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유현목 연출 자료 컬렉션
기증 컬렉션 · 330 점
유현목 감독의 부인, 박근자 작가가 2016년에 기증한 유현목 감독 소장자료 중, 감독의 극영화 연출 자료(시나리오, 콘티, 기타자료) 165점(복본 및 미완성 작품/문화영화 등 제외)을 정리한 컬렉션
출처: 한국영상자료원 컬렉션 목록 (공공데이터포털)
컬렉션명과 설명은 자료원이 제공한 한국어 원문 그대로입니다.
기증 컬렉션 · 330 점
유현목 감독의 부인, 박근자 작가가 2016년에 기증한 유현목 감독 소장자료 중, 감독의 극영화 연출 자료(시나리오, 콘티, 기타자료) 165점(복본 및 미완성 작품/문화영화 등 제외)을 정리한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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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약국의 딸들>(유현목, 1963) 관련, 원고지에 손으로 쓴 메모이다. "용빈-결혼의 불행-강극에의 재출발 / 싸리문 밖 낭떠러지 새벽 / 교회 종소리 LAST / 한돌이 한실 댁 죽을 때 / 괭가리 / 새벽의 시체(한실 댁) / 한돌이 용란 재회 죽림(무덤) / 용란-기두-용옥 결혼 (마음이 없이)" 등이 두서 없이 써 있다. 용빈과 강극, 용란과 한돌, 기두, 용옥의 관계 및 한돌과 용란의 재회, 한돌과 한실 댁이 연학에게 죽임을 당하는 장면에 대한 내용으로 보인다. 이 중 한돌과 용란의 재회는 영화의 극 후반부, 숲속에서 이뤄지는데 이 메모에서는 한돌과 용란이 그들의 관계를 아버지에게 처음 들켰던 장소인 대나무 숲 무덤가로 설정된 것으로 보여 흥미롭다. 한편 한돌과 한실 댁의 죽음은 컬렉션의 「<김약국의 딸들> 콘티: S#2~S#91A (일부 신 누락)」(관리번호 DCKT000034_01)에서는 누락된 장면으로, 안양예고로부터 기증 받은 시나리오(관리번호 DCKO000209_01, 컬렉션 자료 외)의 S#82에 해당한다. 이 시나리오에서 S#82 뒤로 이어지는 S#82A는 새벽녘 교회 종 클로즈 숏으로, 한실 댁과 한돌의 시체 위로 교회 종소리가 들리는 장면이다.
김약국의 딸들 · 1960년대 · 제작실무자료 · 온라인 열람
ZK0000502_01
<오발탄>(유현목, 1961) 시나리오의 일부로, 원고지에 육필로 세로쓰기 돼 있다. 145쪽 분량으로, S#1부터 S#58 중간 부분까지 적혀 있다. 「<오발탄> 인쇄본 시나리오: S#1~S#122」(이하 '인쇄본 시나리오'; 관리번호 DCKN002169_01)의 근거가 되는 원고로 보인다. 첫 페이지에는 "씨나리오 오발탄" 이라 쓰여 있고 "페이지 No는 앞으로 원고가 삽입되는 대로 달려지니 미리 양찰하시*"라는 당부가 적혀 있다(*은 식별 불가). 이로 미루어 이 육필 시나리오는 장면 순서대로 작성한 것이 아니라, 장면별로 집필하며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공란으로 처리된 신(scene)이 두 군데 있고, 원고지 오른쪽 하단이나 왼쪽 상단에 쪽번호가 들쑥날쑥하게 적혀 있거나 쪽번호가 아예 달리지 않은 원고가 있는 이유일 것이다. 대략 7, 8개의 필체가 발견되는 점으로 미루어, 여러 인물이 교대로 집필한 것으로 보인다. 원고에서 공란으로 처리된 부분 중, 첫 번째 공란은 간략한 세 신의 정보만 있다. "S#33 건늘목 세 씬이 삽입 (S#33, 34, 35) / (꿈의 소녀를 만나고) (거기서 권총을 발견하고) (미리 란을 남겨둘 것)"이라고만 적혀 있고, 바로 뒤에 빈 페이지가 이어진다. 이를 토대로 완성되었을 인쇄본 시나리오에는 S#33 건늘목, S#34 아파트 계단과 복도, S#35 설희의 방 장면이 추가돼 있다. 영호가 설희의 권총을 발견하는 것은 이 육필 시나리오의 S#56A에서 일어난다. 두 번째 공란은 "S#56 아파트의 계단 (LOVE SCENE) (란을 미리 비어두시오)"라고 적혀 있는 부분이다. 이에 대해 추가된 설호와 영호의 러브 신은 편철된 육필 시나리오에 낱장으로 별도 삽입돼 있는데, 두 가지 버전으로 집필돼 있다. 첫 번째 버전의 S#56A는 비극적 운명의 설희에게는 병이 있고, 어머니가 유언으로 설희가 고 박사를 따르지 않을 시 자살하라며 권총을 준 것으로 설정돼 있다. 설희는 영호에게 바다로 가 자신과 결혼하면 자신의 비극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설희를 스토킹하는 시를 쓰는 청년이 존재한다. 두 번째 버전의 S#56A 설희의 방 장면은 해당 원고 상단에 버전을 나타내는 B가 적혀 있다. 설희에게 폐결핵이 있다는 암시가 등장하고, 설희가 영호에게 바다로 여행을 가자며 옷장을 뒤질 때 권총이 발견된다. 권총은 한국전쟁 때 행방불명된 설희 오빠의 것이다. 설희를 스토킹하는 시를 쓰는 청년은 등장하지 않는다. 이 두 가지 버전은 설희와 영호의 관계 그리고 권총 확보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 많았던 흔적으로 보이는데, 인쇄본 시나리오에서는 두 번째 버전으로 결정된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육필 시나리오는 경찰서에서 훈방된 명숙과 철호의 장면(S#39)을 신파조의 상황과 대사로 처리하지만, 이후에 수정된 인쇄본 시나리오에서는 명숙이 철호의 뒤를 따라 걷는 것으로, 「<오발탄> 대사대본(녹음대본)」(관리번호 DCKN002163_01)에서는 명숙이 껌을 씹으며 철호의 뒤를 따라 걷는 것으로 건조하게 수정된 점 역시 흥미롭다.
오발탄 · 1960년대 · 시나리오 · 온라인 열람
DCKN002518_01
<오발탄>(유현목, 1961)의 시나리오 인쇄본. 「<오발탄> 육필 시나리오: S#1~S#58」(관리번호 DCKN002518_01)를 토대로 수정해 인쇄한 것으로 보인다. S#1부터 마지막 장면인 S#122 교차로 장면까지 수록돼 있다. 표지 왼쪽 하단에 "의강(義剛)영화사 제2회 제작작품"이라 적혀 있는데, 「<오발탄> 대사대본(녹음대본)」(관리번호 DCKN002163_01)과 영화의 크레디트에 제작사와 제작자가 대한영화주식회사 김성춘으로 되어 있는 점에서, 시나리오 완성 단계까지는 의강영화사에서 진행된 듯하다. 한편 표지의 제목 옆에는 육필로 "유현목"의 이름이 세로로 크게 쓰여 있고 그 옆에는 "분실시 연락요망 명동 향자원 다방 ②3970"이라고 쓰여 있다(숫자는 전화번호). 뒤이어 장면구분표가 함께 철 돼 있는데, 촬영 장소를 "LOCATION, OPEN, SET"로 구분한 뒤 촬영 장소별로 신(scene)을 정리하고, 신마다 Day, Night, Morning, Evening, 등장인물, 필요한 소품 등을 적어 놓았다. 다음 장 상단에는 빨강 색연필로 "Motive A 明淑(명숙)", "B 哲(철)", "C 永(영)" 이라고 적혀 있는데, 시나리오 중 명숙이 나오는 장면 일부 상단에 Motive A라는 표시가, 철호가 나오는 장면 일부에 Motive B가, 명숙과 철호가 함께 나오는 장면 일부에 Motive A, B가 적혀 있다. 이는 음악에 대한 메모로도 보인다. 스태프과 캐스트 페이지에는 제작자가 김성춘이 아닌 박의강으로 돼 있다. 인쇄된 등장인물명 아래 배우 이름이 손글씨로 적혀 있는데, 먼저 결정된 배우들이 파란색 펜으로, 후에 결정된 배우들이 검정색 펜으로 적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철호의 어머니 역할은 김정옥(파란색 글씨)에서 노재신(검정색 글씨)로 수정돼 있다. 이 시나리오에서 영화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조각에 오버랩된 자막으로 시작하는데, 인쇄된 것과 다른 내용의 자막이 S#1 앞 페이지 가득 손글씨로 적혀 있다. 수정된 자막 내용으로 보인다. 한편, 시나리오에는 다양한 메모들이 적혀있는데, 수정된 대사나 수정된 장면 순서(44-47-48-45-46), 앞서 언급한 Motive A, B, C, 필름의 롤 수 혹은 피트 수, 음악이나 음향 관련 메모 등이 적혀있다. 마지막 장면 S#122의 다음 장에는 간략하게 그린 콘티가 있는데, 명숙과 경식의 대화 장면으로 추정되는 세 컷과 트래킹 숏 카메라 포지션에 관한 내용으로 추정된다. 시나리오 마지막에 삽입돼 있는 종이에는 숫자들이 가득한데, 이는 아마도 촬영 중에 적은 내용으로, 앞부분의 68, 70, 72~81은 신 번호, 그 옆의 숫자는 컷 번호, 마지막 숫자들은 필름 피트 수로 보인다.
오발탄 · 1960년대 · 시나리오 · 온라인 열람
DCKN002169_01
<오발탄>(유현목, 1961)의 녹음대본이다. 표지에는 우측 상단부터 "대한영화주식회사 제작 / 대사대본 / 오발탄 / 협찬 한국영화기술협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인쇄되어 있고, 손글씨로 "<녹음대본>"이라고 쓰여 있다. 익히 알려진 것처럼, <오발탄>은 대한영화사 타이틀 아래 동인제 제작으로 촬영과 후반작업이 이루어졌다. 스태프와 캐스트 부분에서 「<오발탄> 인쇄본 시나리오」(관리번호 DCKN002169_01)와 다른 점은 제작자가 "박의강"에서 "김성춘"으로, 타이피스트 미스 최가 "문혜란"에서 "이지나"로 바뀐 것이다. 대본은 신 번호 없이 지문과 대사가 칸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이는 컷 단위로 자른 것이다. 동그라미 안에 E 표시는 보이스 오버를 의미한다. 대사대본(녹음대본)에는 최종 편집에서 삭제된 것으로 보이는, 즉 영화에는 없는 장면들이 더러 있는데, 그 장면과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상단 쪽번호 8~10쪽: 영호와 만수, 백 하사가 거리에서 세상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내용 - 12~13쪽: 영호가 "사의 찬미"를 부르며 집으로 와서 사다리를 흔드는 장면 - 23~27쪽: 명숙이 양공주들이 있는 공원에서 동창 경희의 오빠인 운전수를 만나 드라이브를 즐기는 장면. 해당 부분 상단에는 연필로 줄이 그어져 있고 크게 "omit"라고 쓰여 있다. - 27~28쪽: 월급봉투를 받은 철호가 치과 건물에 들어갔다 되돌아 나오는 장면. 이 부분 상단에도 연필로 "omit"라 적혀 있다. - 44쪽: 미리가 다방 마담에게 편지를 건네며 영호에게 주라하는 장면 및 계리사 사무실에서 계리사 김성국이 경찰의 전화를 철호에 건네는 장면 - 68~70쪽: 여배우 미리의 기자회견 장면 및 사라진 경식을 추억하는 영호의 장면 - 96쪽: 은행강도 사건을 경찰 무전실에서 백차와 송수신하는 장면 - 97~98쪽: 영호가 돈보따리를 들고 청계천을 따라 도주하다 하수구로 들어가는 장면 - 99~100쪽: 도주하던 영호가 웨딩카를 타 권총으로 협박하고, 신부가 강도라고 쓴 장갑을 밖으로 던지는 장면 - 102쪽: 경찰서에서 수사계장과 철호의 대화 일부로, 수사계장이 철호에게 질문하는 부분 그밖에 영화와 사소하게 다른 대사 및 장면의 배치가 바뀐 부분들도 발견된다. - 50쪽: 철호가 미군 짚차를 탄 양공주 명숙을 조롱하는 전차 승객의 대화를 듣는 장면과 영호가 은행을 살피고 장난감 구루마가 지나가는 장면의 위치가 영화와 다르다. 녹음대본에는 이 두 장면이 영호가 영화사에서 캐스팅을 거부하고 소동을 부린 장면과 화난 영호가 손에 붕대를 감고 다방으로가 진원을 포섭하는 장면 사이에 등장한다. 이와 달리 영화에서는 두 장면이 영호의 영화사 장면과 다방 장면 다음에 위치한다. - 117쪽: 엔딩 장면 촬영을 도식화한 그림이 인쇄되어 있다. 철호가 탄 차가 팬(PAN)하며 사라지고 난 뒤 차들의 헤드라이트 불빛들이 오버랩(O.L)되다 엔딩 타이틀이 나오고 페이드 아웃(F.O)되는 장면이다. 헤드라이트 불빛들은 부감, 사선 등 다양한 앵글과 사이즈로 촬영되었다.
오발탄 · 1960년대 · 시나리오 · 온라인 열람
DCKN002163_01
<오발탄>(유현목, 1961)의 S#27~120 부분이 타이핑된 시나리오로, S#27 건널목에서 설희와 영호가 만나는 장면의 중간부터 엔딩인 S#120 밤거리 장면까지 담겨 있다. 신 아래 숏 번호가 적혀 있고 간단한 카메라 무빙(FOLLOWING, TRACK, PAN, T.U, T.B, Fr.In, Fr.out 등)과 숏 사이즈 및 앵글(C.S, C.U, Bt, M.S, M.L.S, L.S, F.S, W.A, H.A, L.A)이 지문 및 대사와 함께 쓰여 있다. 신 번호는 타이핑된 번호 위에 사인펜으로 수정되어 있고, 열 군데 정도가 누락돼 있는 한편, 사소하게 틀린 대사가 존재한다. 영화가 완성된 뒤에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오발탄 · 1960년대 · 시나리오 · 온라인 열람
DCKN002517_01
<오발탄>(유현목, 1961) 신 리스트이다. 모눈종이에 S#1부터 엔딩인 S#117까지 신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다. 세로쓰기로, 신 번호 아래 장소와 간략한 인물과 사건이 적혀있다. 신 리스트에 적힌 내용은 컬렉션에 소장된 <오발탄> 시나리오나 녹음대본 및 완성된 영화와 비교해 차이점이 발견된다. 신 리스트 상에는 [S#50 희의 방 안]에서 영호가 설희에게 돈을 꾼 뒤 [S#71 희의 방 안]에서 돈을 갚고 권총을 훔친다. S#83~86까지는 은행을 턴 영호가 미리의 만류를 뿌리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는 장면이다. S#51에서 S#57까지는 철호가 집 앞에서 어머니의 "가자" 소리를 듣고 월남하기 전 옛집과 6.25를 회상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감독이 영화에 넣고 싶었던 이야기와 영상들이 어떻게 편집되었는지를 추측해 볼 수 있는 자료이다.
오발탄 · 1960년대 · 제작실무자료 · 온라인 열람
DZK0000472_01
1960년 10월 1일 현재, <오발탄>의 남은 촬영 분량을 정리한 내용이다. 두꺼운 종이를 반으로 접어, 겉면에 '잔여촬영구분표(10월 1일 현재)'라고 적어 놓았다. 접힌 종이를 펼치면, 왼쪽에는 Location 촬영, 오른쪽에는 Set 촬영 일람이 적혀 있다. 각각 신 번호와 장소, 등장인물이 정리되어 있고 Location 촬영 장면은 '아침(朝), 낮(晝), 저녁(夕)'과 '밤(夜)' 시간대별로 정리돼 있다. 한편 접힌 종이 뒷장에는 재촬영 장면들이 정리되어 있다. 장면들은 거의 대부분 색연필로 칠해져 있는데, 촬영이 완료된 것을 표시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발탄>은 1960년 4월경 촬영에 들어가 그해 12월에 완성되었으며, 제작에 들어간 지 거의 1년만인 1961년 4월 13일에 국제극장에서 개봉했다.
오발탄 · 1960년대 · 제작실무자료 · 온라인 열람
ZK0000633_01
<성웅 이순신>(유현목, 1962)의 콘티이다. S#15과 S#91의 내용이 육필로 적혀있다. 불탄 흔적과 바스러짐 등 훼손이 심해 열람은 불가하다.
성웅 이순신 · 1960년대 · 콘티
CKT000035_01
유산지에 연필로 그린 <아낌없이 주련다>(유현목, 1962) 여 주인공 우 여사(이민자 분)의 방 입면도와 평면도로, 총 2장이다. 첫 번째 장에는 “오 여사의 집(우 여사 방) 송도”라는 설명 아래, 입면도와 평면도가 그려져 있다. 이 공간은 극 중 하지송(신성일 분)이 우 여사를 위해 청해구락부와 가까운 송도에 얻어준 방이다. 영화에서 집 주인인 오 여사는 우 여사가 클럽의 마담이라는 사실을 알고 퇴거를 요청한다. 두 번째 장에는 “우 여사의 방 (부산) 왜식건물(倭式建物) 다 낡은 집으로”라는 설명 아래, 입면도와 평면도가 그려져 있다. 극 중 하지송이 우 여사의 집을 구해주기 전, 다시 말해 오 여사의 집으로 이사하기 전에 등장하는 방으로, 영화 전반부에 등장한다.
아낌없이 주련다 · 1960년대 · 제작실무자료 · 온라인 열람
ZK0000529_01
<아낌없이 주련다>(유현목, 1962)의 해설집으로, 20쪽 분량에 스태프와 캐스트, 해설, 줄거리 등이 적혀 있다. 제작사 극동흥업(차태진)이 공보부에 제출한 영화제작신고서(제출일: 1962.07.19.)의 별첨자료와 동일하다. 표지는 「<아낌없이 주련다> 시나리오: S#1~S#114」(관리번호 CKN002408_01)의 표지와 동일하며, 스태프와 캐스트 명단이 인쇄돼 있는데, 미술, 음악, 제작부장의 이름은 공란으로 남겨져 있다. "해설" 부분은 제작, 스토리, 연출, 스태프, 캐스트로 나뉘어 적혀 있는데, 그중 스토리와 연출에 관한 해설을 보자면 아래와 같다. - 스토리에서는 한운사의 격조 높은 애정드라마로, 해외 명작 <산장의 밤>(잭 클레이튼, 1959), <차(茶)와 동정(同情)>(빈센트 미넬리, 1956)과 비교할 만한 작품이라 말하고 있다. - 연출에서는 “잃어버린 청춘, 인생차압, 아름다운 여인, 구름은 흘러도, 오발탄 등으로 한국영화 예술의 이정표를 세워온 유현목 감독은 (...중략...) 과거 10본의 발표 작품 중 문교부 영화상을 비롯해 7개의 연출상에 빛난다. 특히 국제적인 평가를 받은 오발탄[일본 ”讀賣(요미우리)”서 대서] 때부터 새로운 영화이론인 영상론을 시도하기 시작한 유현목은 이 작품으로서 국제무대로 진출할 만단의 태세를 가추었다”고 하고 있다. 당시 신문 기사에 따르면, "극동흥업에서는 국제영화제 출품작으로 기획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동아일보 1962.07.23., 4면), 실제 극동흥업은 <아낌없이 주련다>를 1963년 제24회 베니스영화제에 출품하고자했으나, 이 작품을 포함해 국내 심사를 신청한 5개 작품 모두 통과되지 못했다(조선일보 1963.06.22., 5면).
아낌없이 주련다 · 1960년대 · 해설집 · 온라인 열람
ZK0000720_01
원고지에 세로쓰기로 작성한 <김약국의 딸들>(유현목, 1963) 육필 시나리오의 일부이다. 처음 다섯 장은 S#29 선창 장면으로, 태윤(신성일 분)이 용빈(엄앵란 분)을 데리고 선창으로 가 일본순사에게 호송되어 배를 타고 떠나는 강극을 지켜보는 내용이다. 자료에는 이 부분의 신 번호가 표기돼 있지 않지만, 컬렉션에 소장된 「<김약국의 딸들> 콘티: S#2~S#91A (일부 신 누락)」(관리번호 DCKT000034_01)와 안양예고로부터 기증 받은 시나리오(관리번호 DCKO000209_01, 컬렉션 자료 외)를 토대로 S#29의 내용임을 알 수 있다. 다음 일곱 장은 S#84 여객선 장면이다. 여객선에서 몇 년 만에 우연히 만난 태윤, 용빈, 강극의 장면으로, 태윤과 용빈이 그간의 일들을 나눈다. 원고지 상단에 1~7까지 쪽번호가 적혀 있다. 그 다음은 S#88 여객선 장면이다. 강극이 용빈에게 쪽배에서 바가지로 물을 연신 퍼내는 노파를 가리키며 비극을 극복하고 살아가는 삶에 대해 얘기한다. 이어지는 내용은 S#89 선창, S#90 어선 위 장면이다. 미친 용란(최지희 분)과 기두(박노식 분)가 바다에 빠지고 강극이 이들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든다. 기두는 머리에 피를 흘리며 밧줄을 잡고 올라온다. 그리고 S#91 선창 가로 장면에서는 강극이 죽은 용란을 안고 선창가를 걷고 사람들이 그 뒤를 따른다. S#88부터 S#91까지 원고지 상단에 1~8까지 쪽번호가 적혀 있다. 그 다음은 S#95 김약국집 대문 안과 S#96 김약국집 마당 장면으로, 낡은 집에서 용숙(이민자 분)이 팔 물건을 챙기고 있다. 원고지 상단에는 쪽번호 20~21이 적혀 있다. 이어서 S#97 LAST 장면으로 보이는 쪽에는 용빈과 강극의 대사가 적혀 있으나, 페이지가 앞뒤로 유실 되었고 대사들에 빗금이 그어져 있다. 넷째 용옥(강미애 분)이 떠나고 이를 지켜보는 용빈과 강극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으로 보인다. 마지막 장에는 메모가 적혀 있는데, 비극의 의지, rondo 형식 등 음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적어놓은 것으로 보인다.
김약국의 딸들 · 1960년대 · 시나리오
CKN002522_01
「<김약국의 딸들> 육필 시나리오: 일부 장면(원고지)」(관리번호 CKN002522_01, 이하 '육필 시나리오')」의 S#97과 「<김약국의 딸들> 콘티: S#2~S#91A (일부 신 누락)」(관리번호 CKT000034_01, 이하 '콘티')의 S#91A에 나오는 용빈과 강극의 대사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작성한 내용으로 보인다. 콘티 용지 뒷면에 세로로 쓰여 있다. 육필 시나리오의 마지막 신인 S#97은 "용빈 씨! (정열적으로 용빈의 말을 차단하며) 사람이 나 스스로의 희망과 정열을 믿지 못할 때 무엇을 갈망하고 무엇을 바랄 자격이 있겠습니까!"라는 강극의 대사로 끝나는데, 이 자료의 마지막 장은 육필 시나리오의 강극 대사를 수정하는 한편 용빈과 강극의 대사를 좀 더 추가했다. 한편 이를 토대로 한 내용이 콘티에 반영,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해당 장면은 완성된 영화에서는 생략되었다.
김약국의 딸들 · 1960년대 · 시나리오 · 온라인 열람
ZK0000500_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