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극장(부산)Stills
국도극장은 1969년 남포동 극장가에서 개관한 1,665석의 대형 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0년대 초반 한국영화전용관으로 운영되던 시기의 모습이다. 간판의 영화는 이형표 감독의 <머무르고 싶었던 순간들>(1969)이다. 6.25 시기, 한 남성이 한 여성을 짝사랑하다가 그녀가 다른 사람과 결혼하자 북한군이 되어 고문한다는 내용으로, 멜로드라마이자 반공영화다. 간판에는 주연인 신성일, 고은아 배우의 얼굴과 함께 영화 속 장면 중 북한군 장교(김성옥)가 여성의 성기를 인두로 지지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왼쪽 윗부분에는 "원작 박계향, 각본 조홍정, 김하림"이 보이는데, 당시의 간판으로서는 드물게 원작자와 각본가가 표기되어 있다. 가운데에는 "칼라작품", "시네마스코프", "이형표 감독 작품"이라는 글귀가 보인다. 건물 위쪽에 네온사인으로 제작된 극장 마크와 국도극장 글씨도 눈여겨볼 만하다. 사진 속 국도극장의 간판을 다른 각도에서 기록한 또 다른 사진(관리번호 DST668134_01) 역시 본 컬렉션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국도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DST668133_01
부산극장Still film
부산극장은 1934년 일본인이 설립한, 지방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극장이다. 사진은 확장일로를 걷던 시기인 1999년, 충무동 2가 33번지의 부영극장을 인수한 후 '부산극장 7관'으로 부른 모습이다. 전체적인 외관은 부영극장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창호를 교체하고 페인트 칠을 새로 하였으며 '대영극장' 네온사인이 '부산극장'으로 바뀌었다. 부산극장 7관은 단관으로, 현재 상영작은 측면에 걸려있는 게리 마샬 감독, 줄리아 로버츠, 리처드 기어 주연의 로맨스 코미디 영화 <런어웨이 브라이드 Runaway Bride>(1999)다. 정면의 간판은 이인항 감독, 장국영, 토키와 타카코 주연의 멜로드라마 <성월동화 星月童話>(1999)다. 이 영화는 바로 옆 부산극장 본관에서 상영 중인 작품으로, 7관의 간판은 광고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손으로 그린 간판이 아닌 실사 출력을 한 현수막이어서, 그림 간판에서 실사 간판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모습이다. 간판 아래 출입문 왼쪽에는 <런어웨이 브라이드>, <성월동화>의 포스터와 함께 영화 스틸을 게시해 놓았으며, 그 아래에는 부산극장 신관(자갈치관)에서 상영 중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타잔>(1999) 등의 포스터도 있어, 7관에서 본관과 신관의 상영작을 적극 홍보 중임을 알 수 있다.
부산극장 · 199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씨네21 기증
LZ2021865
부산극장Still film
부산극장은 1934년 일본인이 설립한, 지방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극장이다. 사진은 1993년 3개관을 가진 복합상영관으로 개축한 후인 2001년 경 본관의 측면 모습이다. 상영 예정작으로 보이는 간판 3개가 나란히 걸려 있는데, 브라이언 헬겔랜드 감독, 히스 레저 주연의 중세 모험 영화 <기사 윌리엄 A Knight's Tale>(2001), 문희융 감독, 오지호, 김남주 주연의 멜로드라마 <아이러브유>(2001), 레니 할린 감독, 실베스타 스텔론 주연의 액션 영화 <드리븐 Driven>(2001)이다. 그 아래로는 현재 상영작인 전윤수 감독, 전광렬, 이미숙 주연의 <베사메무쵸>(2001) 스틸 사진이 있는 액자식 간판과 영화 포스터들이 있다. 측면 출입구 양옆에는 상영 시간표가 붙어 있다. 맞은편의 대형 건물은 대영시네마로, 1999년 5개관으로 신축한 후의 모습이다.
부산극장 · 200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씨네21 기증
SL0000622
국도극장(부산)Stills
국도극장은 1969년 남포동 극장가에서 개관한 1,665석의 대형 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0년대 초반 한국영화전용관으로 운영되던 시기의 모습이다. 간판의 영화는 이형표 감독의 <머무르고 싶었던 순간들>(1969)이다. 6.25 시기, 한 남성이 한 여성을 짝사랑하다가 그녀가 다른 남자와 결혼하자 북한군이 되어 고문한다는 내용으로, 멜로드라마이자 반공영화다. 간판에는 주연인 신성일, 고은아 배우의 얼굴과 함께 영화 속 장면 중 북한군 장교(김성옥)가 여성의 성기를 인두로 지지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왼쪽 윗부분에는 "원작 박계향, 각본 조홍정, 김하림"이 보이는데, 당시의 간판으로서는 드물게 원작자와 각본가가 표기되어 있다. 가운데에는 "칼라작품", "시네마스코프", "이형표 감독 작품"이라는 글귀가 보인다. 사진 속 국도극장의 간판을 다른 각도에서 기록한 또 다른 사진(관리번호 DST668133_01) 역시 본 컬렉션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국도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DST668134_01
국도극장(부산)Stills
국도극장은 1969년 남포동 극장가에서 개관한 1,665석의 대형 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0년대 초반 한국영화전용관으로 운영되던 시기의 모습이다. 간판의 영화는 전우열 감독의 <명동가시내(명동가시나)>(1970)다. 계급 차이가 나는 연인의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당대 인기 여배우 문희의 모습이 사각틀 위로 실루엣을 살려 실감나게 제작된 공들인 간판이다. 1972년부터 국도극장에서는 사각틀 안에서만 간판 그림이 그려졌다.
국도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DST668135_01
국도극장(부산)Stills
국도극장은 1969년 남포동 극장가에서 개관한 1,665석의 대형 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0년대 초반 한국영화전용관으로 운영되던 시기의 모습이다. 간판의 영화는 최인현 감독의 <미워도 정때문에>(1971)다. 유부남인 신영균이 우연히 만난 시골 처녀 문희와 사랑을 나누고, 문희는 미혼모로 살다 폐암으로 죽게 된다는 내용이다. 슬픈 표정의 두 주연배우 모습이 크게 그려져 있으며, "정을 받을 때 슬픔은 시작되고 고독은 약속된다. 정은 너무도 허무한 인생의 무지개", "칼라작품", "시네마스코프"라는 문구가 보인다.
국도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DST668136_01
국도극장(부산)Stills
국도극장은 1969년 남포동 극장가에서 개관한 1,665석의 대형 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0년대 초반 한국영화전용관으로 운영되던 시기의 모습이다. 간판의 영화는 이형표 감독의 <방자와 향단이>(1972)다. 현대를 배경으로 하여 <춘향전>을 각색한 코미디 영화다. 방자 역의 박노식과 향단이 역의 여운계가 가장 크게 그려져 있고, 이몽룡 역의 신성일, 성춘향 역의 박지영의 얼굴도 보인다. 제목 위로는 "웃음과 풍자로 엮은 현대판 춘향전!", "칼라작품", "시네마스코프"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전과 달리 사각틀 안에서만 그림이 그려져 있다.
국도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DST668137_01
국도극장(부산)Stills
국도극장은 1969년 남포동 극장가에서 개관한 1,665석의 대형 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0년대 초반 한국영화전용관으로 운영되던 시기의 모습이다. 간판의 영화는 배우 신성일이 직접 연출한 가족드라마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1972)이다. "죄와 벌을 바친 인간의 아름다운 영가", "사랑과 미움으로 연결되는 여자의 계절!", "신성일 제3회 감독 작품"이라는 문구를 써놓았다. 목장을 경영하는 퇴역장군 역할의 신영균이 가장 강조되어 있으며, 신성일-엄앵란 커플의 뒤를 이은 제2의 청춘스타 신영일-나오미 콤비가 그 옆에 그려져 있다.
국도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DST668138_01
국도극장(부산)Stills
국도극장은 1969년 남포동 극장가에서 개관한 1,665석의 대형 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0년대 초반 한국영화전용관으로 운영되던 시기의 모습이다. 간판의 영화는 김시현 감독의 무협영화 <신풍협객>(1972)이다. 한국예술영화주식회사 작품으로 무술감독으로도 참여한 장펑(張鵬), 왕춘라이(王太), 린펑성(林鳳勝) 등 다수의 중국 배우들이 출연하였다. 간판에도 이들의 이름과 모습이 강조되어있다.
국도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DST668139_01
국도극장(부산)Stills
국도극장은 1969년 남포동 극장가에서 개관한 1,665석의 대형 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0년대 초반 한국영화전용관으로 운영되던 시기의 모습이다. 간판의 영화는 이규웅 감독이 연출한 <성웅 이순신>(1971)이다. 김진규, 김지미, 신성일, 문희 등 당대 유명 배우들이 총출연한 작품으로, "피와 땀과 정성으로 이룩된 전국민 동목(瞳目)의 웅위거편(雄偉巨編)!", "평생 다시 못 볼 <올 스타>의 제전!", "동양초유의 <미니츄어 특수> 촬영"이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가운데에는 '촬영 기간 만3년, 연 동원인원 100,000여 명, 동원 마필(馬匹) 200필, 건조선박 1,000여 척, 특촬시설비 5,000만원, 총 제작비 2억원" 의 문구를 써놓았다. 대작영화답게 입체감을 살린 대형 간판으로 제작되었다.
국도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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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극장Stills
부영극장은 1969년 남포동 극장가에서 개관한 1,650석의 초대형 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9년 3월 3일 개봉한 마이클 치미노 감독의 <디어 헌터 The Deer Hunter>(1978)가 상영 중인 모습이다. 제목 아래에 "격찬 상영 중"이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베트남 전쟁을 다룬 영화로, 사각틀 안에 주요 장면이 그려져 있으며, 좌우로 인물의 실루엣을 살린 부분을 추가로 제작한 공들인 간판이다. "로버트드니로의 디어헌터", "상영시간 장장 3시간의 인간대하드라마", "우리 생애 길이 빛날 명화 중의 명화"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오른쪽 아래에는 오스카 트로피 그림과 함께 "특보, 79년도 아카데미상 5개부문 수상작!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음향상, 편집상, 남우조연상" 이라는 팻말을 덧댄 것이 보인다. 개봉 후인 1979년 4월 9일에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 결과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으로, 당시 <디어 헌터>가 한 달 넘게 장기 상영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맨 왼쪽에는 <디어헌터>의 간판 일부가 보이며, 그 아래로 상영 예정작으로 추정되는 액자식 간판이 걸려있다. 극장 오른쪽 처마 아래 매표소가 보이며, 그 앞의 기둥에 1,200원, 1,500원이라는 가격이 적혀 있는데, 실제 당시에는 한국영화와 외국영화의 입장료가 달라, 한국영화는 1,200원, 외국영화는 1,500원을 받았다. 출입문 기둥에는 새마을운동 마크와 함께 "새 마음 새 질서 밝아오는 시민생활-부영극장" 글자를 써놓은 팻말이 있어, 박정희 유신 정권 말기에 극장까지 새마을운동의 영향력이 미쳤음을 엿볼 수 있다.
부영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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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극장Stills
부영극장은 1969년 남포동 극장가에서 개관한 초대형 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9년 9월 개봉한 프란코 제피렐리 감독의 <챔프 The Champ>(1979)가 상영 중인 모습이다. 킹 비더가 연출한 동명의 1931년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권투선수인 아버지의 사랑을 담고 있다. 극장을 둘러싸고 총 4개의 간판이 걸려있는데, 맨 왼쪽 간판에는 "금년도 최우수남우주연상에 빛나는 죤 보이트", "눈물이란 세계 공통의 언어!", "눈물의 원어는 번역이 필요 없읍니다.", "추석 특선 프로 격찬 상영 중"이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대형 간판 위로는 제목 <챔프>와 보름달, 추석이라는 글자가 적힌 세로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러한 명절 특선프로를 극장가 속어로 '몸비 프로'라고 불렀는데, 부영극장에서는 극장 전체를 활용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모습이다. 건물 옥상에 네온사인으로 제작된 극장 마크와 이름도 눈여겨볼 만하다.
부영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DST667548_01
부영극장Stills
부영극장은 1969년 남포동 극장가에서 개관한 초대형 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9년 4월 경 마이클 치미노 감독의 <디어 헌터 The Deer Hunter>(1978, 1979년 3월 3일 개봉)가 상영 중인 모습이다. 베트남 전쟁을 다룬 영화로, 주연 배우인 로버트 드니로의 모습이 크게 그려져있다. 제목 아래에 "격찬 상영 중"이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극장 처마에는 정소영 감독, 윤일봉, 유지인 주연의 <내가 버린 남자>(1979, 1979년 5월 3일 개봉) 간판이 걸려있다. 김수현 작가의 원작을 영화화하였으며, 기억상실증에 걸린 여성이 나오는 멜로드라마다. 간판 왼쪽에는 스틸 사진을 붙여 놓은 것도 눈에 띄는데, 현재 상영작 아래에서 상영 예정작을 홍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건물 옥상에 네온사인으로 제작된 극장 마크와 이름도 눈여겨볼 만하다.
부영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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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극장Stills
부영극장은 1969년 남포동 극장가에서 개관한 초대형 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89년 9월 경 고영남 감독의 <매춘2>(1989)가 상영 중인 모습이다. 제목 오른쪽에 "추석 특선 상영 중"이 쓰여있으며, 주연 나영희의 모습과 함께 "외설 시비의 판정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예술과 외설의 끝없는 시비!", "50만 관객 동원의 경이적인 영화 매춘 그 두번째 이야기!"라는 문구가 보인다. <매춘> 오른쪽에는 상영 예정작인 배용균 감독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1989) 간판이 살짝 보인다. 1970년대에는 극장 옥상에 네온사인으로 제작되어 있던 극장 마크와 이름이 앞쪽 벽면으로 자리를 바꾸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극장 앞 구덕로를 지나가는 당시 자동차와 부산 택시의 모습도 눈여겨 볼 만하다.
부영극장 · 198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영화진흥위원회 기증
DSZT005276_01
부영극장Stills
사진은 1989년 9월 경 고영남 감독의 <매춘2>(1989) 상영 중인 부영극장의 모습이다. 제목 오른쪽에 "추석 특선 상영 중"이 쓰여있으며, 외설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주연배우 나영희의 모습과 함께 "외설 시비의 판정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예술과 외설의 끝없는 시비!", "50만 관객 동원의 경이적인 영화 매춘 그 두번째 이야기!"라는 문구가 보인다. 오른쪽에는 상영 예정작인 배용균 감독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1989) 간판이 걸려있다. 출입문 왼쪽에는 '다음 프로'라는 글자와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장예모 감독의 <붉은 수수밭>(1988)의 액자식 간판이 걸려있으며, 출입문 앞 기둥에는 "냉방완비!"라고 크게 써놓아 현대식 시설을 홍보하고 있다. 1970년대에는 극장 옥상에 네온사인으로 제작되어 있던 부영극장 이름이 앞쪽 극장 벽면으로 자리를 옮겼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맨 오른쪽에 부산극장 본관도 함께 찍혀있는데, 데이비드 웹 피플스 감독의 SF 액션 영화 <투사의 영광 The Salute Of The Jugger>(1989) 간판이 걸려있다. 극장 오른쪽 건물의 부영제과, 부영커피숍, 부영당구장 간판과 구덕로를 지나가는 당시 자동차와 부산 택시의 모습도 눈여겨 볼 만하다.
부영극장 · 198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영화진흥위원회 기증
DSZT005277_01
국도극장(부산)Stills
국도극장은 1969년 남포동 극장가에서 개관한 1,665석의 대형 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0년대 초반 한국영화전용관으로 운영되던 시기의 모습이다. 간판의 영화는 이규웅 감독이 연출한 <성웅 이순신>(1971)이다. 이순신 역할의 주연배우 김진규의 전신과 "한국 올스타 총출연!", "추석특선푸로"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몸비프로[극장가에서 명절, 휴일에 상영하는 특선영화를 칭하던 말]"로 선정되어 홍보 중인 것으로 보인다. 작은 글씨로 "촬영 기간 만3년, 연 동원인원 100,000여 명, 동원 마필(馬匹) 200필, 건조선박 1,000여 척, 특촬시설비 5,000만원, 총 제작비 2억원"의 문구를 써놓아 대작 영화임을 강조하고 있다. 극장 처마 아래 왼쪽 매표소 주변에는 "상영중" 글자와 <홍콩부루스>(1971) 스틸 사진, 포스터가 보인다. 신경균 감독의 액션 영화로 박노식, 장동휘, 독고성 등이 출연했다.
국도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DST668141_01
국도극장(부산)Stills
국도극장은 1969년 남포동 극장가에서 개관한 1,665석의 대형 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0년대 초반 한국영화전용관으로 운영되던 시기의 모습이다. 간판의 영화는 김묵 감독, 신성일, 윤정희 주연의 <사랑할 때와 죽을 때>(1971)다. 북한을 배경으로 한 일종의 반공영화로, 북송된 남성과 소련 고문관 아내의 사랑을 담았다.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가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쓴 동명소설 『사랑할 때와 죽을 때』(1954)와 내용은 다르지만 제목을 그대로 가져왔다. 두 주연배우의 모습이 크게 그려져 있으며, "칼라작품", "시네마스코프", "김묵 감독 작품"이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국도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DST668142_01
국도극장(부산)Stills
국도극장은 1969년 남포동 극장가에서 개관한 16,65석의 대형 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0년대 초반 한국영화전용관으로 운영되던 시기의 모습이다. 간판의 영화는 전조명 감독, 신영균, 고은아, 김희라, 김창숙이 출연한 <세 남매>(1971)다. 분단으로 북한에 두고 온 아들을 간첩으로 재회하게 되는 이산가족의 비극을 담은 영화로, 슬픔을 나누고 있는 신영균과 고은아의 모습이 강조되어있다.
국도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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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극장(부산)Stills
국도극장은 1969년 남포동 극장가에서 개관한 1,665석의 대형 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0년대 초반 한국영화전용관으로 운영되던 시기의 모습이다. 간판의 영화는 이상언 감독이 연출한 <오빠>(1971)다. 최무룡, 문희가 고아 남매, 남궁원이 문희의 상대역으로 출연했다. "세상은 넓다만 남매는 단 둘인데. 그러나. 그러나… 안타깝고 애절한 남매의 사연"이라는 문구와 함께 "이상언 감독 작품", "시네마스코프", "칼라작품"이 눈에 띈다. 간판 오른쪽 끝에는 "원작" 및 "윤색"이 써 있어 예외적으로 원작자 신봉승, 윤색 이형우가 표기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당대 최고 인기 여배우 문희의 은퇴작으로 그 모습이 간판에도 가장 크게 그려져있으며, 영화 속에는 '문희 양의 고별인사'가 삽입되어 있다.
국도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DST668144_01
국도극장(부산)Stills
국도극장은 1969년 남포동 극장가에서 개관한 1,665석의 대형 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0년대 초반 한국영화전용관으로 운영되던 시기의 모습이다. 간판의 영화는 이두용 감독이 연출한 <어디로 가야하나>(1972)다. "엄마가 아닙니다! 누나도 아닙니다! 그 누구의 아내도 아닙니다!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와 "칼라작품", "시네마스코프"라는 문구가 보인다. 윤정희를 중심으로 최무룡, 가수 출신 남진이 크게 그려져있어 이들이 삼각관계임을 보여준다. 간판 아래쪽에 "제작 총지휘 정광석"이 써 있는데, 드물게 제작자가 드러나 있는 경우다.
국도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DST668145_01
국도극장(부산)Stills
국도극장은 1969년 남포동 극장가에서 개관한 1,665석의 대형 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0년대 초반 한국영화전용관으로 운영되던 시기의 모습이다. 간판의 영화는 주동진 감독의 <의사 안중근>(1972)이다. 안중근 역 김진규, 이토 히로부미 역 박노식이 간판 가운데 크게 그려져 있다. 간판 왼쪽 귀퉁이에 적힌 "구정특선푸로"라는 문구가 눈에 띄며, 위쪽 오른편에는 흰 테두리 안에 "연 동원인원 5만 명, 전체 제작기간 18개월, 외국인 특별출연 300여 명"이라고 써놓아 대작 영화임을 강조하고 있다.
국도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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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극장(부산)Stills
국도극장은 1969년 남포동 극장가에서 개관한 1,665석의 대형 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0년대 초반 한국영화전용관으로 운영되던 시기의 모습이다. 간판의 영화는 주동진 감독이 연출한 <의사 안중근>(1972)이다. "구정특선푸로'라는 문구가 눈에 띄며, 안중근으로 출연한 김진규의 다양한 모습과 함께 여러 배우들이 그려져 있다. 국도극장은 명절 특선 영화의 경우 이렇게 정면 좌측 하단에 간판을 달아 상영 예정작을 홍보하였다. 간판 왼쪽에 보이는 매표소 위에는 이형표 감독의 <머무르고 싶었던 순간들>(1969)의 액자식 간판이 걸려있어 이 작품이 현재 상영작임을 알 수 있다. 6.25 시기, 한 남성이 한 여성을 짝사랑하다가 그녀가 다른 사람과 결혼하자 북한군이 되어 고문한다는 내용으로, 멜로드라마이자 반공영화다.
국도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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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극장(부산)Stills
국도극장은 1969년 남포동 극장가에서 개관한 1,665석의 대형 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0년대 초반 한국영화전용관으로 운영되던 시기의 모습이다. 간판의 영화는 강혁 감독의 <아름다운 팔도강산>(1972)이다. 시골에 사는 노부부가 상경해서 여러 자식들을 만나러 다닌다는 내용이며, 간판 가운데 노부부 역할의 김희갑, 황정순이, 그 좌우로는 아들, 며느리로 출연한 장동휘, 김지미, 최무룡 등이 그려져 있다. 국립영화제작소에서 근대화 계몽영화로 만든 <팔도강산>(1969)이 크게 흥행하면서 후속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3천만이 함께 웃고 흐뭇하게 즐길 정감이 넘치는 인정드라마!", "칼라작품", "시네마스코프" 문구가 눈에 띈다.
국도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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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극장(부산)Stills
국도극장은 1969년 남포동 극장가에서 개관한 1,665석의 대형 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0년대 초반 한국영화전용관으로 운영되던 시기의 모습이다. 간판의 영화는 조문진 감독이 연출하고 문희, 신영균, 신성일, 고은아, 황정순이 출연한 <지금은 남이지만>(1971)이다. 출생의 비밀이 얽힌 신파극으로 주인공 문희의 얼굴이 가장 크게 그려져 있다. 간판의 왼쪽 중간 부분에 'X마스 특선 푸로"라는 문구와 그림이 눈에 띈다.
국도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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