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후 외화전단 컬렉션
디지털원문 컬렉션 · 378 점
1952년부터 1960년 사이 수입개봉된 영화 전단 중심 컬렉션. 부분적으로 61년 이후 개봉작 전단이 소수 포함되어 있다. 총 330개의 전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한국영상자료원 컬렉션 목록 (공공데이터포털)
컬렉션명과 설명은 자료원이 제공한 한국어 원문 그대로입니다.
디지털원문 컬렉션 · 378 점
1952년부터 1960년 사이 수입개봉된 영화 전단 중심 컬렉션. 부분적으로 61년 이후 개봉작 전단이 소수 포함되어 있다. 총 330개의 전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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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긴 종이에 앞뒤로 내용을 인쇄하였다. 앞면은 다채로운 컬러로 주연 배우들의 얼굴과 표제 등을 인쇄하였다. 전단의 왼쪽 및 가운데 상단에는 각각 "<애정>의 명제작자 골드윈의 관록을 보여주는 제 2탄! 세기의 희극왕 인도박사 대니 케이의 지상최대의 폭소탄!!", "왕년의 명작 '로이드의 우유배달' 재영화화!"라는 홍보 문구가 쓰여있다. 뒷면은 옅은 파란색 계열의 단색조로 영화의 제작진과 출연진, 줄거리와 해설, 그리고 주연 대니 케이의 약전을 수록하였다. 노트 이 영화는 해롤드 로이드가 주연한 <우유 배달(The Milky Way)>(1936)을 뮤지컬로 다시 각색한 작품이었다. MGM의 프로듀서 중 한 명인 새뮤얼 골드윈이 개인적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본래는 유나이티드 아티스트를 통해 개봉될 예정이었으나 판권 문제로 RKO 영화사를 통해 개봉되어 상당한 흥행 성적을 거두었다. 한국에서는 최초 개봉 후 10년이 지난 1956년 10월 단성사에서 처음 개봉하였고, 이후 그 해 12월 동도극장과 명동극장, 이듬해인 1957년 1월 동화극장, 2월 문영극장, 경보극장에서 재상영한 정도였고, 큰 호응은 받지 못했다. - 석지훈(영화사연구자)
1956 · 단성사 · 남양문화 · 미국
DBFB000291_01
전단지 구성 전체 12면으로 당시의 영화 전단으로는 매우 쪽수가 많은 편이다. 올 컬러로 인쇄된 표지에는 주연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스틸사진이 크게 인쇄되어 있으며, 각 페이지도 서로 다른 색깔로 인쇄되어 있다. 2면에는 캐스트와 스태프를 소개하였는데, 이 영화가 음악영화로 주연 지나 롤로브리지다가 자신의 목소리로 여러 성악곡들을 직접 부른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그 밖에 당시 한국의 음악 애호가 층에도 많이 알려져 있던 마리오 델 모나코가 더빙을 통해 부르는 노래에 대해서도 기재하여, 이 영화가 음악영화임을 강조하였다. 3면에는 영화에 대한 간단한 해설이 쓰여있고, 4면부터 7면까지는 영화의 줄거리를 매우 상세하게 소개하였다. 8면에는 영화의 주인공인 실존인물 소프라노 리나 카발리에리의 “실설(實說)”과 영화의 비교에 대한 글이 있고, 9면에는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인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와 영화에서 테너 목소리를 더빙한 오페라 가수 마리오 델 모나코의 약전이 실려 있다. 10면부터 끝까지는 영화의 주연 배우들과 감독들에 대한 약전이 실려 있다. 영화노트 이 영화는 이탈리아 내의 신인 스타였던 지나 롤로브리지다가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계기가 된 영화였으나 당시에도 전반적인 영화의 완성도는 매우 뒤떨어지는 것으로 비판받았다. 미국에서 개봉될 당시에는 영어 더빙과 함께 제목 역시 <아름답지만 위험한 Beautiful but Dangerous>으로 바뀌었는데, 이는 공교롭게도 1954년에 제작된 로버트 미첨 주연의 영화 <She Couldn’t Say No>의 영국 개봉제목과 겹치면서 제대로 홍보가 되지 않기도 했다. 미국 판본에서는 대부분의 오페라 시퀸스가 삭제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 전단에서 이 영화를 음악영화로서 홍보한 것을 보아 당시 한국에 수입된 판본은 미국에 수출한 것이 아닌 유럽에서 상영된 판본이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한편 이 영화는 그 완성도와는 달리 당시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았던 국내의 현실 속에서 당시의 국내 많은 음악 애호가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경향신문> 1958년 4월 17일자에 실린 영화평에서는 “전기영화 아닌 전기영화”이자 “무게 없는 일개 오락편”이라고 혹평하면서도 “한 떄 성악가가 되고 싶어 공부했다는 롤로브리지다의 노래는 과히 어색함이 없이 들린다”며 영화의 음악성을 칭찬하였다. 국제극장에서 상영된 이후로는 그 해 7월 성남극장과 평화극장에서 동시 재개봉되었고, 이후 같은 해 8월 명동극장을 거쳐 자유극장에서 재개봉되었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8 · 국제극장 · 남성영화 · 합작(불이)
DBFR000016_01
전단지 구성 긴 장지의 양면에 내용을 인쇄하고, 이를 3등분해서 접는 빌폴드(Billfold) 형식의 전단이나, 속지의 경우 명확한 지면 구분이 없으므로 편의상 앞면(1, 5, 6면)과 뒷면(2, 3, 4면)으로 나누어 설명하고자 한다. 먼저 앞면의 경우 파란 바탕에 검은색으로 인쇄했으며, 1면에 해당하는 페이지에는 주연 제임스 메이슨의 스틸사진과 표제 등을 인쇄하였으며, 5면과 6면에 해당하는 부분에는 <스타 메모>라는 코너로 주연 배우들의 이름과 사진, 약전을 게재하였다. 또한 <원작과 영화>라는 코너를 통해 원작자 쥘 베른의 일대기를 소개하였고, <월트 디즈니 촬영소가 자랑하는 특수효과>라는 항목 아래 영화에 사용된 특수효과 연출에 대한 설명을 배치하였다. 뒷면에는 영화의 제작진과 출연진, 영화 해설 및 줄거리가 게재되어 있다. 이 중 줄거리의 경우는 당시의 일반적인 영화전단과는 달리 내용을 일종의 장(章, Chapter)으로 구분하여 서술한 것이 특징이다. 전단에는 배급사 이름이 표시되어 있지 않으나 당시 언론 보도 등으로 볼 때 불이무역주식회사 영화부의 배급으로 추정된다. 영화노트 SF 장르 소설의 선구자였던 19세기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의 대표작을 영화화 하였다. 1940년대 중반 이후 본격적으로 실사 영화의 제작을 시작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야심작으로, 당시 비평과 흥행 면에서 대 성공을 거두고, 아카데미 미술상과 특수효과상을 수상하였다. 한편으로는 원작 소설에서 구체적으로 묘사되지 않은 잠수함 노틸러스호의 기술적인 제원을 1950년대의 원자력 기술 개발과 결부시켜 당대 미국인들이 가지고 있던 과학에 대한 대중적인 정서에 맞게 각색한 점은 당시의 시대상을 잘 보여준다. 한국에서는 1958년 4월 단성사와 중앙극장에서 동시개봉한 뒤 그 해 6월 성남극장 및 평화극장, 7월 경남극장, 8월 동화극장, 10월 신도극장, 11월 동영극장, 이듬해 2월 남도극장, 5월 화신극장, 7월 문화극장에 이르기까지 약 1년 3개월 동안 재개봉과 재상영을 반복하며 크게 흥행하였다. 또한 이 영화는 국내 문화계에도 상당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는데, 개봉 직후인 1958년 4월 14일 <동아일보>에는 극작가 유치진이 기고한 “예술가로서의 월트 디즈니”라는 비평문이 실렸고, 다음날인 4월 15일자 <조선일보>에도 소설가 정비석의 기고로 “놀라운 영화 <해저 이만리>”라는 감상문이 역시 게재되는 등 당시 문화계의 저명 인사들에 의한 감상문과 비평문이 적지 않게 게재되었다. 또한 이듬해인 1959년 8월에는 당시 문교부가 주최한 <4291(1958)년도 우수영화시상식>에서 최우수외국영화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당시 이 영화의 국내 수용과 그 반응이 매우 뜨거웠던 것으로 짐작된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8 · 단성사/중앙극장 · 불이무역 · 미국
DBFB002164_01
전단지 구성 “미모의 여인의 이상한 행동을 뒤따라 전개되는 로맨스와 싸스펜스의 명편(名篇)!”이라는 문구를 내세운 <현기증>의 전단은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과 배우 제임스 스튜어트와 킴 노박의 소개가 전면에 배치했다. 제작진과 출연진, 영화의 스토리와 해설이 그 이면에 소개되어 있는데, 스릴러 영화인만큼 영화의 스토리는 “의외천만의 사건의 벌어지고……”와 같이 끝을 흐리며 이후의 내용은 직접 영화에서 확인하도록 유도한다. 이미 한국에서 개봉되었던 <이창>, <나는 비밀을 안다> 등에서 이어지는 히치콕 감독의 신작영화로 그 자신이 감독과 제작을 겸했다는 점이 영화의 해설에서 특별히 언급되고 있다. 영화노트 피에르 보왈로(Pierre Boileau)와 토마스 나스자크(Thomas Narcejac)가 공동으로 집필한 소설 "사자(死者) 중에서 (D’entre les mortes)"를 각색한 영화이다. 전단지의 영화 해설에 따르면, 소설은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의 파리와 마르세이유, 남프랑스를 배경으로 하지만, 영화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하고 등장인물도 모두 미국인으로 변경했으며, 원작에 없었던 인물인 미치를 등장시켰다. 한국 개봉 당시 기사에서는 “2시간 여 관객에게 딴생각을 안 시키는 히치콕 감독의 스릴러 연출의 세밀한 테크닉과 아울려 정연(整然)한 화조(畵調)”가 있는 일련의 히치콕 영화와 비교해 다르거나 새롭지는 않지만 ”영화 팬이라면 한번 볼만한 영화”(경향신문, 1959.02.12.)라고 추천된다. 총천연색 비스타비전으로 촬영한 <현기증>은 샌프란시스코라는 도시의 색채를 “선려(鮮麗)한 칼라”(동아일보, 1959.02.12.)로 담아낸 스릴러 영화라는 점도 주목되었다. 여러 편의 히치콕 영화에 출연한 제임스 스튜어트, 그리고 이 영화에서 1인 2역을 담당한 킴 노박의 연기도 <현기증>을 소개하는 데 빠질 수 없겠다. (이화진_영화사연구자)
1959 · 아카데미극장 · 불이무역 · 미국
DBFB000922_01
전단지 구성 전단지 앞면 이미지는 두 부분으로 분할되어 있는데 비중이 큰 윗부분은 음영 짙은 폴 뉴먼의 옆얼굴을 강조하면서 폭력사태에 휘말린 주인공의 상황을 그려내고 있다. 아래 부분은 피아 안젤리와 심각하게 대화하는 폴 뉴먼의 이미지이다. 뒷면은 스탭과 캐스트의 소개와 해설, 스토리 그리고 두 주연배우에 대한 자세한 소개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노트 이 영화는 실존하는 미들급 챔피언 록키 그라지아노의 전기영화이다. 『국제영화』지는 이 영화에 대한 소개글에서. “불량청소년들도 그들이 보람을 느낄만한 일을 맡기고 더 자유롭고 건전한 환경을 준다면 사회에 영합할 수 있는 인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하려는” 사회문제영화라고 설명한다. 언뜻 보기에 빈민가 소년의 갱생기처럼 보이는 이 영화가 한국 관객에게 인기 있었던 것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 한 평론가는 이 영화에서 “두 시간여 거의 숨막힐 정도로 박력에 찬 화면이 시야에 육박해” 오는 것을 느꼈다고 표현한다. 다른 평론 글은 “연속적으로 강타하는 철권의 힘처럼 화면이 관객을 강타한다, 그러나 그것은 심적인 충격이 아니고 역시 피부적인 것”이라고 놀라워하면서 이 영화가 보여주는 현실감 넘치는 장면을 격찬한다. 신성일은 자서전을 통해서 자신이 권투영화 주인공을 맡게 된 데 큰 영향을 미친 영화 중 하나로 이 영화를 거론하는데, 특히 실감나고 감동적인 경기장면에 매혹을 느꼈다고 회고한다. 게다가 <아낌없이 주련다>를 연기하기 위해 모델로 삼은 할리우드 배우로 안소니 퍼킨스와 제임스 딘, 말론 브란도 그리고 이 영화에서 열연한 폴 뉴먼을 들고 있다. 실제로 이 영화는 주인공으로 제임스 딘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그의 죽음으로 인해 그 대신 폴 뉴먼이 선택되었다. 그는 미들급 선수와 비슷한 체형을 가진데다가 반항적인 연기 역시 잘 소화하였다고 한다. 힌국에서도 이 영화를 소개하면서 폴 뉴먼이 ‘마론 브란도와 똑같은 용모에 제임스 딘의 품격을 겸비’하였다고 소개한다. 이 영화는 한국 관객에게도 인기가 있었고 흥행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원작 제목이 희망찬 의미를 가진데 비해 한국 제목은 우울한 느낌을 준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제목은 영화 자체보다 유명해져서 이후에도 많이 인용되고 회자되었다. (이길성_영화사연구자)
1959 · 대한극장 · 세기영화 · 미국
DBFB000348_01
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전지에 앞뒤로 인쇄하였다. 앞면은 갈색과 짙은 푸른색으로 영화의 주연 배우 두 사람의 스틸사진 여러 장을 적절히 배치했다. 상단에는 표제와 함께 “에딘버러 영화제 수상작! 최고 낭만명편!”이라는 홍보 문구가, 하단에는 다시 “저 멀리 수평선 넘어 사랑의 자유와 안주를 찾아 도망쳐가는 젊은 연인들의 마음!”이라는 홍보문구가 쓰여있다. 뒷면에는 영화의 출연진과 제작진, 영화 해설, 영화 줄거리, 주연배우 약전 등을 소개하였고, 중앙부 상단에는 “이처럼 격렬한 연애를 할 수 있을까 보는 사람의 마음이 정화되고 감명케하는 명화!”라는 홍보문구가 쓰여있다. 특이한 것은 영화의 제목을 <애정행로>라고 인쇄한 바로 옆에 고무도장으로 <젊은 연인들>이라는 제목을 다시 인쇄한 것인데, 본래 이 영화의 국내 개봉제목이 “애정행로”로 정해졌었다가 이를 개봉 직전에 수정하면서 전단 조판이 미처 수정되지 못한 상황에서 인쇄가 들어갔던 것으로 보인다. 영화노트 냉전시기의 갈등이 최고조로 달했던 시기에 동구권과 서구권 남녀의 금지된 사랑이라는 소재를 과감하게 채택하여 만들어진 이 영화는 당시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그 해 영국의 최대 흥행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으나,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흥행에 실패하였다. 평단에서는 주인공 남녀의 혼전 성관계 묘사가 당시의 기준으로는 지나치게 노골적이라는 점 등을 들어 지나치게 외설적이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으나, 배우들의 연기와 각본에 대해서는 극찬하였고, 이에 1955년 영국 아카데미 영화제에서는 이 영화에게 최우수각본상과 최우수신인상이 수여되기도 하였는데, 두 상 모두 각본가이자 영화에서 소련 대사 역을 맡은 데이빗 코소프에게 돌아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1957년에 8월에 처음 수입이 시도되었으나, 영화의 “정치적 중립성”, 즉 주인공들이 제3국을 선택하여 떠난다는 결말의 내용이 문제가 되어 수입통관이 다섯차례나 반려되었다. 이후 4. 19 혁명으로 인해 이승만 정권이 무너지고 억압적이던 사전검열제도가 다소 완화되었던 1960년 10월에야 중앙극장에서 개봉할 수 있었다. 당시 <조선일보> (1960.10.11.)는 “정통적인 연출로 잘 짜인 소품”이라고 전반적인 완성도를 호의적으로 평하면서도 영화의 내용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너무 관념적이어서 여운이 없고 비현실적”이라고 혹평하기도 하였고, <경향신문> (1960.2.7.)은 “청소년 선도에 방해가 되는 불륜영화, 패륜영화”로 극렬히 비난하기도 했다. 1959년 11월 명동극장, 12월 시대극장에서 재상영을 거쳤고, 다시 이듬해 1961년 2월 미우만영화관, 4월 경남극장 등에서 짧게 상영되면서 다소 저조한 흥행을 보였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60 · 중앙극장 · 덕신공사 ·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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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구성 홍보문구는 “폭발(爆發)한 분노! 강렬(强烈)한 섹스와 격돌(激突)의 청춘(靑春)! 불란서(佛蘭西)에서 발매금지(發賣禁止) 되었던 보리스 비앙의 문제(問題)의 소설(小說) 영화화(映化)” “전편(全篇)에 흐르는 모단 째즈와 은은(殷殷)한 메로디, 에로틱한 텃취-! 혼혈아(混血兒)와 백인(白人)의 인종대결(人種對決)!”이다. 감독 마이클 가스트 앞에 29세의 신예감독이라는 말까지 붙여, 이 영화가 청춘의 관심사와 연관된 작품임을 알리고 있다. 영화노트 연출을 맡은 미셀 가스트는 20대 후반의 신예 감독으로, 당시 한국언론에서는 누벨바그의 젊은 기수로 소개되었다. 원작은 1959년 프랑스 작가 보리스 비앙이 쓴 범죄소설 ‘너희들 무덤에 침을 뱉으마’이다. 주연을 맡은 앙토넬라 루알디는 <적과 흑>으로, 크리스티앙 마쾅은 <여자의 일생>과 <대운하>로 이미 한국 관객에게 익숙한 프랑스 배우였다. 남부 프랑스인 니스와 비구도리누 촬영소에서 찍혀진 프랑스영화이지만, 이야기의 배경으로는 미국 남부의 멤피스를 설정하고 있다. 덕분에 인권운동이 막 시작되던 때의 미국의 분위기가 담겨졌다. 인종적 증오라는 테마도 화제였지만 색다른 제목과 더불어 잔혹한 복수와 성폭행 문제와 같은 내용의 강렬함이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과는 별도로 영화 속에는 당시 서구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던 비트족의 면면을 직접적으로 스케치한 부분도 존재했다. 한국에서 청춘의 문화가 화제였던 터라, 개봉 당시 언론에 이슈거리를 제공했으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주제곡인 ‘갈색의 부르스(Blues Noir)’(Alain Goraguer-Blues De Memphis)도 인기를 얻었다. (오영숙_영화사연구자)
1960 · 을지극장 · 미상 ·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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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구성 전체 8면 구성의 팸플릿 형 전단이다. 앞표지인 1면에는 칼라로 인쇄한 표제와 영화의 주요 장면을 담은 사진들을 배치하였다. 2면부터 7면까지는 모두 파란색 계열의 단색조로 인쇄하였다. 2면에는 미국 개봉 당시의 영문 포스터를 그대로 배치하였고, 3면과 4면에는 영화의 줄거리를 게재하였다. 5면에는 이 영화의 실제 주인공이 되는 실존인물 아넷 켈러만의 일생을 약술하였고, 6면에는 해설과 제작진, 출연진 명단을, 7면에는 감독 및 주연배우의 약전을 게재하였다. 뒷표지인 8면은 갈색 계열의 단색조로 <왕가의 계곡>(1954), <브라보 요새의 탈출>(1953), <7인의 신부)>(1954)의 상영예정 광고를 수록하였다. 노트 1910년대에 세계적인 수영선수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영화배우로도 활동했던 호주 출신의 아넷 켈러만의 일대기를 다룬 이 작품은, 역시 수영선수 출신으로 영화계에 진출한 주연 배우 에스터 윌리엄스에게 있어서도 전환점이 된 작품이다. 이후 이 영화의 제목인 '백만불의 인어'는 윌리엄스의 별명처럼 사용되었고, 윌리엄스 스스로도 자서전의 제목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상당한 흥행 성적을 거두었으나, 일본과 아시아권에서는 다소 흥행 성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는 1955년 9월 단성사에서 개봉하여 약 10일 간 상영하였고, 그 이후 10월 성남극장, 11월 동도극장, 12월 계림극장, 이듬해인 1956년 1월 남도극장, 6월 광무극장, 7월 신도극장 등에서 재상영을 이어가며 어느 정도 흥행한 것으로 보인다. - 석지훈(영화사연구자)
1955 · 단성사 · 동양영화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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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전지에 앞뒤로 내용을 인쇄하였다. 앞면은 초록색 계열의 단색조로 인쇄하여 제목과 표제, 주연 배우들의 사진 등을 배치하였고, 전단 상단 오른쪽에는 "영경(英京)에 돌현(突現)한 미국의 백만장자! 연애와 욕망과 유머의 인생행로!!"라는 홍보문구가 쓰여있다. 전단 왼쪽 상단부에는 원 소장자의 필적으로 보이는 "진해 해양극장에서 (연자와 둘이서)"라는 글씨가 쓰여있어 이 전단이 경상남도 진해의 해양극장에서 상영되었을 당시 배포되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뒷면은 파란색 단색조로 영화의 해설과 줄거리, 제작진과 출연진 명단 등을 수록하였다. 노트 미국 소설가 마크 트웨인의 단편소설 "100만 파운드 지폐(The Million-Pound Banknote)" (1893)를 각색한 이 영화는 <로마의 휴일>의 대성공 이후 그레고리 펙이 미국을 떠나 1953년부터 1955년까지 영국에 체류하던 시기에 만들어진 저예산 영화로, 영국과 유럽에서는 적지 않은 흥행을 거두었으나 미국에서는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했다. 한국에서는 1956년 1월 국도극장에서 개봉하였고, 그 해 4월 동도극장, 6월 동화극장, 12월 자유극장 등에서 재상영된 것 이외에는 별다른 기록을 찾을 수 없어 별다른 흥행은 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 석지훈(영화사연구자)
1956 · 국도극장 · 한국예술 ·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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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긴 종이에 앞뒤로 내용을 인쇄하였다. 앞면은 컬러로 주연 록 허드슨과 알린 달의 모습을 담은 스틸사진 및 표제 등을 인쇄하였다. 전단의 최상단에는 "용맹! 과감! 벵갈의 황원을 피로 물들인 귀연대(鬼聯隊)의 일대 분전!"이라는 홍보 문구가 노란색으로 인쇄되어 있다. 뒷면은 남색 계열의 단색조 인쇄로 영화의 제작진과 출연진 명단, 줄거리 소개, 해설, 배우 소개 등을 싣고 있다. 영화노트 록 허드슨의 초기 주연 작품인 이 작품은 1857년 세포이 항쟁 당시 영국군의 "폭도 토벌"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제작 당시에도 적지 않은 비판을 받았으며, 저예산 영화였던만큼 연출과 편집 등이 졸렬하다는 혹평을 받고 비평과 흥행 모두에서 참패를 거두었다. 한국에서는 1959년 5월 대한극장에서 처음 개봉하였으나 6월 세기극장, 8월 서대문극장, 9월 동화극장에서 재상영된 것 이외에는 별다른 기록을 찾을 수 없어 한국에서도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 석지훈(영화사연구자)
1959 · 대한극장 · 세기영화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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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전지에 앞뒤로 내용을 인쇄하였다. 앞면에는 빨간색과 파란색, 초록색 등의 원색으로 주연 라나 터너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표제 등을 배치하였다. 전단의 상단부에는 "사랑과 육체! 불행한 어떤 여성의 끊임없는 욕정의 불길! 명모(明眸) 라나 터너의 등장 기대하시라!"라는 홍보문구가 쓰여있다. 뒷면에는 파란색 단색조로 영화의 줄거리와 제작진, 출연진 명단을 인쇄하였는데, 일반적인 당대 영화전단에 비해 구성이 매우 소략하고 간소한 편이다. 노트 1938년에 제작된 프랑스 영화 <나폴리에서의 불의 키스(Naples au Baiser du Feu)>를 리메이크 한 이 영화는 1950년대 초 이후 우울증과 자살시도, 유부남과의 불륜 등 개인적 문제로 인해 커리어 슬럼프에 빠져있던 라나 터너가 트레이드마크인 금발을 흑발로 염색하면서 이미지 변신을 꾀한 작품이었으나 비평과 흥행 모두 큰 성공은 거두지 못하였다. 한국에서는 1955년 12월 수도극장에서 개봉하였고 이듬해 1956년 4월 동도극장, 5월 평화극장, 6월 문화극장, 7월 자유극장에서 짧게 재상영되었으나 큰 호응은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 석지훈(영화사연구자)
1955 · 수도극장 · 수도영화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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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구성 이 영화는 뮤지컬 영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주제곡이 매우 유명했다. 전단지에는 이 영화의 주제곡 악보가 함께 실려 있다. 영화노트 대한영화주식회사라는 배급사를 차리고, 대한극장을 새로 건립한 이들은 대한극장의 개관기념 영화로 바로 이 영화 <잊지 못할 사랑>을 선택했다. 개관기념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각계각층 2천여 명의 인사에게 초대장을 발부했던 대한극장은 영화 검열의 문제로, 예정했던 날 필름을 틀 수 없게 되는 황당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어 비난을 자초했다. (“휴지통”, 『동아일보』 1958.4.6.4면.) 이에 더하여, 개봉 이후에는 자막이 엉망이라는 비난을 받으면서 개관기념영화라는 타이틀이 무색해지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D영화사에 일언”, 『경향신문』 1958.10.21.1면) 이 영화는 1994년 글렌 고든 카슨 감독, 워렌 비티와 아네트 베닝을 주연으로 리메이크되어 다시 한 번 큰 성공을 거두었다. (박선영_영화사연구자)
1958 · 대한극장 · 기타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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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구성 이태리 영화 <카비리아의 밤>은 “진실한 사랑과 행복을 희구하는 카비리아의 비통(悲痛)한 영혼의 절규!”, “온 세계 여성의 눈물을 자아낸 무한한 비애와 감동의 명편!”이라는 수사와 함께 페데리코 펠리니와 줄리에타 마시나 콤비의 걸작으로 소개된다. <길>의 ‘젤소미나’이자 펠리니의 아내인 줄리에타 마시나는 이 영화를 통해 1957년도 칸영화제에서 최우수여우연기상을 수상했다. 영화의 시나리오 작업은 1955년에 완성되었지만, 세계 어디에서도 검열을 통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프로듀서들이 제작을 거부해 오랫동안 이태리와 프랑스의 제작자들의 손에서 난항을 거듭했다는 사실도 상세하게 서술된다. 결국 이 영화의 제작을 맡은 인물은 <길>의 제작자이기도 한 디노 데 라우렌티스였다. 전단은 “상징의 영상시인(映像時人) <길>의 명장(名匠)”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 그리고 줄리에타 마시나를 비롯한 배우들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펠리니가 이 영화에서 그리고 있는 ‘카비리아’가 줄리에타 마시나를 위한 인물이라고 밝힌 점도 흥미롭다. 한편, 전단의 한편에는 외국영화저널에서 영화평론가들이 투표한 1957년도 작품 및 ‘최고여우 베스트텐’의 결과가 제시되어 있다. 여기에 따르면 외국영화 중 2위가 <카비리아의 밤>, 그리고 여배우 중 1위가 줄리에타 마시나이다. 전단에서 설명하고 있는 대로, 이태리영화의 약진과 새로운 이태리영화의 매력을 확인시켜주는 영화다. (이화진_영화사연구자)
1958 · 명보극장 · 기타 ·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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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구성 “이 색채, 음악영화는 드디어 그 최고봉을 발견하였다! 사랑을 위하여! 웃음을 위하여! 스릴을 위하여!! 이 춤, 이 노래” 대양영화사가 수입, 배급한 이 영화 전단지에도 성경구절을 찾아볼 수 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다(로마1장 17절)”라는 성구가 영화를 소개하는 텍스트로 꽉 차 있는 전단지의 한 구석에 적혀 있다. 또한, ‘대양영화사선전부“가 작성한 <밴드.웨곤의 감상>이라는 글이 전단지 맨 마지막에 수록되어 이 영화의 제작사, 제작자, 감독 등에 대한 소개를 싣고 있다. 영화노트 <밴드 웨곤〉은 프레드 아스테어의 복귀작이자 한때 은퇴를 선언했던 아스테어 자신의 이야기가 녹아 있는 영화로도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 영화는 ‘백스테이지 뮤지컬’(뮤지컬이 만들어지는 무대 뒷이야기를 중심 스토리로 하는 뮤지컬) 영화로, 유명한 뮤지컬 넘버들과 배우들의 화려한 춤 솜씨, 감독 빈센트 미넬리의 꼼꼼하고 활기찬 연출이 어우러져 매 순간이 뮤지컬 무대처럼 볼거리로 가득하다. 특히 마지막 공연 리허설 장면은 수많은 배우들이 난립하지만 그 가운데 질서 잡힌 동선을 따라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며 춤과 노래 등을 선보이며 잘 짜인 볼거리를 선사하는 스펙터클한 씬으로, 뮤지컬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최대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박선영_영화사연구자)
1958 · 단성사 · 기타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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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구성 전단지의 앞면 이미지는 눈내리는 밤 서로 손을 맞잡고 있는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모습을 전체 마을을 배경으로 담아낸다.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메인 이미지 오른편에 마리아셀의 모습을 부각시키고 있다. 뒷면 해설부분은 크게 해설과 줄거리, 감독 및 배우 설명으로 나뉘는데 해설의 경우 <백야>를 둘러싼 제작 일화와 수상이력 등이 설명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네오로맨티씨즘’이라고 명명하는 이 영화의 미학적 특징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이길성_영화사연구자)
1958 · 국제극장 · 미상 ·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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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구성 현존하는 전단은 갈색 단색조로 인쇄한 2면 분량으로 영화의 해설과 줄거리만 담겨있으나, 본래는 영화의 표제와 출연진, 제작진 정보, 배우 약전 등을 담은 겉페이지가 별도로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전단의 겉지와 속지를 잇는 스테이플러 자국이 없고, 이 영화가 개봉된 명동극장이 2류 재개봉관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전단이 조촐하게 꾸며졌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영화노트 1947년 브로드웨이에서 앨런 러너(Alan J. Lerner)와 프레더릭 로우(Frederick Loewe)의 작사, 작곡으로 제작되어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판타지 뮤지컬 <브리가둔>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1950년대 초 일련의 성공적인 뮤지컬을 제작한 빈센트 미넬리와 진 켈리, 그리고 시드 새리스의 스타 파워에 힘입어 상당한 대중적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개봉 직후 닥친 불황 및 미국 전역에서의 독감 대유행, 비평가들의 혹평으로 인해 1950년대 MGM이 제작한 뮤지컬 가운데 가장 상업적으로 실패한 작품이 되었다. 그러나 이후 1960년대부터 TV로 자주 방영되고, 1980년대에 원작 뮤지컬이 리바이벌 되면서 다시 재평가되어, 오늘날에는 전성기 MGM 뮤지컬 영화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한국에서는 2류 재개봉관이었던 명동극장에서 1959년 3월에 개봉하였고, 이후 그 해 8월 시네마코리아 극장에서 잠시 재상영된 것 이외에는 별다른 상영기록을 찾을 수 없어 국내에서도 흥행에 실패했던 것으로 보인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9 · 명동극장 · 미상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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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종이에 앞뒤로 내용을 인쇄하였다. 먼저 앞면은 칼라 인쇄로 주연 배우들의 사진과 영화의스틸사진을 위아래로 크게 배치하였다. 전단의 윗부분에는 “푸른 다뉴브강 기슭에 물결치는 애정의 대음률! 사랑의 향연!!”이라는 홍보 문구가 쓰여있다. 뒷면에는 파란색 계열의 단색조로 영화의 출연진, 제작진, 해설, 줄거리 등을 게재하였고, 전단의 가운데를 가로질러 “화려한 배경에 전통적인 음악이 난무하는 매혹의 도시 비엔나! 그곳에 흐르는 독특한 불멸의 멜로디!”, 그리고 “공주와 비엔나의 젊은 음악교사 사이에 벌어지는 아름다운 시정의 멜로디!”라는 홍보 문구가 들어있다. 영화노트 이 영화는 2차대전 이전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테너 리하르트 타우버(Richard Tauber)의 대표곡 “내 꿈 속의 도시 비엔나”를 바탕으로 하여, 타우버가 자주 불렀던 프란츠 레하 (Franz Lehar)의 오페레타 여러 작품에서 줄거리를 가져와 현대극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전쟁 이후 연합군에 의해 10년 동안 점령되어 있다 1955년에야 주권을 회복한 오스트리아 국민들에게 전쟁 이전의 평화로운 비엔나의 상징인 다양한 문화유적과 풍경을 배경으로 하여, 당시 오스트리아에서는 선풍적인 대중적 호응을 이끌었으며, 서독을 비롯한 여러 유럽 국가들에서도 흥행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1959년 4월 3일 단성사에서 개봉되어 4월 9일까지 상영된 뒤 시네마코리아 극장에서 1959년 6월 22일에 잠시 특별상영을 한 것 이외에는 재개봉과 재상영의 기록을 찾을 수 없어, 흥행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1964년 1월에 다시 시네마코리아 극장에서 재수입, 재상영하였으나 이 역시 다른 영화들과의 동시상영으로 매우 짧게 마무리되었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9 · 단성사 · 기타 · 합작(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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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전지에 앞뒤로 인쇄한 전단이다. 먼저 앞면은 칼라 인쇄로, 주연 배우들의 사진을 비롯해 표제와 주연 배우들의 이름, 스틸 사진 들을 감각적으로 배치하였다. 빨간 바탕에 흰 글씨의 큰 표제를 배치한 것이 인상적이다. 앞면의 최상단부에는 노란 글씨로 “매수! 오직(汚職)! 밀수! 갖은 오탁(汚濁)의 도가니 속에 휩쓸려간 남편을 구출하려는 숙명의 여인의 순정!”이라는 홍보 문구가 들어있다. 뒷면은 파란색 단색조로 영화의 제작진과 출연진, 해설, 줄거리, 그리고 사진을 첨부한 배우 약전 등을 수록하였다. 영화노트 이 영화는 1954년 <뉴요커>에 실렸던 미국 소설가 어윈 쇼(Irwin Shaw)의 단편 소설 <죽은 기수(騎手)에게 보내는 팁(Tip on a Dead Jockey)>를 각색한 것이다. 본래는 오손 웰즈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국제 스파이 드라마로 기획되었으나, 웰즈의 개인적인 채무 문제와 가정 문제로 인해 기획단계에서 하차하고, 이후 여러 감독에 의해 조각보처럼 조금씩 맞춰져 제작되면서 영화의 완성도가 극히 떨어지는 졸작이 되고 말았다. 1957년 개봉 직후 미국과 캐나다, 영국에서 흥행에 참패하였고, 캐나다에서는 그해 최악의 흥행실패작으로도 기록되었다. 한국에서는 1959년 4월 대한극장에서 개봉하였으나 그해 5월 세기극장, 6월 경남극장에서의 단기 재상영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기록을 찾을 수 없어 국내에서도 흥행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59 · 대한극장 · 세기영화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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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구성 원작자 피터 드 브리이스와 진 켈리, 특히 위드마크와 관련된 기사는 상당히 긴 양을 차지하지만, 여주인공이자 유명 코미디 배우인 도리스 데이에 대해서는 간략한 설명만 붙어 있다. 전단지 안에는 이 영화가 미국 개봉할 때 제작된 미국의 전단지를 거의 그대로 가져온 듯한 페이지가 존재하며, 특히 영화를 홍보하는 만화도 함께 실려 있다. 메인 카피로는 “20대 부부는 신이 나고... 30대 부부는 도취되고... 40대 부부는 후회되고... 독신자는 봐선 안될... 사랑의 코메디! ”가 쓰였다. (박선영_영화사연구자)
1959 · 대한극장 · 세기영화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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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종이에 앞뒤로 인쇄한 전단이다. 앞면인 1면에는 칼라 인쇄로 주연 버트 랭카스터의 얼굴을 크게 인쇄하였고, 아래에는 흰 바탕에 붉은 글씨로 표제를 배치하였다. 전단의 상단 오른쪽에는 “폭발된 폭력에의 반항! 전세계의 이목을 총집중시킨 대문제작!”이라는 홍보문구가 노란색으로 인쇄되어 있다. 뒷면인 2면에는 영화의 제작진과 출연진, 영화 해설, 줄거리, 그리고 배우들의 약전이 실려있다. 오른쪽 상단부에는 특이하게도 상영용 포스터의 축소판을 도판으로 삽입하였는데, 여기에는 “12시 15분, 폭력과 잔학에 대한 수인(囚人)들의 분노가 맹렬히 폭발하다!”라는 홍보문구가 있다. 영화노트 1946년 5월 2일부터 4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앞바다의 유명한 알카트라즈 섬에서 죄수들과 교도관들 간에 벌어진 무장 충돌을 소재로 하여 제작된 이 영화는 교도소의 죄수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이들에게 동정적인 입장을 취했다는 점 때문에 제작 당시에는 큰 논란을 불러왔지만, 비평과 흥행 양쪽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한국에서는 본래 1959년 11월 수입 및 사전심의 당시에는 <폭력에의 반항>이라는 제목으로 문교부의 심의를 통과하였다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1960년 3월부터 나타난 신문 에서는 다시 <반항>이라는 이름으로 광고되었다. 1960년 4월 개봉 예정이었던 이 영화는 그 개봉이 연기되어 7개월이 지난 1960년 11월 5일에야 비로소 수도극장에서 처음 <백주의 폭동>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하였는데, 이는 아마도 4.19혁명을 전후하여 벌어진 혼동과 관련된 것이 아닌가 추정할 수 있다. 수도극장에서의 상영(1960. 11.511.9) 직후 바로 세기극장(1960.11.1011.16)에서 상영되었고, 이후 12월 시네마코리아 극장, 이듬해 1961년 2월 서대문극장, 4월 봉래극장, 5월 시대극장 등에서 재상영을 거쳤는데, 흥미로운 것은 이 재상영 때마다 제목이 오락가락하며 <백주의 폭동>, <반항>, <폭력에의 반항>이 혼용되었다는 점으로, 이러한 사례는 상당히 드물다고 할 수 있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60 · 수도극장 · 세기영화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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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구성 긴 장지를 3등분으로 접는 빌폴드(Billfold) 형 전단이지만, 여기에서는 편의상 1, 5, 6면에 해당하는 앞면과 2, 3, 4면에 해당하는 뒷면의 두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하기로 한다. 먼저 앞면에는 앞표지에 해당하는 1면에는 주연 여배우 5명의 사진을 크게 칼라로 배치하였다. 1면의 상단부에는 “야수화한 게릴라 부대의 뭇 사내들과 행동을 같이하는 삭발 중머리 5인의 낙인찍힌 처녀들! 격렬한 전쟁 속에 풍기는 여인의 체취!”라는 홍보문구가 쓰여있다. 5,6면에 해당하는 부분은 옅은 파란색 단색조로 주연배우들의 약전을 이들의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뒷면은 역시 파란색 단색조 인쇄로 영화의 출연진과 제작진, 줄거리, 해설 등을 수록하였는데, 영화의 주연을 맡은 5명의 여성 배우들을 “5인의 여자 율 브리너”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2면에 해당하는 면 가운데 부분에는 “적국 장병과의 육체관계로 인하여 삭발 중머리가 된 5대 여우(女優)가 대경연하는 최고화제의 이색편!", "<전쟁과 평화>, <템페스트>의 세계적 대제작가 로렌티스 필생의 대역작! 장대무비한 서정시적 드라마!!” 라는 다소 장황한 홍보문구가 수록되었다. 영화노트 유고슬라비아에서 제2차 세계대전 중 격렬하게 벌어진 반나치 빨치산 투쟁을 영화화 한 이 영화는 당대 유럽과 미국의 인기 여배우들을 모아 제작한 전쟁영화라는 이색적인 기획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주연배우들 모두가 영화를 위해 삭발을 감행했다는 사실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영화의 제작 과정에서 주연 여배우의 교체와 각본가의 교체, 그리고 그 밖의 다른 요인들로 인해 여러 차례 프로젝트가 중단되었으며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진행된 로케이션 촬영이 기술적인 문제와 예산 문제 등으로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영화의 완성도에 영향을 미쳤다. 개봉 후에도 주인공 5인의 여성들이 모두 전쟁터에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다는 지나치게 비극적인 내용으로 인해 흥행과 비평 면에서 호응을 얻지 못했다. 이러한 해외에서의 반응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1960년 11월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의 5대 도시의 주요 극장에서 한꺼번에 개봉한 뒤 이듬해 1월 명동극장, 2월 낙원극장, 3월 성남극장, 4월 우미관, 5월 초동극장, 6월 동화극장, 7월 서대문극장, 8월 중부극장, 청계극장, 9월 자유극장에서 꾸준히 재상영을 거치며 크게 흥행하였다. (석지훈_영화사연구자)
1960 · 아카데미극장 · 기타 · 합작(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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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전지에 앞뒤로 내용을 인쇄하였다. 먼저 앞면은 베수비오 화산을 배경으로 하여 주인공 남녀가 침상에 비스듬히 누워있는 모습을 칼라로 배치하고 표제만을 굵은 붉은색 글씨로 인쇄하여 강렬한 느낌을 준다. 다만 칼라 인쇄의 색분해가 맞지 않아 화면이 다소 이지러져 보이는 점은 아쉽다. 뒷면은 갈색 단색조로 영화의 출연진과 제작진 명단, 영화 해설, 그리고 영화 줄거리를 수록하였다.
1958 · 명보극장 · 남성영화 · 합작(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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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전지를 3등분으로 접는 빌폴드형 전단이나 편의상 1,5,6면에 해당하는 쪽을 앞면으로, 2,3,4면에 해당하는 면을 뒷면으로 한다. 앞면은 초록색과 검은색 등을 혼합한 단색조 인쇄로 주연 배우들의 모습과 표제, 출연진들의 이름을 소개하였고, 뒷표지에 해당하는 6면에는 상영예정작으로 <신밧드의 모험 (Sinbad the Sailor)> (1947)를 소개하는 광고가 있다. 뒷면에는 영화의 제작진과 출연진 명단, 줄거리 및 해설 등이 수록되어 있고, “그리운 것, 아, 영원히 우리들 가슴속에서 어이 잊으랴”라는 홍보문구가 쓰여있다. 한편 영화의 표제 위에 “현상모집으로 당선된”이라는 문구가 붙어있는데, 이는 영화를 수입, 개봉한 불이무역주식회사가 한국 개봉제목을 현상공모했던 사실을 알려준다.
1954 · 단성사 · 불이무역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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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구성 장방형의 전지에 앞뒤로 내용을 인쇄하였다. 먼저 앞면은 칼라 인쇄로 주연 조안 콜린스의 전신사진과 이집트의 피라미드 및 스핑크스를 배경으로 한 뒤 영화 표제와 주연 배우들, 홍보문구 등을 인쇄하였다. 앞면 오른쪽 상단에서부터 노란색으로 “5천년의 비밀 속에 파묻힌 세계의 보고 피라미드 창설을 둘러싼 건설비화!!”라는 홍보문구가 쓰여있다. 뒷면은 적갈색 계열의 단색조로 영화의 출연진과 제작진 명단, 영화 해설, 영화 줄거리 소개 등이 실려 있는데, 영화의 주연이자 신인 배우였던 조안 콜린스의 약전을 따로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1957 · 수도극장 · 세기영화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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