재미로서 독자 앞에 전개시켜 놓은 열연된 기교의 소유자’로 평가 받았다. 그래서 영국은 물론 프랑스와 미국에서까지 인기가 높았고, 원작소설은 베스트셀러에도 올랐다. 우리나라에서도 개봉한 <제3의 사나이 The Third Man>(캐롤 리드, 1949) <심야의 탈주>(캐롤 리드, 1947)의 원작자이기도 했다.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밴 존슨은 1916년 태생으로 1941년 MGM과 계약을 맺으면서 할리우드에 진출하였다. 전후파형 배우로 분류되며 푸른 눈, 담갈색 머리색과 주근깨가 그의 유니크한 매력으로 꼽혔다. 데보라 카는 무용수 출신으로 연극무대와 영국영화에서 활동하다가 1947년 할리우드에 진출하였다. 지적인 개성미를 가진 스타로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을 가진 귀부인 역할을 주로 하였다. 이 영화는 1999년 닐 조단(Neil Jordan)감독, 랄프 파인즈(Ralph Fiennes), 줄리안 무어(Julianne Moore), 스티븐 레아(Stephen Rea) 주연 <애수>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김승경_영화사연구자)
1956 · 수도극장 · 한국예술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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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콘데로가의 要塞Flyers
전단지 구성 한국 최초로 상영되는 입체영화답게 전단지의 앞면은 입체영화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첨부되어 있다. 반면에 다른 영화 전단지에서 등장하는 인물 소개란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 영화의 주요 문구도 다음과 같다. “영화는 어데까지 현실에 접근할 수 있나!” 영화노트 미국에서 최초로 상업적인 입체영화가 등장한 것은 1922년 개봉한 <사랑의 힘, The Power of Love>이었지만 본격적으로 제작에 돌입한 것은 1950년대였다. 텔레비전과 경쟁 속에서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이 선택한 다양한 돌파구 중 하나였다. 1952년 최초 컬러 입체 장편영화인 <부와나의 악마, Bwana Devil>가 개봉되었고 이후 알프레드 히치콕의 <다이얼 M을 돌려라, Dial M for Murder>(1954) 등 수많은 입체영화가 만들어졌다. 한국에서도 입체영화에 대한 관심은 꽤 높았고, 1940년대 후반부터 심심치 않게 기사화되었다. 195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시네마스코프나 파노라마 같은 다양한 포맷의 영화들이 수입되기 시작했는데 입체영화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수도극장은 극장 개보수 및 RCA 영사기 등 설비를 갖추고 1955년 4월 12일 컬럼비아사 영화인 <타이콘데로가의 요새>를 개봉하였다.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개봉 당일 신문 전면광고를 개제했다는 점에서 미뤄 짐작할 수 있다. “수도극장만이 상영할 수 있는 근대과학의 경이!”, “20세기 과학의 경이! 튀어나오는 영화!” 등이 광고문구였고 돌출되는 이미지에 놀라지 말고 특히 여성은 가족이나 애인과 꼭 함께 보면서 조심하라는 경고문구도 있었다. 정확한 수치를 나타내는 정보가 없어서 이 영화의 손익을 헤아리긴 어렵지만 그리 성공하진 못한 것 같다. 수도극장은 이후 입체영화 상영이 없었으며 1956년 시네마코리아 극장에서 <지옥의 공포, Devil's Canyon>(1953)가 상영된 이후 한동안 입체영화는 극장에서 멀어졌다. <다이얼 M을 돌려라> 및 입체영화로 만들었던 할리우드 영화들도 2-D로 상영되었다. 사실 <타이콘데로가의 요새>의 경우 입체영화로 볼 수 있는 곳은 수도극장과 부산의 극장 한 곳 외에는 없었다고 한다. 그러니 계속 재개봉관을 비롯해서 반복해서 상영은 되었지만 입체로 볼 수는 없었다. 그러나 입체영화에 대한 관심은 계속 지속되어서 1967년 이 영화는 세기극장에서 다시 상영되었다. (이길성_영화사연구자)
1955 · 을지극장 · 한국예술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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綠園의 天使Flyers
전단지 구성 특별한 홍보문구는 없다. 동양영화사가 배급하는 MGM의 영화 4편(<아니여 총을 잡아라>, <철화(鐵火)의 박차(拍車)> <풍운(風雲)의 젠다성(城)>, <총칼 없은 싸움>)이 근일 개봉한다는 내용의 광고를 싣고 있다. 작품 해설과 이야기 개요, 스탭진 명단 등을 담은 구성은 다른 전단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 원작자인 에니드 배그놀드 Enid Bagnold에 관한 소개글을 비중 있게 담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영화노트 스포츠 영화이다. 영국의 여성 작가 Enid Bagnold가 1935년에 출간한 동명 소설이 원작임을 밝히고, 남녀노소 함께 볼 수 있는 가족드라마로 홍보되었다. 1944년에 제작된 영화가 10여 년이 지나 개봉된 데에는 주연을 맡은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큰 역할을 했다. 이 영화가 개봉되기 몇 달 전에 <흑기사>와 <내가 마지막 본 파리>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인기 스타가 되었고, 이 영화는 그녀의 소녀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오영숙_영화사연구자)
1955 · 단성사 · 동양영화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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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오지 않는 江Flyers
전단지 구성 특별한 홍보 문구는 없다. 크레딧도 영문의 홍보문을 거의 그대로 활용했다. 마릴린 먼로와 남성이 밀착해 있는 상반신 사진으로 앞장을 대신하고, 전단지 곳곳에 마릴린 먼로의 몸을 강조하는 사진을 넣고 있다. 영화노트 이 영화가 웅대한 록키의 대자연을 무대로 한 총천연색 씨네마스코프 영화라는 점과 1954년도 아카데미 시네마스코프 상을 획득했다는 사실이 홍보 전략으로 쓰이고 있다. 특히 몇 달 앞서 개봉한 <나이아가라>와 마찬가지로, 이 영화 역시도 마릴린 먼로가 주연한 시네마스코프 영화이며 광대한 스크린에 펼쳐지는 그녀의 풍만한 관능미가 이 영화의 매력 포인트임을 강조하고 있다. <돌아오지 않는 강>은 1955년에 문교부당국이 8월분 쿼터로 추천한 수입외화 10편 중 하나였다. (오영숙_영화사연구자)
1955 · 수도극장 · 고려영화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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