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극장 사진 컬렉션
주제 컬렉션 · 186 점
기관 보유 부산지역 극장(28개)의 사진(184점)으로 구성 (2022년도 학예연구팀 컬렉션 용역사업/연구자: 김도연)
출처: 한국영상자료원 컬렉션 목록 (공공데이터포털)
컬렉션명과 설명은 자료원이 제공한 한국어 원문 그대로입니다.
주제 컬렉션 · 186 점
기관 보유 부산지역 극장(28개)의 사진(184점)으로 구성 (2022년도 학예연구팀 컬렉션 용역사업/연구자: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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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극장은 1968년 부산 양정동에 개관한 재개봉관으로, 사진은 1980년대 2본 동시상영관으로 운영되던 시기의 모습이다. 왼쪽 간판은 현재 상영작으로 이장호 감독, 이보희 주연의 <과부춤>(1983) 인물들이 그려져 있고, 박우상 감독의 무협영화 <광동관소화자>(1983)의 제목은 오른쪽에 작게 쓰여있다. 오른쪽 간판은 상영 예정작으로 성룡이 주연, 감독한 <프로젝트A Project A>(1983)의 인물 그림이 그려져 있고, 배창호 감독, 유지인, 이미숙 주연의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1984)는 오른쪽에 작게 쓰여있다. 동시상영작 두 편 중 주요 상영작 한 편씩만 간판에 그림을 그려놓고, 나머지는 제목만 써놓았음을 알 수 있다. 그 아래에는 성룡의 코믹한 포즈를 그린 <프로젝트A> 입간판도 추가로 제작하여 상영 예정작을 홍보하고 있다. 극장 출입문 양쪽으로 유리창이 달린 게시판을 설치하여 왼쪽에는 <프로젝트A>, 오른쪽에는 <광동관소화자> 스틸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출입문에는 영화 포스터가 붙어있고, 오른쪽 매표소 옆에는 <과부춤>, <광동관소화자> 포스터가 붙은 홍보판을 세워놓았다. 매표소 왼쪽 기둥에 "난방완비 가동 중"이라고 크게 써놓아 촬영 시점이 겨울철임을 알 수 있다. 매표소에 적힌 입장료는 500원이다.
신도극장 · 1980년대 · 재개봉관 · 거제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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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극장은 1957년 남포동에서 개관한 1,504석의 대형 단관극장이었다. 사진은 부산에서 한국영화전용개봉관으로 이름이 높았던 시기인 1962년 8월 경 박성복 감독의 <동경서 온 사나이>(1962)의 액자형 간판이다. HLKV(문화방송) 연속극 <동경서 온 사나이>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동경에서 온 비누회사 기술자가 3명의 여성들과 4각 관계에 빠지는 멜로드라마다. 제목 옆에는 "씨네마스코프"'와 함께 출연진인 박암, 손희자, 문정숙, 엄앵란의 이름이 보이며, 그중 박암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극장 벽면에 상영 예정작을 광고하기 위해 걸어놓은 것으로 "3일부터 제일"이라는 글자가 눈에 띈다.
제일극장 · 196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DST667363_01
제일극장은 1957년 남포동에서 개관한 1,504석의 대형 단관극장이었다. 사진은 부산에서 한국영화전용개봉관으로 이름이 높았던 시기인 1964년 7월 경 강범구 감독의 <동굴속의 애욕>(1964)을 상영 중인 모습이다. 6.25 전쟁 시기 인민군과 국군이 차례로 점령한 마을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다룬 법정 영화로, 권순영 판사의 수기 「법창(法窓)의 봄」(정문사, 1955)을 영화화했다. 사각틀 위로 주인공 김난영과 박노식, 그가 들고 있는 낫의 실루엣까지 생생하게 묘사된 공들인 간판이다. 간판 아래 왼쪽에는 박노식, 김난영, 이향, 전계현, 방수일, 박병무, 최창호 순으로 출연진의 이름이, 가운데에는 "대한연합주식회사", 오른쪽에는 "시네마스코프", "강범구 감독"이 적혀있다.
제일극장 · 196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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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극장은 1957년 남포동에서 개관한 1,504석의 대형 단관극장이었다. 사진은 1965년 1월 경 임권택 감독의 <단골지각생>(1964)을 상영 중인 모습이다. 제일극장은 당시 한국영화전용개봉관으로 이름이 높았는데, 특이하게도 이 영화는 제작된 다음 해에 상영하고 있다. 홀아버지 아래 5남매 중 맏딸이 집안을 돌보느라 '단골지각생'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서 재혼한 새어머니와 자식들 간의 갈등과 화해를 다룬 가족드라마다. 제목과 어울리는 시계 그림 안에 "비스타비전"이라는 글자가 보이며, 간판 아래 가운데 김승호, 황정순, 허장강, 김석훈, 최지희, 전영선 순서로 출연진의 이름이, 오른쪽에는 "임권택 감독", "동원영화주식회사"가 적혀있다. 극장 처마에는 "구정" <말띠신부>(1965) 현수막을 걸어 구정 특선 프로를 홍보하고 있다. 김기덕 감독의 <말띠신부>는 말띠 신부와 남편들(황정순-박암, 남미리-윤일봉, 엄앵란-신성일)이 백말띠해에 아이를 낳지 않기 위해 금욕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로, 말띠해인 1966년 1월에 개봉하여 흥행하였다.
제일극장 · 196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DST667365_01
제일극장은 1957년 남포동에서 개관한 1,504석의 대형 단관극장이었다. 사진은 부산에서 한국영화전용개봉관으로 이름이 높았던 시기인 1963년 12월 경 최영철 감독의 <로맨스가족>(1963)을 상영 중인 모습이다. 가족드라마에 어울리는 집의 형태로 간판을 제작했으며, 오른쪽에 적힌 "X머스 특선프로"다운 반짝이 전구로 테두리를 둘렀다. 엄앵란-이대엽 커플이 가장 크게 그려져 있으며, 제목 위에는 "실업자여 모여라 로맨스 가족으로! 웃음과 낭만으로 삶을 찾으시라!"라는 문구가, 아래에는 "시네마스코프"가 써있다. 간판 아래쪽에는 황정순, 엄앵란, 조미령, 전계현, 이대엽, 박암, 양훈, 박종화 순으로 출연진의 이름이 적혀있다.
제일극장 · 196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DST667366_01
제일극장은 1957년 남포동에서 개관한 1,504석의 대형 단관극장이었다. 사진은 부산에서 한국영화전용개봉관으로 이름이 높았던 시기인 1965년 12월 경 정진우 감독의 갱스터 영화 <무정의 사십계단>(1965)을 상영 중인 모습이다. 사각틀 위로 인물의 실루엣을 살린 공들인 간판으로, 장동휘, 신성일, 황정순의 얼굴이 크게 그려져 있다. 간판 가운데 "시네마스코프", 아래쪽에는 장동휘, 황정순, 독고성, 허장강, 최지희, 신성일, 정진우 감독을 써놓았다. 간판 왼쪽 위에 산타클로스 그림과 함께 "X마스 특선푸로",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써놓아, 휴일 특수를 노린 영화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제일극장 · 196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DST667367_01
제일극장은 1957년 남포동에서 개관한 1,504석의 대형 단관극장이었다. 사진은 부산에서 한국영화전용개봉관으로 이름이 높았던 시기인 1965년 1월 경 고영남 감독의 <명동 44번지>(1964)를 상영 중인 모습이다. 명동의 깡패인 신영균이 판사가 된 동생 남석훈의 도움으로 갱생한다는 내용이다. 사각형의 간판 위로 인물의 실루엣을 살린 부분을 덧댄 공들인 간판이며, 제목 위로 "불우한 환경을 슬퍼하는 자 누구냐 여기 꿋꿋한 생활기록이 있다"는 문구와 함께 "시네마스코프"가, 아래에는 제작사인 합동영화주식회사와 고영남 감독, 신영균, 김혜정, 남석훈, 이대엽, 이빈화, 이예춘 순서로 출연진들의 이름이 써있다. 간판 왼쪽에는 강범구 감독이 만주 독립군의 이야기를 담은 <쏘만국경>(1964) 현수막을 걸어놓아 상영 예정작을 홍보하고 있다.
제일극장 · 196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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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극장은 1955년 개관한 부산 최초의 현대식 대형 영화관이었다. 사진은 1970년의 극장 전경으로, 1960년 12월에 있었던 화재 이후 새롭게 단장하여 재개관한 모습이다. 극장 전면에 네온사인으로 제작되었던 현대극장 한글 간판이 한자로 바뀌었다. 정면의 간판은 시드니 루멧 감독의 멜로드라마 <약속 The Appointment>(1969)이다. 오마 샤리프, 아누크 에메가 주연을 맡았는데, 간판에는 여자 주인공의 얼굴과 신체가 강조되어 있다. 간판 위쪽에는 사각틀을 벗어나 제목의 실루엣을 살렸으며, 아래에는 "1969년도 칸느 영화제 초청작품"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극장 처마 아래도 작은 크기의 <약속> 간판이 보이며, 유리 게시판 안에는 스틸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맨 왼쪽에는 이탈리아, 프랑스 합작 첩보물 <방아쇠를 당겨라 OSS 117 Murder for Sale>(1968) 간판이 약간 보인다. 007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영화로, 렌조 세라토, 앙드레 유느벨르, 쟝-피에르 드새그냇, 세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했다. 차양이 달린 매표소 위에는 <약속>과 <방아쇠를 당겨라> 글자가 보이고, 출입문 위에도 두 작품의 액자형 간판이 걸려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 현대극장에서는 두 편을 교차상영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매표소 위에 이례적으로 "천연순포도주 리라위스키"라는 광고가 붙어 있는 게 눈에 띄는데, 지금은 사라진 부산 동구 수정동 '천연양조장' 제품들이다.
현대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중앙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DST667540_01
현대극장은 1955년 개관한 부산 최초의 현대식 대형 영화관이었다. 사진은 1960년 12월에 있었던 화재 이후 새롭게 단장하여 재개관한 후인 1970년의 모습이다. 극장 전면에 네온사인으로 제작되었던 현대극장 한글 간판이 한자로 바뀌었다. 맨 왼쪽 간판은 상영 예정작인 존 프랑켄하이머 감독의 자동차 영화 <그랑프리 Grand Prix>(1966)로, 아카데미 편집상, 음향상, 음향효과상 3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이다. 가운데는 이탈리아, 프랑스 합작 첩보물 <방아쇠를 당겨라 OSS 117 Murder for Sale>(1968)의 간판이다. 007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영화로, 렌조 세라토, 앙드레 유느벨르, 쟝-피에르 드새그냇, 세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했다. 맨 오른쪽은 시드니 루멧 감독의 멜로드라마 <약속 The Appointment>(1969)이다. 주연인 오마 샤리프와 아누크 에메의 모습과 "1969년도 칸느 영화제 초청작품"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극장 처마 아래에는 스틸 사진이 붙은 <방아쇠를 당겨라>, <약속>의 액자식 간판이 보이며, 유리 게시판 안에는 <약속> 스틸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차양이 달린 매표소 위로 <약속>과 <방아쇠를 당겨라> 글자가 보이고, 출입문 위에도 두 작품의 액자형 간판이 걸려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 현대극장에서는 두 편을 교차상영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매표소 위에 이례적으로 "천연순포도주 리라위스키"라는 광고가 붙어 있는 게 눈에 띄는데, 지금은 사라진 부산 동구 수정동 '천연양조장' 제품들이다. 극장 벽면에는 "자립경제 자주국방-국세청"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어, 당시 극장을 이용해 정부 시책을 홍보했던 것으로 보인다.
현대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중앙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DST667542_01
현대극장은 1955년 개관한 부산 최초의 현대식 대형 영화관이었다. 사진은 1970년의 모습으로 정면에 보이는 것은 홍콩 왕우 감독, 주연의 <용호의 결투 The Chinese Boxer>(1970) 간판이다. 간판 왼쪽에 초록 바탕 흰 글씨로 "차주"라고 적혀 있어 상영 예정작임을 알 수 있다. 무협 배우 왕우의 첫 연출작으로, 맨손으로 싸우는 권격 영화 시대를 연 작품이다. 사각틀의 간판 위로 결투를 벌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실루엣을 살려 제작되었으며, 제목 위에는 "의리의 사나이 <외팔이>"(장철 감독, 왕우 주연의 1967년작)라 쓰여있어 왕우가 출연한 작품을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간판 오른쪽 아래에는 "홍콩 쇼브라더스사 초거편"이라는 문구를 써놓았으며, 간판 아래에는 <용호의 결투>라고 쓴 알록달록한 천 장식을 달아 시선을 끌고 있다. 오른쪽에 "총천연색", "시네마스코프"라는 글자와 함께 살짝 보이는 간판은 현재 상영작인 자크 드레이 감독, 알랭 들롱, 로미 슈나이더 주연의 스릴러 <태양은 알고 있다 La Piscine>(1969)이다. 지금 이 작품은 <수영장>이라는 제목으로 불리고 있으며, <스위밍 풀 Swimming Pool>(프랑스와 오종, 2003), <비거 스플래쉬 A Bigger Splash>(루카 구아다니노, 2015)로 두 차례 리메이크되었다. 극장 처마 아래에는 <용호의 결투>, <태양은 알고 있다>의 스틸 사진이 붙은 액자형 간판이 걸려있으며, 유리 게시판 안에는 <태양은 알고 있다> 스틸이 전시되어 있다. 극장 왼쪽 벽에는 돌출형 네온사인 간판이 보이는데, <태양은 알고 있다> 제목 일부와 <용호의 결투> 천 장식을 찾을 수 있다. 그 아래 극장 1층 왼쪽에는 '다방' 간판과 출입문이 있어, 극장 건물 안에 다방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극장 전면의 두 간판 사이에 써놓은 "간첩신고는 113으로"라는 문구에서 당시 사회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현대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중앙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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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극장은 1962년 서구 괴정동에 개관한 재개봉관으로, 사진은 1979년 5월 경 2본 동시상영을 하는 두 개의 간판이 나란히 걸려 있는 모습이다. 왼쪽은 현재 상영작 <소리치는 깃발>(1978)과 <칠협팔의>(1978)다. <소리치는 깃발>은 사춘기 소년의 방황을 담은 정연희 원작 소설을 이성민 감독이 영화화한 것이고, <칠협팔의>는 이혁수, 장형감독의 한국-대만 합작 무협영화다. 오른쪽은 상영 예정작 <77단의 비밀>(1978)과 <각시탈 철면객>(1978)이다. <77단의 비밀>은 소파 방정환 선생의 동화를 만화영화로 각색하였으며, 일제강점기 '77단'이라는 곡마단에 끌려간 남매를 흑두건을 쓴 인물이 구해내는 히어로물이다. <각시탈 철면객>은 김선경 감독, 김추련 주연으로 일제강점기 각시탈을 쓰고 항일운동을 했던 인물을 담고있다. 동시상영작 두 편 중 한 편씩만(<소리치는 깃발>과 <77단의 비밀>) 간판에 그림을 그려놓고, 나머지는 제목만 써놓았다. 건물 정면 왼쪽에 출입문과 매표소가 나란히 있으며, 출입문 위에는 <77단의 비밀> 액자식 간판이 걸려있다. 극장 오른쪽에는 "푸른 5월은 청소년의 달"이라는 현수막이 있어 촬영 시점이 5월임을 추정할 수 있다. 당시 부산 시내 여러 극장에서도 같은 내용의 현수막을 달았던 것으로 보아 당국의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극장 앞을 지나가는 당시 부산 택시의 모습도 눈여겨볼 만하다.
신촌극장 · 1970년대 · 재개봉관 · 괴정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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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극장은 1960년 부산 동래온천지구에서 개관한 재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9년 경의 모습으로 맨 오른쪽 간판의 영화는 시드니 셀던 원작, 찰스 재롯 감독의 복수극 <깊은 밤 깊은 곳에 The Other Side Of Midnight>(1977)다. 간판 위에 "차주프로"라는 글씨가 보이지만, 간판의 날짜를 지운 것으로 보아 현재 상영 중으로 추정된다. 왼쪽 두 간판은 상영 예정작인 <야시>(1979)와 <V2 폭파대작전 Inglourious Basterds>(1978)이다. <V2 폭파대작전>은 18일부터, <야시>는 25일부터라고 왼쪽 아래에 쓰여있어, 일주일 간격으로 새 영화를 걸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야시>는 박남수 감독, 장미희, 김추련 주연의 멜로드라마로, 간판에는 "밤의 휘황찬란한 불빛은 잔인한 유혹"이라는 문구와 함께 장미희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V2 폭파대작전>은 엔조 G. 카스텔라니 감독의 이탈리아 액션 영화다. "「독수리요새」「나바론」을 완전 압도하는 새로운"이라는 문구와 주요 인물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간판 아래쪽 출입문 양쪽에는 액자식 간판이 걸려있는데, 왼쪽은 <깊은 밤 깊은 곳에>, 오른쪽은 <V2 폭파대작전>이다. 출입문 위쪽 처마 아래에는 영화 포스터 여러 장이 나란히 붙어있고, 극장 전면에는 "바른생활 바른질서 세계속의 문화국민-온천극장 자연보호회"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다. 박정희 정권은 1978년 자연보호헌장을 선포하고 운동을 펼쳤는데, 유신 말기에는 극장 차원에서도 관련 조직을 운영했던 것으로 보인다. 사진 맨 왼쪽에 걸려있는 현수막에는 "이달은 78년도 소득세 확정신고"라는 문구가 있어, 국세청에서 온천극장 건물을 활용해서 홍보 중이며 촬영 시점이 5월임을 알 수 있다. 온천극장 오른쪽 건물은 지금은 사라진 '동래백화점'이고, 옥상에는 '온천수 동래장 여관' 간판이 있어, 이 지역이 당시 번화한 관광지였음을 보여준다. 사진 맨 오른쪽에 보이는 능선은 금정산으로, 금정산성, 금강공원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온천극장 · 1970년대 · 재개봉관 · 온천동(온천장)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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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극장은 1957년 개관한 충무극장에서 시작되었다가 1962년 왕자극장으로 이름을 바꾼 후 1,054석의 대형 재개봉관으로 운영되었다. 사진은 1979년 경 톰 존슨 감독의 서부극 <군용열차 Breakheart Pass>(1976)를 상영 중인 모습으로, 간판에 적힌 "조조 300원"이 눈에 띈다. 지나가는 사람에 가렸지만, 극장 앞에 <군용열차>의 입간판도 따로 제작해 놓았다. <군용열차> 오른쪽의 간판은 상영 예정작인 이정호 감독, 성룡 주연의 한홍 합작영화 <당산비권>(1979)으로 특유의 자세를 취한 성룡의 모습이 그려져있다. 출입문 위로는 상영 예정작의 액자형 간판이 스틸 사진과 함께 걸려있는데, 왼쪽부터 <당산비권>, 브라이언 브랜차드 스미스, 왕우 감독의 호주-홍콩 합작 액션 영화 <스카이하이 The Man from Hong Kong>(1975), 세계 각 지역의 기이한 풍습과 동물의 생태를 담은 다큐멘터리영화 <사바나 Savana Violenta>(1976)다. 아래에는 유리창이 달린 게시판을 설치하여 "오늘 프로"라는 글자와 함께 <군용열차>의 스틸 사진을 붙여놓았다. 유리 게시판 양쪽으로 난 출입문에는 <당산비권>, <사바나> 등의 영화 포스터가 붙어있다. 극장 왼쪽 처마 위에 태극기를 걸어놓은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왕자극장 · 1970년대 · 재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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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극장은 1957년 남포동에서 개관한 1,504석의 대형 단관극장으로, 사진은 1960년대 제일극장 전경이다. 제목을 추정하기 어렵지만 건물 왼쪽에 상영 예정작의 세로 현수막과 현재 상영작 간판이, 건물 오른쪽는 상영 예정작의 액자식 간판이 걸려있다. 출입문 기둥 주변으로는 스틸 사진을 붙여놓은 게시판이 여러 개 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건물 모서리에 네온사인으로 만들어진 제일극장 마크와 이름도 눈여겨볼 만하다.
제일극장 · 196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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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극장은 1957년 남포동에서 개관한 1,504석의 대형 단관극장으로, 사진은 1961년 7월 경의 모습이다. 정면에는 간판 두 개가 걸려있는데, 왼쪽의 간판은 현재 상영작이며, 인물들의 얼굴과 강대진 감독의 이름으로 볼 때 <마부>(1961)로 추정된다. 오른쪽은 상영 예정작인 박성복 감독, 김승호, 김진규 주연의 <구두쇠>(1961)다. 자수성가한 소작농이 돈을 너무 아끼다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이야기다. 극장 처마 아래에는 왼쪽부터 <촌놈 오복이>(임원직, 1961), <바보 칠성이>(김화랑, 1961), <구두쇠> 순으로 상영 예정작들의 스틸 사진이 붙은 액자형 간판이 걸려있다. 극장 오른쪽 벽면의 유리창이 달린 게시판에도 <구두쇠> 스틸 사진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극장 앞 도로 현수막과 출입문에 보이는 "간첩 침략을 분쇄하자", "한줌쌀 아껴서 절량농가(양식이 떨어진 농가) 구호하자" 등의 문구를 통해 1961년 5.16 쿠데타 직후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제일극장 · 196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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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극장은 1957년 남포동에서 개관한 1,504석의 대형 단관극장이었다. 사진은 부산에서 한국영화전용개봉관으로 이름이 높았던 시기인 1964년 10월 경 권영순 감독의 사극 <가야금>(1964)을 상영 중인 모습이다. 신라 24대왕 진흥왕과 가야의 가실왕의 화평을 도모한 대가야의 악사 '우륵'의 일대기를 담았다. 제목을 입체적으로 제작한 공들인 간판으로, 제목 안에 "총천연색", "시네마스코프"라는 문구가 보이며, 아래쪽 왼편에는 "김진규, 신영균, 신성일, 김지미, 최남현, 최지희, 이예춘" 순서로 출연진들의 이름을, 오른편에는 "한국영화주식회사대작, 권영순 감독"을 써놓았다. 간판 왼쪽에는 상영 예정작인 김기덕 감독, 신성일, 엄앵란 주연의 사극 <원앙선>(1964)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제일극장 · 196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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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극장은 1957년 남포동에서 개관한 1,504석의 대형 단관극장이었다. 사진은 부산에서 한국영화전용개봉관으로 이름이 높았던 시기인 1964년 10월 경 권영순 감독의 사극 <가야금>(1964)을 상영 중인 모습이다. 신라 24대왕 진흥왕과 가야의 가실왕과의 화평을 도모하기 위해 국사의 자리에까지 오른 가야국 '우륵'의 일대기를 담았다. 주요 인물들의 얼굴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간판으로, 아래쪽 왼편에는 "김진규, 신영균, 신성일, 김지미, 최남현, 최지희, 이예춘" 순서로 출연진들의 이름을, 오른편에는 "한국영화주식회사대작, 권영순 감독"을 써놓았다. 대형 간판 아래에 "총천연색", "시네마스코프"라고 쓴 판자를 따로 덧대어 놓았으며, 그 오른편에는 사극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한옥 기둥을 설치해 놓은 것이 눈에 띈다. 기둥 뒤로는 <가야금>의 액자형 간판과 병풍형으로 제작된 스틸 사진 게시판이 길게 놓여있다. 출입문 위쪽에는 상영 예정작인 김기덕 감독, 신성일, 엄앵란 주연의 두 작품 <위를 보고 걷자>(1964)와 <원앙선>(1964)의 액자식 간판이 걸려있으며, 왼쪽 기둥에는 상영시간표가 붙어 있어 하루 네 차례 상영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제일극장 · 196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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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극장은 1957년 남포동에서 개관한 1,504석의 대형 단관극장이었다. 사진은 부산에서 한국영화전용개봉관으로 이름이 높았던 시기인 1964년 8월 경, 이만희 감독의 <검은 머리> 간판을 담고 있다. 사각틀 위로 인물의 실루엣을 살린 공들인 간판으로 가운데에 "시네마스코프", "사랑했기에 모든 것을 바치고도 후해치 않는 밤의 여인상!"이라는 글자가 보인다. 왼쪽 아래에 감독 이름 이만희가 크게 쓰여있으며, 오른쪽에는 "한국영화주식회사제작"과 함께 장동휘, 문정숙, 이대엽, 강문, 장혁, 조석근 순서로 출연진의 이름이 쓰여있다. 간판 왼쪽에는 상영 예정작인 임권택 감독의 사극 <십년세도>(1964) 현수막이 "근일 푸로"라는 이름으로 걸려있다.
제일극장 · 196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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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극장은 1957년 남포동에서 개관한 1,504석의 대형 단관극장이었다. 사진은 부산에서 한국영화전용개봉관으로 이름이 높았던 시기인 1965년 5월 경, 이성구 감독의 <과부의 딸>(1965)을 상영 중인 모습이다. 사각형의 간판 위로 인물의 실루엣을 살린 부분을 덧댄 공들인 간판이며, 제목 위로 "사랑의 기쁨과 슬픔을 한몸에 지녀야했던 가련한 여인상!"이라는 문구가, 아래쪽에는 "시네마스코프", "이성구 감독", "김혜정, 한은진, 김승호, 이대엽" 등 출연진들의 이름, 제작사인 "동성영화공사"가 쓰여있다.
제일극장 · 196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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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극장은 1957년 남포동에서 개관한 1,504석의 대형 단관극장이었다. 사진은 부산에서 한국영화전용개봉관으로 이름이 높았던 시기인 1963년 10월 경, 이종기 감독의 <광야의 왕자 대 징기스칸>(1963)을 상영 중인 모습이다. 징기스칸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로, 사각형의 간판 위로 제목과 사슬, 인물의 실루엣까지 입체적으로 제작하였으며, 그 아래쪽에는 "총천연색", "그랜드스코프"라는 글자가 눈에 띈다. 당시 와이드스크린 영화들은 시네마스코프를 위시하여 메트로스코프, 테크니라마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으며, 홍보를 위해 다양한 수식어를 활용한 '-스코프'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이 간판에 적힌 "그랜드스코프" 역시 이러한 사례 중 하나였다.
제일극장 · 196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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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극장은 1969년 남포동 극장가에서 개관한 1,665석의 대형 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0년대 초반 한국영화전용관으로 운영되던 시기의 모습이다. 간판의 영화는 최무룡, 윤정희, 신영균이 출연한 조문진 감독의 <내 아내여>(1971)다. 한국전쟁 참전으로 헤어진 부부가 시간이 흐른 후 재회하게 되지만, 아내는 이미 다른 사람과 재혼했다는 내용이다. 전쟁이 한국사회에 미친 영향을 알 수 있는 영화로, 간판에도 군인 역할로 나온 최무룡의 모습이 강조되어 있다. "전 여성의 심금을 울리는 애상의 이중주", '몸은 떠나도 마음만은 영원히 잊지 못할 그대 모습을...", "칼라작품", "시네마스코프" 문구가 눈에 띈다. 배경의 곡선과 인물의 실루엣에 맞게 제작된 간판의 상단부가 눈에 띄는데, 이러한 형태의 작업은 국도극장에서는 1971년까지만 이루어졌다. 이후로는 직사각형의 틀 안에서만 간판 그림이 그려졌다.
국도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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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극장은 1969년 남포동 극장가에서 개관한 1,665석의 대형 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0년대 초반 한국영화전용관으로 운영되던 시기의 모습이다. 간판의 영화는 권영순 감독의 <다섯 개의 단검>(1971)이다. 한국에서 만든 중국 스타일의 무협영화로, 장동휘, 박노식, 독고성 등이 협객으로 출연하였다. 간판에는 다양한 결투 장면이 묘사되어 있으며, 그중에서도 장동휘의 얼굴이 가장 도드라져있다. 직사각형의 기본틀 위로 상투의 일부를 따로 덧대놓은 점이 눈에 띄는데, 1972년부터는 사각틀 안에서만 간판 그림이 그려졌다.
국도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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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극장은 1969년 남포동 극장가에서 개관한 1,665석의 대형 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0년대 초반 한국영화전용관으로 운영되던 시기의 모습이다. 간판의 영화는 윤정희, 최무룡, 허장강 등이 출연한 고영남 감독의 <두줄기 눈물속에>(1971)다. 억울한 일을 당한 주인공 여성(윤정희)이 성형수술로 얼굴을 바꾸고 복수를 벌이는 내용이다. 1969년 12월 8일에 개관한 후 2주년을 맞이하여 이를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장식이 눈에 띈다. 간판 왼쪽 윗부분에는 봉황 장식과 "개관 2주년"이라는 글자가 있으며, 건물 전면부 여러 곳에 화환이 있고, 극장 앞 골목 위로 국도극장의 마크가 찍힌 만국기가 걸려있다.
국도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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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극장은 1969년 남포동 극장가에서 개관한 1,665석의 대형 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0년대 초반 한국영화전용관으로 운영되던 시기의 모습이다. 간판의 영화는 <명동잔혹사>(1972)이며, 변장호 감독이 1화 <시끄러울 것잉께>, 최인현 감독이 2화 <갖고싶은 여자>, 임권택 감독이 3화 <대결>을 연출한 옴니버스 영화다. 간판 아래 왼쪽에 세 감독의 이름이 써있으며, 명동의 건달로 출연한 박노식, 최무룡, 김희라, 황해 배우의 남성적인 얼굴과 비련의 주인공 윤정희 배우의 모습이 강조되어 있다.
국도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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