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말괄량이(1956)Flyers
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전지에 앞뒤로 내용을 인쇄하였다. 앞면에는 주연을 맡은 브리지트 바르도의 전신 사진을 칼라로 인쇄하고 표제와 주연 배우들의 이름을 인쇄하였다. 오른쪽 상단에는 "염정(艶情)! 모험! 폭소로 전세계의 신사숙녀를 뇌쇄케 한 B.B. (베베)의 최대 희활극편!"이라는 홍보 문구가 쓰여있다. 뒷면에는 파란색 단색조로 제작진과 출연진 명단, 해설, 줄거리, 배우 약전 등을 소개하였고, 전단의 중하단에는 "넘쳐흐르는 위트와 에스프리! 불란서 영화이기에 즐길 수 있는 즐거움! 세계를 휩쓸고 BB 선풍을 일으킨 최고 대표걸작!"이라는 홍보 문구가 들어있다. 노트 브리지트 바르도의 첫 출세작인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의 성공에 힘입어 바로 제작된 작품으로, 바르도의 당시 남편이었던 로제 바딤(Roger Badim)이 각본과 제작을 겸하였다. 비평은 다소 신통치 않았으나 흥행에는 크게 성공하여 프랑스와 서독, 이탈리아에서 큰 흥행을 하고 미국에까지 수출되어 브리지트 바르도라는 이름을 전세계적으로 각인시킨 본격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1958년 9월 명보극장에서 처음 개봉한 후 10일 간 상영되었고, 이후 11월 시네마코리아 극장, 12월 동화극장에서 상영되었다. 이후 2년 뒤인 1960년 5월 동도극장에서 재개봉된 뒤 6월 을지극장과 초동극장, 7월 화신극장, 8월 봉래극장, 10월 문화극장에서 재상영을 거듭했고, 다시 1961년 7월 우미관, 8월 한일극장에서 재개봉을 하는 등 상당한 기간에 걸쳐 흥행하였다. - 석지훈(영화사연구자)
1958 · 명보극장 · 남양문화 ·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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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牧場의 決鬪Flyers
전단지 구성 전단지는 세로가 긴 직사각형으로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상부는 결투을 앞 둔 사람들이 비장한 실루엣이 담겨있고 그 아래로 두 주인공 버트 랭카스터와 커크 더글라스의 클로즈업이 부각되어 있다. 뒤편의 설명은 자세한 줄거리와 해설 및 크레딧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단지 문구는 다음과 같다. "서부극의 진수를 이 한 편에 담은 2시간 6분의 감동과 흥분! 4대 스타- 백열(白熱)의 대경연! 제제로 보나 제작규모로보나 배역으로보나 모든 점에 있어 절대한 흥미를 끄는 서부극 대작" 영화노트 오케이목장의 결투는 1881년 10월 26일 오후 3시경 30초 동안 벌어진 무법자와 보안관 사이에 벌어진 총격전으로 서부 개척시대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사건이었다. 이 사건은 1946년 <황야의 결투, My Darling Clementine>라는 제명으로 존 포드가 영화로 만들었으며 1957년 존 스터지스 감독의 <OK 목장의 결투, Gunfight At The O.K. Corral>가 제작되었다. 존 스터지스 감독은 후일담 형식으로 <대 OK 목장의 결투, Hour Of The Gun>(1967)도 만든 바 있다. 그 이후에도 <툼스톤>(1993)과 <와이어트 어프>(1994)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진 적이 있다. 그 중에서 <OK 목장의 결투>는 당대 최고스타였던 버트 랭카스터와 커크 더글라스를 기용했는데 정의로운 보안관 버트 랭카스터와 시한부 생명의 냉소주의자인 커트 더글라스가 보여주는 두 캐릭터의 조합은 매우 강한 인상을 주었으며 ‘결투와 정의의 승리’라는 점에서 가장 할리우드 영화다운 고전 서부극이었다. 한국에서 1958년 신정프로로 중앙극장에서 개봉하여 인기를 끌었고 1963년 단성사에서 다시 개봉하여 역시 흥행에 성공하였다. 이 영화는 개봉 이후 서부극의 대명사처럼 인식될 정도로 한국관객이 선호하는 작품이 되었다. (이길성_영화사연구자)
1958 · 중앙극장 · 불이무역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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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三世 : 英런던필림 초특작Flyers
전단지 구성 전체 8면으로 구성되어 있는 전단지로, 1면 표지에는 겉표지를 붉은 바탕으로 처리하고 표지의 가운데에는 리처드 3세를 맡은 로렌스 올리비에의 모습을 담은 스틸사진을 배치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로렌스 올리비에 제작, 감독, 주연임을 강조하는 굵은 글씨를 돋보이게 배치하였다. 2면에는 영화 출연진들의 약전을 간략히 소개했는데, 표지와 마찬가지로 로렌스 올리비에를 강조하여 그의 상세한 약전을 다른 출연진들과는 별도로 페이지의 상단부에 크게 배치했다. 3면에는 당시의 영화 전단으로는 특이하게도 <영국 일류지의 절찬>이라는 코너를 두고, 영국의 맨체스터 가디언(The Manchester Guardian)과 선데이 타임즈(Sunday Times)에 실렸던 본 영화의 영화평을 발췌, 번역해 소개하였다. 4면과 5면에는 영화의 줄거리가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고, 6면에는 영화에 대한 추가 해설, 7면에는 영문으로 된 줄거리(시놉시스)와 전체 출연진 명단이 실려 있다. 마지막 8면 뒷표지의 경우도 1면 표지와 마찬가지로 붉은 바탕에 가운데에는 스틸사진을 배치하고 노란색과 검은 글씨를 돋보이게 했으나, 한글 대신 영문으로 배치한 것이 특이하다. 영화노트 <리처드 3세>는 로렌스 올리비에의 셰익스피어 각색물로 <햄릿>과 함께 국내에서 여러 차례 개봉되었는데, 본 전단은 이 영화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봉되었을 당시의 전단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일제강점기 이후 한국에서 셰익스피어의 작품으로 국내에 소개된 것이 많지 않았고, 1950년대까지도 아직 셰익스피어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았던 상황에서 이 영화는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던 것으로 보인다. 이미 국내 상영이 되기 전인 1957년 1월 16일자 <동아일보>에서도 외신을 인용하여 “흥미진진한 걸작”으로 소개하였다. 1958년 1월 10일 국제극장에서 개봉한 이후 1월 23일까지 상영되었고, 다시 같은 해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다시 국제극장에서 재상영된 뒤, 이듬해 7월까지 중앙극장, 초동극장 등지에서 여러 차례 재개봉되었다. 한편 <경향신문> 1958년 3월 26일자에는 “명작 희곡의 재현”이라는 제목 하에 별도의 영화평이 실려있는데, 다소 지루하고 잔혹한 장면이 있으나 대담한 수법으로 각색하였다고 하여 전반적으로 호평을 싣고 있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8 · 국제극장 · 기타 ·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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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과 情熱Flyers
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종이를 2등분하여 정사각형 형태의 4면 전단으로 꾸민 전단이다. 앞표지에 해당하는 1면은 칼라 인쇄로 주연배우 세 사람의 사진과 함께 가운데에 붉은색으로 된 표제를 배치하였다. 특이하게 영어로 된 출연진 명단이 1면 하단에 인쇄되어 있다. 2면과 3면은 갈색 계열의 단색조로 인쇄하여 출연진과 제작진, 줄거리, 해설을 실었다. 뒷면은 짙은 붉은색 배경에 영화의 중심소재인 대포 일러스트를 크게 배치하고 영문으로 원제와 주연배우들의 이름을 적었다. 영화노트 영국 소설가 C. S. 포레스터의 소설 <대포(The Gun)> (1933)을 각색한 이 영화는 주연 배우들의 인기, 실제 스페인 로케이션 촬영, 박진감 넘치는 전투장면 등으로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주연 프랭크 시나트라와 캐리 그랜트 모두 결혼생활이 파경을 맞고 있었던 상황에서 여주인공 역을 맡은, 당대의 최고 미인 중 하나로 손꼽히던 소피아 로렌과의 염문설이 돌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봉 직후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그해 최대의 흥행작 가운데 하나로 등극했으나, 당시 돈으로 870만 달러에 달하던 막대한 제작비로 인해 오히려 250만 달러의 손해를 보았으며 비평계도 상당히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에서는 1958년 12월 서울 명보극장과 아카데미극장에서 동시개봉하여 3주 넘게 장기 흥행하였으며, 이듬해인 1959년 1월 경보극장을 시작으로 2월 계림극장, 초동극장, 3월 동화극장, 5월 동양극장, 7월 동보극장, 8월 현대극장, 10월 청계극장, 다시 이듬해인 1960년 2월 성남극장에 이르기까지 약 1년 2개월 동안 꾸준히 재상영을 이어가며 크게 흥행하였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8 · 명보극장 · 남성영화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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恐怖의 써-커스Flyers
전단지 구성 장방향의 전지에 앞뒤로 인쇄하였다. 먼저 앞면에는 칼라로 서커스단의 모습을 묘사한 일러스트레이션을 인쇄하였고, 오른쪽 측면과 하단에는 표제와 주연 배우들의 이름 등을 적었다. 전단의 윗부분에는 “세기 최대의 호화와 규모를 자랑하는 흥분과 박력의 대향연”이라는 홍보 문구가 쓰여있다. 뒷면은 파란색 계열의 단색조로 주연 배우와 제작진, 해설, 줄거리 소개 등을 게재하였고, 특이하게도 주연 배우이자 실제 인물인 미키 스필레인에 대한 별도의 소개를 “스필레인과 미국인”이라는 별도의 항목으로 배치하였다. 스필레인에 대해 “에로 구로 사디즘 노출광의 작가”라고 소개하는 부분이 매우 이채롭다. 영화노트 미국의 인기 추리소설 및 대중 모험소설 작가였던 미키 스필레인(Frank Morrison "Mickey" Spillane(1918-2006)) 자신이 1952년에 발표한 동명의 소설을 각색하여 직접 주연으로 출연한 이 영화는 제작자이자 스필레인 소설의 애독자였던 배우 존 웨인(John Wayne)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상당한 제작비와 시네마스코프 화면으로 제작되었으나, <지상 최대의 쇼>의 아류작이라는 혹평을 받고 비평과 흥행 양쪽에서 실패하였다. 그러나 1940년대 이후 인기 작가로서 탄탄대로를 걷고 있던 미키 스필레인에게는 이것이 본격적으로 영화계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소설을 각색한 여러 편의 영화를 제작, 감독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1963년의 <걸 헌터(The Girl Hunters)> 의 경우에는 자신의 탐정 캐릭터인 마이크 해머(Mike Hammer)를 자신이 직접 연기하여 작가 스스로가 자신의 창작 캐릭터를 연기한 매우 드문 선례를 남기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대개는 재개봉관이었던 명동극장에서 1958년 12월 20일 처음 개봉하였으나 그다지 흥행을 하지는 못했고, 이후 1959년 8월 경남극장, 9월 우미관, 11월 화신극장 등에서 잠시 재상영되었으나 역시 단기 상영에 그쳐 흥행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8 · 명동극장 · 불이무역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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偉大한 遺産Flyers
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긴 전지에 앞뒤로 내용을 인쇄하였다. 앞면에는 칼라로 주연 배우들의 모습과 표제 등을 크게 인쇄한 뒤, 왼편에는 “망령이여 물러가라고 외치는 사랑! 세계 문학사상 불후의 향기를 남긴 희대의 애련거편!”이라는 홍보 문구를 수록하였다. 뒷면에는 파란색 단색조 인쇄로 영화의 제작진과 출연진, 해설, 줄거리, 주연배우 약전 등을 소개하였으며, 원작자인 찰스 디킨즈에 대한 간략한 소개도 덧붙였다. 영화노트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이 영화는 비평과 흥행 모두에서 대 성공을 거두었으며, 현재까지도 고전적인 디킨스 영화의 최고봉으로 손꼽힐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1947년 영국 흥행순위 3위, 캐나다 흥행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1948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미술상, 최우수촬영상(흑백)의 2개 부문을 수상하고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는데, 이는 영국 영화로서는 최초의 오스카 상 수상이었다. 1999년에는 영국영화협회(BFI)가 선정한 영국영화 100선에서 5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한국에서는 1958년 명보극장에서 처음 상영하였으나, 1959년 6월 초동극장에서의 재상영을 제외하고는 별도의 상영기록을 찾을 수 없어 흥행에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8 · 명보극장 · 남양문화 ·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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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손길을 부드럽게Flyers
전단지 구성 이 영화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지점은 이제 인기스타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네 명의 배우였다. 전단지는 최대한 이 배우들을 강조하고 있는데 앞면의 왼편은 컬러사진으로 주인공들의 얼굴이 부각되어 있으며 작은 이미지로 각 여배우들의 수영복 사진이 실려 있다. 그리고 그 옆에 각 배우들의 프로필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으며 수영복 차림의 알랭 들롱과 자클린 사사르의 사진이 오른쪽을 장식하고 있다. 뒷면은 간단한 캐스트와 스탭 소개와 스토리 및 해설이 실려있고 네 명의 배우들이 수영복 차림으로 편안하게 앉아있는 사진을 부각시켰다. 영화노트 이 영화가 개봉한 1960년은 이전에 비해 유럽영화가 선전한 해로 평가되었다. 1959년에는 미국영화를 제외한 영화가 20편이 미만이었는데 1960년에 유럽영화만 42편이 개봉되었다. 이태리에 이어 프랑스는 두 번째로 많은 편수인 14편을 기록했는데, <아가씨 손길을 부드럽게> 외에 루이 말의 <연인들>, 로베르 브레송의 <소매치기>, 르네 클레망의 <태양은 가득히> 등 현재까지도 유명한 작품들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프랑스 영화의 선전에 포문을 연 것이 이 작품이고 흥행에도 성공하였다. 원 제목인 Faibles femmes는 ‘약한 여자들’이지만 미국에서는 Three Murderesses(세 살인자)’ 혹은 Women Are Weak(여자는 약해)로 상영되었다. 우리나라의 개봉명은 일본제목을 가져온 것이다. 알랭 들롱이 한국에 처음 선보인 이 영화는 네 명의 프랑스의 신인 청춘스타를 등장시킨 ‘즐겁고 스마트한’ 청춘코미디이다. 알랭 들롱 외에 파스칼 푸티, 미레느 드몽조, 자크리느 사사르가 돈판 줄리앙에게 유혹당하는 세 여자로 나오는데 파스칼 푸티는 이 영화보다 한 달 앞서 개봉한 <여자의 일생>에서 잔느로, 미레느 드몽조는 <슬픔이여 안녕>에서 출연하여 한국 영화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었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 가장 관심을 받은 배우는 알랭 들롱과 청순미를 선보인 자크린 사사르였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줄리앙은 헬레나와 결혼하게 되는데 한 평론은 “사살에 해피엔딩을 안겨준 남자의 마음은 동서가 相通”이라는 평가를 남겼다. 한국 관객들 역시 세 미녀 중에서 자크린 사사르에게 가장 호감을 보였는데 이러한 선택이 그녀가 영화에서 보여준 청순미 때문인지 오로지 배우의 매력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 이 영화는 이러한 매력적인 배우들 외에 폴 앵카의 노래 <다이애나>로도 유명하다. 이 영화의 인기 덕분인지 같은 감독의 영화이며 브리지드 바르도가 주연한 <BB 자유부인>과 알랭 들롱이 주연한 <태양은 가득히>가 같은 해 11월 24일 동시에 개봉하였다. (이길성_영화사연구자)
1960 · 중앙극장 · 미상 · 합작(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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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아 나는 痛哭한다Flyers
전단지 구성 전단지 앞면은 주인공인 올리비아 하빌랜드와 몽고메리 클리프트의 얼굴 클로즈업 이미지를 강조하면서 아카데미 5개 부문 수상작임을 제시한다. 뒷면은 스탭과 줄거리 그리고 감독과 두 주연배우의 프로필이 실려있다. 영화노트 이 영화의 원제는 The Heiress 인데 한글 제명은 아마도 일본의 것을 그대로 가져온 듯싶다. 원작은 헨리 제임스의 소설 『워싱턴 광장』이고 이를 바탕으로 연출한 연극 “상속녀”를 본 올리비아 하빌랜드의 권유로 파라마운트사가 제작했다고 한다. 이 영화에 감독으로 월리엄 와일러를 생각한 것도 하빌랜드였다고 한다. 두 사람은 몽고메리 클리프트를 남자주인공으로 선택하면서 그가 가진 스타성을 감안해서 연극이나 원래 소설보다 악한적인 면모를 축소하고 보다 낭만적인 면모를 강조했다고 한다. 이 영화는 1960년 4월에 아카데미극장에서 개봉했는데 광고 초기에는 더 명성이 높은 몽고메리 클리프트와 월리엄 와일러를 중요하게 부각시켰다. 특히 평론가들은 월리엄 와일러가 만들어내는 영화분위기를 높이 평가했다. 서울신문의 영화평은 두 배우의 연기도 훌륭하지만 ‘원작이 지니는 문학적 요소를 가장 리얼하게 살려낸 월리엄 와일러 감독’의 솜씨에 호평을 보내고 있으며, 조선일보의 평 역시 ‘중후한 텃취의 와일러 감독의 연출은 개권부터 고전적인 잔잔한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이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개한다’고 찬사를 보낸다. 또한 당시 비평들은 비극의 원인이 되는 모리스가 왜 캐서린의 곁을 떠났는지 석연치 않아 모리스의 통곡에 대한 공감이 적게 간다고 평가하면서 여주인공에 비해서 공감대가 덜한 몽고메리 클리프트보다 하빌랜드의 뛰어난 정적인 연기를 칭찬하고 있다. 한국에서 올리비아 하빌랜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멜라니로 각인된 배우였다. 외유내강형의 단아하고 착한 인상의 여인이지만, 사실 그녀는 27살이었던 1943년 막강한 워너브라더스사를 상대로 부당고용 소송을 제기해서 승소한 강한 의지의 소유자였다. 그녀의 이러한 면모는 이 영화에 유감없이 드러나고 있다. 도입부의 강한 아버지에게 눌려서 맥없고 의욕 없는 소녀였던 주인공은 결말부에 가면 단호하고 강단있는 여성으로 변모한다. 사랑하는 남성의 호소를 무시하고 단호하게 관계를 끊어버리는 하빌랜드의 연기는 그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길성_영화사연구자)
1960 · 아카데미극장 · 미상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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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밤을 싫어한다(1956)Flyers
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전지에 앞뒤로 내용을 인쇄하였다. 앞면은 파란색과 단색 등의 여러 단색을 활용하여 영화의 표제와 주연 브리지트 바르도의 모습 등을 인쇄하였다. 전단의 상단부와 오른쪽 측면에는 각각 "처녀의 순정과 요요(妖妖)한 매력! 전편에 넘치는 서스펜스와 로맨스!", "결혼 초야부터 젊은 육체가 고뇌에 빠져버린다"라는 홍보 문구가 인쇄되어 있다. 뒷면에는 영화의 제작진과 출연진, 줄거리, 해설 등이 있고, "스타 메모"라는 제목 아래 주연 배우인 브리지트 바르도와 레이몽 펠레그랭의 약전을 소개하였다. 노트 브리지트 바르도가 본격적인 스타덤에 올라가기 직전 출연한 마지막 영화이다.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의 엄청난 상업적 성공 이후 대대적으로 재편집되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본래는 조연급에 가까웠던 바르도의 비중을 크게 바꾸는 기형적인 연출을 보여 그 완성도에 있어서는 상당한 혹평을 받았으나 관객들에게는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1957년 7월 단성사에서 처음 개봉한 후 12월 시네마코리아 극장, 이듬해인 1958년 3월 동화극장, 4월 동도극장, 6월 우미관 등에서 재상영을 거쳤다. 당시 <경향신문> (1957.07.25.)은 "신성(新星) 브리지트 바르도의 열연"을 볼 수 있는 영화로 평하기도 했다. - 석지훈(영화사연구자)
1957 · 단성사 · 덕신공사 ·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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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버스(1956)Flyers
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종이에 앞뒤로 내용을 인쇄하였다. 앞면에는 컬러로 주연 배우들의 모습과 표제, 캐스트 등을 인쇄하였고, 전단의 우측 상단에는 "사랑은 밤에 이루어지다! 사랑의 도피행에서 찾는 진실한 애정!"이라는 홍보문구가 쓰여있다. 뒷면은 적갈색 단색조로 인쇄하였으며, 영화의 제작진과 출연진, 해설, 줄거리, 주연 배우들의 약전 등을 소개하였다. 노트 이 영화는 1934년 제작, 개봉되었던 클라크 게이블, 클로데트 콜베르 주연의 <어느 날 밤에 생긴 일)>을 원작으로 1945년에 리메이크되었던 <이브의 사과>를 다시 리메이크한 것이다. 전반적인 비평이나 흥행 면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으나, 데카레코드에서 발매한 사운드트랙 앨범은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한국에서는 1957년 9월 명보극장에서 처음 개봉한 이후 11월 동양극장과 계림극장, 12월 동도극장, 이듬해인 1958년 2월 문화극장, 3월 화신극장에서 재상영되었다. 한편 이 영화는 국내외 영화의 사전심의를 위한 설비로 1957년 4월 착공하여 그 해 7월 완공되었던 문교부 영사실에서 처음 상영되었던 영화로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 석지훈(영화사연구자)
1957 · 명보극장 · 한국예술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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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포리의 향연(1954)Flyers
전단지 구성 총 8면으로 이루어져 있는 팸플릿 형 전단이다. 전체 페이지에 걸쳐 빨간색과 파란색의 단색조로 인쇄되어 있다. 먼저 앞표지인 1면에는 주연 소피아 로렌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크게 배치하고 영화의 표제를 인쇄하였다. 2면에는 제작진과 출연진 명단을, 3면에서 4면까지는 영화의 해설과 줄거리를 소개하였다. 4면 하단부터 5면까지는 "이태리의 뉴페이스 No. 1 소피아 로렌"이라는 제목으로 당시 신인이었던 소피아 로렌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을 실었고, 6면과 7면에는 "나폴리의 향연 여담"과 "나폴리의 향연 소고"라 하여 이 영화에 등장하는 나폴리 민요 중심의 영화음악 및 제작 비하인드 등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뒷표지인 제8면에는 "1954년 칸느 영화제에서 국제대상 수상작! 영화사상 필견의 영화! 세계 일류의 발레단, 가수를 망라한 세기의 대제전! 이태리의 세계적 민요와 명곡 실로 90곡!" 등의 홍보문구를 실었다. 노트 1950년대 이탈리아의 주요 가수와 배우들을 총망라한 뮤지컬 코미디로 제작 당시부터 상당한 주목을 받았으며, 1954년 칸 영화제 국제대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비평과 흥행 양쪽 면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한국에서는 1956년 3월 수도극장에서 처음 상영된 이후 5월 동양극장, 7월 동도극장, 8월 영보극장, 9월 명동극장에서 재상영을 거쳤고, 이듬해인 1957년 1월 문화극장, 7월 동화극장에서 다시 재상영되었다. - 석지훈(영화사연구자)
1956 · 수도극장 · 한국예술 ·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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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인(1950)Flyers
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종이에 앞뒤로 내용을 인쇄하였다. 본래는 종이의 가운데를 반으로 접어 4면으로 구성되어 있는 전단이나, 편의상 앞면과 뒷면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기로 한다. 앞면에는 주연 배우들의 모습, 표제, 캐스트 등을 칼라로 인쇄하였고, 1면에 해당하는 왼쪽면 상단에 "아리조나의 광야에 전개되는 열렬한 서부혼, 단신으로 산적 소굴에 돌입하는 쾌남아!"라는 홍보 문구가 쓰여있다. 뒷면은 파란색 계열의 단색조로 영화의 제작진과 출연진, 해설, 줄거리 등을 수록하였다. 노트 1933년에 발표된 에반 에반스(Evan Evans)의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하여 제작된 이 영화는 1948년에 제작이 완료되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개봉이 미루어져 1950년에야 개봉되었다. 아리조나에서의 올로케 촬영 등이 당시 호응을 끌었으나 비평이나 흥행 성적 모두 신통치 않았다. 한국에서는 1956년 9월 수도극장에서 개봉한 뒤 11월 명동극장, 12월 자유극장, 이듬해인 1957년 4월 동영극장에서 재상영하는 정도에 그쳤다. - 석지훈(영화사연구자)
1956 · 수도극장 · 한국예술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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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의 얼굴을 가진 사나이Flyers
전단지 구성 전체 2면으로 구성되어 있는 전단으로, 앞면에는 컬러 인쇄로 영화의 표제와 제목, 그리고 <노트르담의 꼽추>의 콰지모도로 분장한 주연 제임스 캐그니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들어있고, 뒷면에는 파란색 단색조 인쇄로 영화의 출연진과 제작진, 해설, 줄거리, 그리고 주연 배우 제임스 캐그니와 도로시 말론의 약전이 수록되어 있다. 앞면에는 “스크린에 넘치는 숭고한 애정의 빛! 가슴벅찬 감동의 명작”이라는 홍보 문구가 붉은 색으로 인쇄되어 있고, “할리우드 개도(開都) 50주년 기념작품”이라는 표기가 쓰여 있다. 한편 전단의 가운데를 가로질러 “레코드는 센추리 레코드, 세기영화사 특별배급”이라는 표기가 있어, 1950년대 후반 대중가요 음반사로 유명했던 센추리 레코드와 세기영화사 간의 밀접한 관계를 잘 보여준다. 영화노트 이 영화는 무성영화시대의 전설적인 배우 론 체니 (Lon Cheney, 18831930)의 전기 영화로, 1950년대 초중반 할리우드에서 대대적으로 제작되었던 일련의 전기영화(Bio-Pic)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나 당시의 많은 전기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이 영화의 내용 역시 실제 인물 론 체니의 인생과는 많은 거리가 있어 당시의 평론가들이나 관객들에게는 적지 않은 비판을 받기도 했고, 주연인 제임스 캐그니가 실제의 론 체니보다 훨씬 나이가 많았던 점이나, 당시로서는 이미 사양길이었던 흑백 화면으로 촬영된 점 등으로 인해 흥행 성적 역시 대체로 부진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론 체니의 영화들은 일제강점기에 국내에 여러 편 수입되어 개봉된 바 있었기에 이 전단을 비롯하여 당시의 영화 소개 광고 및 신문기사 등에서는 왕년의 명우(名優)인 체니의 일대기를 영화화했다는 사실을 누차 강조하였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흥행 역시 그다지 신통치 않아 명보극장에서 1958년 1월 10일 개봉하여 17일까지 상영된 이후 그해 5월에 씨네마코리아 극장에서 3일간 재상영을 거치고 다시 8월에는 신영극장에서 4일 동안 재상영에 그쳤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8 · 명보극장 · 세기영화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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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艦隊Flyers
전단지 구성 “12 Great Stars! 12 Great Song! A Screenful of Entertainment!”라는 영어 홍보 문구가 그대로 실려 있는 이 전단지는 상당히 많은 사진을 포함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진은 춤추고 있는 인물들을 담고 있으며, 무엇보다 군무 장면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여타 영화들에 비해 간략한 작품 해설과 두 페이지에 달하는 줄거리 소개, 세 페이지의 배우와 감독 소개 등으로 구성된 전단지는 영화의 인기 및 파급력에 비하여 전달하는 내용이 적은 편이다. 그러나 주요 군무 장면들이 빠짐없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소장 욕구를 충족시킨다고 할 수 있다. 영화노트 <춤추는 함대>는 해군이라는 직업적 특수성, 쇼단과 쇼걸을 비롯한 쇼비즈니스 사업을 통해 쇼의 뒷 무대를 보여주는 백스테이지 뮤지컬의 특징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특히 자주 등장하는 군무가 매우 인상적인 영화이다. 이 영화의 ‘쇼’적인 성격은 한국의 쇼 무대들에도 깊은 영감을 주었다. 당시 할리우드 뮤지컬이 영화화되어 한국에 소개되고 그것이 대중적 반향을 불러일으키면, 그 영화를 다시 쇼로 만들어 무대에 올리는 것이 유행이었다고 볼 수 있는데 <춤추는 함대>는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작품이었다. 1958년 중앙극장에서 개봉하여 2번관까지 상영이 이어지고 난 뒤에, 가장 먼저 이 영화를 쇼로 만들었던 것은 윤부길이 운영하던 부길부길 쇼단이었다. 윤부길은 1950년대 중반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하다가 1950년대 후반부터 활동이 뜸했던 상황이었는데, 1960년 12월 31일 수도극장에서 <춤추는 함대>를 ‘부활대혁신공연’이라는 이름을 붙여 무대에 올렸다. 윤부길과 계수남, 최병호 등의 코미디언과 이화자, 홍청자 등이 합류했다. 이후 1964년 9월에는 프린스 쇼단에서 시민회관을 빌려 “후라이보이, 구봉서의 탈선수병 <춤추는 함대>를 무대에 올렸다. 이와 같은 영화의 무대화는 코미디언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났던 1950년대와 1960년대 대중문화 안에서의 문화전유의 속성으로, 이 영화는 주요 레퍼토리 중 하나였다. (박선영_영화사연구자)
1958 · 중앙극장 · 미상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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理由없는 反抗Flyers
전단지 구성 전체 8면으로 된 팸플릿 형태의 전단지이다. 앞표지인 제 1면에는 주연 제임스 딘과 나탈리 우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배치하고, 붉은 글씨로 영화의 제목만을 돋보이게 인쇄하였다. 2면에는 영어 홍보 전단의 내용을 그대로 전재하여 게재하였다. 3면에는 영화의 해설과 제작진 및 출연진 명단을 실었는데, 왼쪽 하단에 기독교 구약성서 잠언 13장 6절 (“공의는 행실이 정직한 자를 보호하고 악은 죄인을 패망하게 하느니라”)를 기재하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4면과 5면에는 상당한 장문으로 영화의 줄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6면과 7면에는 주연 배우 제임스 딘과 나탈리 우드의 약전을 수록하였는데, 3면의 해설에서는 제임스 딘이 마치 당시까지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것처럼 게재한 것에 반해 여기에서는 그가 이미 1955년 9월 20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기재하고 있어, 당시 영화 전단의 제작에 있어 당시 여러 출처에서 가져온 내용을 뒤섞어 편집했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 8면에는 존 포드 감독, 존 웨인 주연의 <수색자 The Searchers>를 근일개봉작으로 광고하는 광고가 게재되어 있다. 전단 앞부분에는 배급사에 대한 정보가 전혀 드러나지 않으나, 이 <수색자> 광고와 당시 신문기사, 광고를 통해 이 영화 역시 동양영화에 의해 배급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8 · 단성사 · 동양영화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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類猿人 죠-양Flyers
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전지에 앞뒤로 내용을 인쇄하였다. 먼저 앞면은 보라색 계열의 단색조로 인쇄하였다. 주인공인 고릴라 조 영이 맹수들과 싸우는 모습을 묘사한 일러스트를 전면에 걸쳐 인쇄하였고, 오른쪽 상단에는 “아프리카의 고릴라 괴력 조 영, 할리우드에 출현! 경천동지의 사건이 속출!!”이라는 홍보문구가 쓰여있다. 뒷면은 초록색 단색조로 인쇄하여, 영화의 출연진과 제작진, 해설, 줄거리를 수록하였다. 당대의 일반적인 영화전단과 비교해보면 매우 내용이 소략한 편이다. 영화노트 1933년에 당대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였던 <킹 콩(King Kong)>을 감독, 제작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던 어니스트 B. 쇼드색과 메리언 쿠퍼(Merrian Cooper)가 각각 감독과 제작자로 참여한 이 영화는 <킹 콩>에서 사용되었던 정교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기술을 토대로 더욱 다양한 기술을 발전시켜 당대로서는 매우 혁신적인 특수효과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또한 <킹 콩>과는 달리 온순하고 착한 고릴라를 등장시켜 관객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끌어내기도 했으며, 당대 영화로는 드물게 쇼에서 사용되는 동물에 대한 연민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오늘날에 이르러 동물권의 선구적인 표현으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당대에는 비평과 흥행 면에서 평이한 성적을 거두었으나, 그 이후 미국에서 TV로 자주 방영되며 인기를 끌었고, 1998년에는 샤를리즈 테론 주연의 리메이크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단성사에서 1955년 6월 개봉하였으나 단 6일간의 단기 상영에 그쳤으며 그 이후 그해 8월 평화극장, 9월 남도극장, 10월 중앙극장, 11월 동화극장에서 짧게 재상영되었다. 이후 1957년 6월과 7월 명동극장과 동영극장에서도 단기 상영되었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5 · 단성사 · 세기영화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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圓卓의 騎士Flyers
전단지 구성 전체 8면으로 이루어진 팸플릿 형 전단. 원래의 제본이 훼손된 상태로 일부가 결실되어 있으나 전반적 내용 판독에는 문제가 없다. 1면에는 칼라로 랜슬롯 역을 맡은 로버트 테일러의 사진을 크게, 영어와 한국어 제목 역시 꽤 큰 크기로 배치하였다. 2면에는 “쓰리 디멘션(3차원)에서 시네마스코프 입체영화 여담”이라고 하여 당시 한국에서 새롭게 도입된 최신 영화상영 기술이었던 시네마스코프와 입체감 있는 영상의 제작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시하였다. 제3면과 4면에는 “감상낙수”라는 코너 하에 “기사, 기사도, 기사문학을 중심으로”라는 글로 중세 유럽의 기사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3면과 4면의 하단에는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와 함께 이들의 약전을 소개하고 있다. 5,6면에는 영화의 줄거리를, 7면에는 영화 해설을 소개하였다. 뒷표지인 8면에는 시네마스코프와 "퍼스펙타 Perspecta 완전 입체음향방식"을 도입했음을 강조하는 홍보문구와 더불어, “MGM 사상 초유의 최대거편! 한국 최초로 등장하는 호화찬란의 일대거편!”, “천하를 양분하는 대합전! 가슴을 찌르는 비애! 속출하는 왕위찬탈의 음모! 일대의 영걸 아서 왕을 둘러싸고 전개되는 용맹무쌍한 "원탁의 기사단" 들의 위대한 검과 사랑의 최고 최대의 명편!!" 등의 장황한 홍보문구가 기재되어 있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5 · 국도극장 · 동양영화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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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로리-느Flyers
전단지 구성 직사각형의 종이에 앞뒤로 인쇄를 한 전체 2면 구성의 전단이다. 1면에는 주연 배우 마르틴 카롤의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를 싣고 검은 바탕에 노란색으로 영화의 표제를 크게 인쇄하였다. 상단에는 “강렬한 남구(南歐)의 태양 밑에 전개되는 반란, 거칠은 사랑, 자유분방한 육체묘사를 가지고 전세계에 흥분을 일으킨 초문제작!” 이라는 홍보 문구가 역시 노란색으로 크게 표기되어 있다. 뒷면은 파란색 계열의 진한 단색조로 영화의 출연진과 제작진, 영화 해설과 줄거리를 표기한 뒤 주연 마르틴 카롤의 약전을 수록하였다. 전단의 하단에는 당시 한불영화사가 배급할 예정이었던 <라 벨 카디스 La Belle de Cadix>(1953)와 <혈과 광명 Sang et Lumires>(1954)의 토막 광고 역시 수록되어 있다. 영화노트 프랑스 대혁명기의 격변에 휘말린 귀족 여인 카롤린을 주인공으로 한 세실 생로랑(Ccil Saint-Laurent)의 대하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1951년에 개봉된 <사랑스런 카롤린 Caroline chrie>의 속편이다. 1950년대 초반 프랑스의 대표적인 육체파 여배우였던 마르틴 카롤과, 당시로서는 도발적이었던 노출 장면 등으로 인해, 완성도에 대한 평론가들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1953년 개봉 이후 유럽과 미국, 일본 등지에서 대규모로 관객을 동원하였다. 한국에서는 1955년 7월 13일 단성사에서 처음 개봉하여 그 해 10월에 명동극장, 12월에 동도극장을 거쳐 이듬해인 1956년 1월에 계림극장, 3월에 남도극장에서 꾸준히 재상영되었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5 · 단성사 · 기타 ·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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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사랑과 꿈과Flyers
전단지 구성 전단지 앞면은 경찰서장과 동네처녀를 연기하는 비토리오 데시카와 지나 롤로브리지다가 부각된 이미지와 크레딧 및 두 배우의 소개로 구성되어있다. 뒷면의 경우 줄거리와 더불어 해설이 부각되어 있는데 이탈리아 영화의 흐름과 특성 등이 설명되어 있다. 영화노트 한국전쟁 기간에 상영되었던 <무방비도시>, <자전거 도둑> 같은 이탈리아 영화는 전후의 한국영화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은 한국영화가 모델로 삼아야하는 중요한 사조로 부각되었다. 전후 가난과 불행을 그리는 네오리얼리즘 이후 한국관객을 사로잡았던 이탈리아 영화는 육체파 여배우를 앞세운 작품들이었다. 실바나 망가노를 내세운 <장미는 산에서 지다>가 1955년에 개봉해서 인기를 얻었고 이 영화 역시 지나 롤로브리지다를 부각시켜서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경향은 역시 실바나 망가노 주연의 <맘보>와 <애정의 쌀>, 소피아 로렌이 나온 <하녀>에 이르기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영화광고에는 육체파 여배우들을 내세웠지만 이 영화들이 인기를 끌었던 이유 중 하나는 그 속에서 그려지는 이탈리아 사람들의 삶과 가난, 고난이 한국관객들에게 공감을 자아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 영화 역시 지나 롤로브리지다를 내세우긴 했지만 전후의 가난과 불행을 해악적으로 그리면서 희망을 담고 있었다. 개봉관인 단성사는 영화광고의 하나로 현상모집을 하는데 영화제목인 “빵”과 “꿈”이 표현되는 장면을 적어서 보내면 추첨을 통해 상금을 지불한다는 것이었다. 이 현상모집의 정답은 다음의 장면이다. 빵을 먹고 있는 노인에게 지나가던 주인공 경찰서장이 묻는다. “빵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습니까” “꿈이 들어있다오”. 원래 고기나 치즈, 야채를 듬뿍 넣고 먹는 빵인데 전후 궁핍한 생활 때문에 빵 속은 비어있었고 그 상황을 노인은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었다. 전후의 궁핍과 고난을 농담과 낙관적 태도로 이겨나가는 이탈리아 농촌의 삶을 그려낸 이 영화는 지나 롤로브리지다의 매력과 함께 당시 한국관객에게도 깊은 인상과 동질감을 선사했을 것이다. (이길성_영화사연구자)
1956 · 단성사 · 덕신공사 ·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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寶島 보물섬Flyers
전단지 구성 전체 2면으로, 가로가 긴 장방형의 전지에 앞뒤로 내용을 인쇄하였다. 전단의 윗부분이 떨어져 일부 글자들이 소실되었으나 내용 판독에는 큰 무리가 없다. 앞면에는 다채로운 색의 채색 흑백사진으로 영화의 주요 장면을 실었고, 위로는 “문호 스티븐슨의 불후의 명작 해양모험 활극소설 <보물섬> 영화화의 결정판!”이라는 홍보 문구가 있고, 나무 판자를 붙인 것처럼 꾸민 영화 표제 아래로도 “웅대! 호장! 통쾌! 해양모험 대 스펙타클!”이라는 또 다른 홍보 문구가 있다. 뒷면에는 영화의 해설과 줄거리, 그리고 영화 주연 배우들의 약전이 간략하게 쓰여 있는데, 특기할 것은 소설 <보물섬>과 이 영화에서도 등장하는 해적의 보물지도를 배경에 배치하고 그 지명과 내용을 전부 번역하여 함께 싣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 전단에 수록된 영화의 홍보문구와 해설에서는 모두 이 영화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보물섬>을 각색한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으나, 실제로 영화는 소설 <보물섬>에서 전개되는 사건 이후를 상상해 원작의 등장인물들 중 일부를 다시 등장시켜 창작한 새로운 영화다. 당시 <보물섬> 원작이 국내에 거의 소개되지 않았던 상황에서 일어난 착오로 보인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6 · 국도극장 · 기타 · 합작(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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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三曲線Flyers
전단지 구성 전체 8면으로 구성된 팸플릿형 전단이다. 먼저 앞표지에 해당하는 1면은 칼라로 인쇄하여, 영화의 세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남녀 주인공들의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를, 하단부에는 노란색의 큰 글씨로 영화 표제를 실었다. 한편 이 표지에 쓰여있는 손글씨 내용으로 보아 이 전단의 원래 소장자는 1956년 5월 22일에 부산 현대극장에서 이 영화를 관람한 것으로 보이며, 같은 해 5월 25일에는 시민극장에서 <나는 미국 스파이였다(I Was An American Spy)>(1951)를, 5월 26일에는 서울 동양극장에서 <피아골>을 관람했던 것으로 보여 매우 흥미롭다. 2면과 3면에는 영화의 제작진과 캐스트의 영어 명단 및 한국어 명단이 같이 실려있고, 3면 후반부부터는 영화 해설이 붙어있다. 4면과 5면에는 영화의 줄거리가 소개되어 있고, 5면 제일 하단에는 영화의 공동감독인 고트프리트 라인하르트의 약전을 수록하였다. 6면부터 8면까지는 또 다른 공동감독인 빈센트 미넬리를 비롯하여 출연 배우들의 약전을 역시 수록하였다. 영화노트 1950년대 뮤지컬 영화의 대표적인 감독인 빈센트 미넬리와 1930년대 이후 베테랑 음악영화 감독으로 활동한 고트프리트 라인하르트의 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영화는 본래는 4편의 에피소드를 갖춘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제작 도중 미넬리가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하면서 3편의 에피소드를 갖춘 영화로 만들어졌다. 헝가리 출신의 영화음악 작곡가 미클로스 로자(Miklos Rozsa)가 영화음악을 맡았고, 영국의 전설적인 발레 안무가 프레더릭 애쉬튼(Frederick Ashton) 등 당시 영국과 미국, 그리고 유럽의 일류 음악가 및 무용가, 연출가 등이 대거 참여하였으며, 스턴트 더블을 쓰지 않고 곡예 장면들을 모두 직접 연기한 커크 더글라스와 피어 안젤리, 그리고 이 두 사람의 염문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비평과 흥행 모두 성공적이었으나 당시로서는 매우 높은 제작비로 인해 수익은 거두지 못하였다. 한국에서는 1956년 5월 단성사에서 개봉하여 약 2주간 장기 흥행한 뒤 같은 해 8월 중앙극장, 11월 동도극장에서 재상영되었고, 이듬해인 1957년 3월 동화극장, 4월 명동극장, 6월 자유극장에서 재상영되었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6 · 단성사 · 동양영화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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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뽀-트Flyers
전단지 구성 전체 4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단 앞면에 해당하는 1면과 4면은 파란색의 단색조, 전단 뒷면에 해당하는 2면과 3면은 주황색으로 인쇄되어 있다. 보관 상의 문제로 전단의 윗부분이 약 2센티미터가량 잘려나갔으나, 내용의 판독에는 큰 문제가 없다. 앞표지인 1면에는 영화의 표제 및 출연진, 그리고 주요 캐스트의 모습을 담은 스틸 사진이 가운데 인쇄되어 있고, 윗부분에는 “노래와 춤이 화려한 무대 뒤에 엮어지는 눈물과 비수(悲愁)의 이야기!”라는 홍보 문구가 소개되어 있다. 2면과 3면에는 영화의 출연진 약전과 줄거리, 영화 해설 등이 실려 있는데, 주연 배우들이 등장하는 스틸 사진 이외에도 배우들의 캐리커쳐를 그려 삽입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뒷표지인 4면에는 <이 영화의 가곡>이라는 제목 하에 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노래들을 영어 원제와 한국어 번역, 그리고 노래의 주요 내용과 함께 소개하고 있는 것도 이채롭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4 · 수도극장 · 기타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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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소로몬Flyers
전단지 구성 제작진과 출연진, 해설, 개요, 그리고 감상메모로 구성되어 있다. 개요에서는 엄청난 제작 규모와 현지 로케이션의 효과를 강조하고 있다. 이 영화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되, 대폭 수정한 각색을 통해 원시림의 풍광과 맹수들의 생태를 생생하게 묘사하고자 했다고 한다. 촬영감독 로버트 서티스(Robert Surtees)가 그해 아카데미 촬영상 색채 부문을 수상했다는 점과 영국 출신 배우 데보라 커의 출연, 그리고 흑인배우들이 원주민으로 열연했다는 점도 특별히 언급하고 있다. 전단의 ‘감상메모’로 이스라엘 왕국의 솔로몬 왕을 상세하게 소개한 것이 인상적이다. 솔로몬 왕이 선왕인 다윗이 남긴 거대한 부를 계승하고 그 자신도 무역에 힘써 막대한 부를 축적했던 사실을 서술해, 영화 속에 등장하는 ‘솔로몬 왕의 보물이 있는 동굴’이라는 설정을 설명해준다. (이화진_영화사연구자)
1954 · 단성사 · 동양영화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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巴里의 아메리카人Flyers
전단지 구성 전체 4면으로 구성된 전단 중 1면은 윌리엄 와일더가 연출하고 로렌스 올리비에와 제니퍼 존스가 주연한 영화 <황혼(Carrie)> 광고가 차지하고 있다. <파리의 아메리카인>의 전단은 제작진이나 출연진, 줄거리를 따로 구분해가며 자세히 소개하기보다는, 예술의 도시 파리를 배경으로 한 예술적인 영화라는 점을 환기시키며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수상한 영화의 명성과 권위를 중심으로 영화의 작품성을 해설하는 데 주력했다. 영화 제작에 영감을 불어넣은 조지 거쉰의 음악과 영화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댄스 장면을 특별히 설명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영화 <파리의 아메리카인>이 파리에서 꿈을 키우는 미국인 청년화가의 이야기인 만큼, 이 영화에 프랑스 화가들의 유명한 작품들을 연상시키는 장면 연출을 눈여겨보아야 한다는 점을 특별히 언급하고, 특정한 장면들을 세세하게 예로 들어 관객들의 지적인 흥미를 자극한다. 단지 즐기기 위한 영화가 아니라 교양과 지식을 넓히는 영화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이화진_영화사연구자)
1954 · 기타 · 불이무역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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