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극장 사진 컬렉션
주제 컬렉션 · 186 점
기관 보유 부산지역 극장(28개)의 사진(184점)으로 구성 (2022년도 학예연구팀 컬렉션 용역사업/연구자: 김도연)
출처: 한국영상자료원 컬렉션 목록 (공공데이터포털)
컬렉션명과 설명은 자료원이 제공한 한국어 원문 그대로입니다.
주제 컬렉션 · 186 점
기관 보유 부산지역 극장(28개)의 사진(184점)으로 구성 (2022년도 학예연구팀 컬렉션 용역사업/연구자: 김도연)
출처: 한국영상자료원 컬렉션 목록 (공공데이터포털)
컬렉션명과 설명은 자료원이 제공한 한국어 원문 그대로입니다.
동명극장은 1961년 남포동 극장가 건너편 바닷가 자갈치시장 방면에서 개관한 대형 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9년 5월 경 프란코 제피렐리 감독, 올리비아 핫세, 레오나르드 화이팅 주연의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And Juliet>(1968) 상영 중인 모습이다. 건물의 정면에 영화 장면을 그린 간판이 있으며, 측면에는 현수막을 걸어놓았다. 당시 표기된 제목은 '로미오와 쥬리엩'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극장 앞 보도 위 입간판 양면에는 현재 상영작과 다음 상영작을 홍보하였으며, 사진에는 다음 상영작인 장일호 감독, 김진규, 김희라, 박암, 정희 출연의 사극 <호국 팔만대장경>(1978)이 보인다. 입간판 기둥에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푸른 5월은 청소년의 달-동명극장"이라는 현수막을 게시하려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당시 부산의 많은 극장에서 같은 내용의 현수막 혹은 팻말을 단 것으로 보아 당국의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출입문 왼쪽 매표소에 붙어 있는 당시 입장요금은 1,100원이었다. 극장 오른쪽에 동명극장의 이름을 딴 "동명다방", "동명과자점"의 간판도 눈여겨볼 만하다.
동명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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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극장은 1961년 남포동 극장가 건너편 바닷가 자갈치시장 방면에서 개관한 대형 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9년 5월 경 프란코 제피렐리 감독, 올리비아 핫세, 레오나르드 화이팅 주연의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And Juliet>(1987) 상영 중인 모습이다. 간판에는 영화 속 장면을 그려놓았으며, 당시 표기된 제목은 '로미오와 쥬리엩'이었음을 알 수 있다. 건물 정면 대형 간판의 오른쪽 위로 얼굴 부분을 따로 제작한 것이 눈에 띈다. 극장 앞 보도 위에는 입간판을 세워놓았는데, 극장에서 보이는 면은 현재 상영작인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반대쪽 면에는 보통 상영 예정작을 홍보했다.
동명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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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보극장은 1957년 부산의 상공업 중심가인 서면에서 문을 연 재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천 석이 넘는 대형극장으로 신축(1975년)한 후인 1979년의 모습이다. 왼쪽의 간판은 현재 상영작인 박남수 감독의 <야시>(1979)다. 장미희, 김추련, 윤일봉이 출연한 멜로드라마로 우산을 든 장미희의 모습이 크게 그려져 있다. 오른쪽 간판은 상영 예정작인 남기남 감독의 활극 <쌍용통첩장>(1978)이다. 두 간판 모두 위쪽 오른편에 인물의 실루엣(우산, 손)을 살린 돌출부를 추가로 제작한 점이 눈에 띈다. 극장 처마 아래 출입문 위로는 액자식 간판이 여러 개 걸려 있는데, 가운데는 <쌍용통첩장>이다. 극장 옥상에 네온사인으로 제작한 동보극장 마크와 이름, 극장 앞 중앙대로를 지나가는 당시 부산 시내버스와 트럭, 포니 픽업 자동차(1976년 출시)도 눈여겨 볼 만하다.
동보극장 · 1970년대 · 재개봉관 · 부전동(서면)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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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3월 10일 동보극장 앞에서 UIP 직배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위는 부산민족문화운동협의회(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부산지회) 주도로 영상패 꽃다림, 부산민족민주운동연합, 부산울산지역총학생회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피켓에 적힌 문구는 "애국시민 단결하여 민족영화 꽃피우자", "정부는 민족경제 말살하는 수입개방 철회하라", "민족영화 가로막는 반민주악법 철폐하라", "당신이 보는 007 1500원 미국으로", "폭력·외설·섹스영화는 모두 미국으로!!!", "경제침략 문화침략 UIP를 몰아내자"다. 이들 중 일부는 업무 방해 혐의로 부산진 경찰서 유치장에 갇혔다가 며칠 후 풀려났다. 당시 상영작은 국내 두 번째, 부산 최초 UIP 직배영화인 존 글랜 감독의 <리빙데이 라이트 007 The Living Daylights>(1987)로, 부산에서는 동보극장과 푸른극장에서 개봉했다. 극장 처마에 가로로 긴 간판에 적힌 제목이 보이며, 포스터가 붙어 있는 출입문 위에는 <007 리빙데이 라이트>와 함께 상영 예정작 <벤허 Ben-Hur>(1959), <네버투영투다이 Never Too Young To Die>(1986)의 액자식 간판이 걸려있다. 그 오른쪽 유리 게시판 안에는 <007 리빙데이 라이트>의 스틸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동보극장 · 1980년대 · 재개봉관 · 부전동(서면)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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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3월 10일 동보극장 앞에서 UIP 직배 반대 피켓 시위를 벌이며 징과 꽹과리를 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위는 부산민족문화운동협의회(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부산지회) 주도로 영상패 꽃다림, 부산민족민주운동연합, 부산울산지역총학생회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 중 일부는 업무 방해 혐의로 부산진 경찰서 유치장에 갇혔다가 며칠 후 풀려났다. 당시 상영작은 국내 두 번째, 부산 최초 UIP 직배영화인 존 글랜 감독의 <더 리빙데이 라이트 007 The Living Daylights>(1987)로, 부산에서는 동보극장과 푸른극장에서 개봉했다. 극장 처마에 가로로 긴 형태의 간판이 보이며, 포스터가 붙어 있는 출입문 위에는 <007 리빙데이 라이트>와 함께 상영 예정작 <벤허 Ben-Hur>(1959), <네버투영투다이 Never Too Young To Die>(1986)의 액자식 간판이 걸려있다. 그 오른쪽 유리 게시판 안에는 <007 리빙데이 라이트>의 스틸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동보극장 · 1980년대 · 재개봉관 · 부전동(서면)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DST751771_01
1989년 3월 10일 동보극장 앞에서 UIP 직배 반대 시위를 벌이는 모습이다. 피켓에 "동보극장, 푸른극장 각성하라", "경제침략 문화침략 UIP를 몰아내자"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극장 앞 보도 위에는 대자보를 붙여놓았고, 이를 시민들이 읽어보고 있다. 이 시위는 부산민족문화운동협의회(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부산지회) 주도로 영상패 꽃다림, 부산민족민주운동연합, 부산울산지역총학생회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 중 일부는 업무 방해 혐의로 부산진 경찰서 유치장에 갇혔다가 며칠 후 풀려났다. 당시 상영작은 국내 두 번째, 부산 최초의 UIP 직배영화인 존 글랜 감독의 <더 리빙데이 라이트 007 The Living Daylights>(1987)로, 부산에서는 동보극장과 푸른극장에서 개봉했다. 극장 처마에 가로로 긴 형태의 간판 제목이 보이며, 포스터가 붙어 있는 출입문 위에는 <007 리빙데이 라이트>와 함께 상영예정작 <벤허 Ben-Hur>(1959), <네버투영투다이 Never Too Young To Die>(1986)의 액자식 간판이 걸려있다.
동보극장 · 1980년대 · 재개봉관 · 부전동(서면)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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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3월 10일 동보극장 앞에서 UIP 직배 반대 피켓 시위를 하며 극장 앞 보도에 붙여놓은 대자보를 시민들이 읽어보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위는 부산민족문화운동협의회(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부산지회) 주도로 영상패 꽃다림, 부산민족민주운동연합, 부산울산지역총학생회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 중 일부는 업무 방해 혐의로 부산진 경찰서 유치장에 갇혔다가 며칠 후 풀려났다. 당시 상영작은 국내 두 번째, 부산 최초의 UIP 직배영화인 존 글랜 감독의 <더 리빙데이 라이트 007 The Living Daylights>(1987)로, 부산에서는 동보극장과 푸른극장에서 개봉했다. 극장 처마에 가로로 긴 형태의 간판 제목이 보이며, 포스터가 붙어 있는 출입문 위에는 <007 리빙데이 라이트>와 함께 상영예정작 <벤허 Ben-Hur>(1959), <네버투영투다이 Never Too Young To Die>(1986)의 액자식 간판이 걸려있다.
동보극장 · 1980년대 · 재개봉관 · 부전동(서면)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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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1989년 3월 10일, 존 글랜 감독의 <더 리빙데이 라이트 007 The Living Daylights>(1987) 상영 중인 동보극장 전경이다. 정면의 대형 간판 아래쪽에 티모시 달튼, 마리암 다보의 이름이, 가운데에는 "권총보다 차가운 남자! 조여드는 위기, 숨막히는 흥분, 그리고 투명한 사랑, 본드카 지상공개"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극장 처마에 가로로 긴 형태의 간판을 따로 제작해 건물을 빙 둘러가며 상영작을 홍보하고 있으며, "최신 15탄", "007탄생 25주년 기념작품!"이라고 써놓았다. 극장 오른쪽 측면 아래 벽면에도 작은 크기의 간판이 보인다. 포스터가 붙어 있는 출입문 위에는 <007 리빙데이라이트>와 함께 <네버투영투다이 Never Too Young To Die>(1986)의 액자식 간판이 걸려있다. 오른쪽 유리 게시판 안에는 <007 리빙데이 라이트> 스틸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극장 앞 서면 중심가 도로(현 중앙대로) 위를 지나가는 당시 부산 모범택시의 형태도 눈여겨볼 만하다.
동보극장 · 1980년대 · 재개봉관 · 부전동(서면)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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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3월 10일 동보극장 앞에서 UIP 직배 반대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위는 부산민족문화운동협의회(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부산지회) 주도로 영상패 꽃다림, 부산민족민주운동연합, 부산울산지역총학생회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피켓에 적힌 문구는 "애국시민 단결하여 민족영화 꽃피우자", "정부는 민족경제 말살하는 수입개방 철회하라", "민족영화 가로막는 반민주악법 철폐하라", "당신이 보는 007 1500원 미국으로", "폭력·외설·섹스영화는 모두 미국으로!!!", "경제침략 문화침략 UIP를 몰아내자"다. 이들 중 일부는 업무 방해 혐의로 부산진 경찰서 유치장에 갇혔다가 며칠 후 풀려났다. 당시 상영작은 국내 두 번째, 부산 최초의 UIP 직배영화인 존 글랜 감독의 <더 리빙데이 라이트 007 The Living Daylights>(1987)로, 부산에서는 동보극장과 푸른극장에서 개봉했다. 극장 처마에 가로로 긴 간판과 벽면의 스틸 사진 게시판이 보인다. 매표소 위에 적힌 시간표로 하루 6회 상영이 이루어졌으며 대한뉴스 1739호가 동시 상영되었다는 것과 차기 상영작 및 당시의 입장료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동보극장 · 1980년대 · 재개봉관 · 부전동(서면)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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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3월 10일 동보극장 앞에서 UIP 직배 반대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위는 부산민족문화운동협의회(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부산지회) 주도로 영상패 꽃다림, 부산민족민주운동연합, 부산울산지역총학생회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피켓에 적힌 문구는 "애국시민 단결하여 민족영화 꽃피우자", "정부는 민족경제 말살하는 수입개방 철회하라", "민족영화 가로막는 반민주악법 철폐하라", "당신이 보는 007 1500원 미국으로", "폭력·외설·섹스영화는 모두 미국으로!!!", "경제침략 문화침략 UIP를 몰아내자"다. 이들 중 일부는 업무 방해 혐의로 부산진 경찰서 유치장에 갇혔다가 며칠 후 풀려났다. 당시 상영작은 국내 두 번째, 부산 최초의 UIP 직배영화인 존 글랜 감독의 <더 리빙데이 라이트 007 The Living Daylights>(1987)로, 부산에서는 동보극장과 푸른극장에서 개봉했다. 극장 처마에 가로로 긴 간판과 벽면의 스틸 사진 게시판이 보인다.
동보극장 · 1980년대 · 재개봉관 · 부전동(서면)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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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1989년 3월 10일 동보극장 앞에서 UIP 직배 반대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상영 중인 영화는 국내 두 번째, 부산 최초의 UIP 직배 영화인 존 글랜 감독의 <더 리빙데이 라이트 007 The Living Daylights>(1987)로, 부산에서는 동보극장과 푸른극장에서 개봉했다. 정면의 대형 간판 아래쪽에 티모시 달튼, 마리암 다보의 이름이, 가운데에는 "권총보다 차가운 남자! 조여드는 위기, 숨막히는 흥분, 그리고 투명한 사랑, 본드카 지상공개"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극장 처마에 가로로 긴 형태의 간판을 따로 제작해 건물을 빙 둘러가며 상영작을 홍보하고 있으며, "최신 15탄", "007탄생 25주년 기념작품!"이라고 써놓았다. 포스터가 붙어 있는 출입문 위에는 <007 리빙데이 라이트>와 함께 상영 예정작 <벤허 Ben-Hur>(1959), <네버투영투다이 Never Too Young To Die>(1986)의 액자식 간판이 걸려있다. 그 오른쪽 유리 게시판 안에는 <007 리빙데이 라이트>의 스틸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극장 앞 서면 중심가 도로(현 중앙대로) 위를 지나가는 당시 부산 택시와 버스의 형태도 눈여겨볼 만하다.
동보극장 · 1980년대 · 재개봉관 · 부전동(서면)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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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3월 10일 동보극장 앞에서 UIP 직배 반대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위는 부산민족문화운동협의회(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부산지회) 주도로 영상패 꽃다림, 부산민족민주운동연합, 부산울산지역총학생회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머리띠에는 "UIP 직배 결사반대"라고 적혀있다. 이들 중 일부는 업무 방해 혐의로 부산진 경찰서 유치장에 갇혔다가 며칠 후 풀려났다. 당시 상영작은 국내 두 번째, 부산 최초의 UIP 직배영화인 존 글랜 감독의 <더 리빙데이 라이트 007 The Living Daylights>(1987)로, 부산에서는 동보극장과 푸른극장에서 개봉했다. 극장 처마에 가로로 긴 간판과 벽면의 스틸 사진 게시판, 출입문 위 액자식 간판에서 영화 제목이 보인다. 매표소 위에 적힌 시간표로 하루 6번 상영이 이루어졌으며 대한뉴스 1739호가 동시 상영되었다는 것과 차기 상영작 및 당시의 입장료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동보극장 · 1980년대 · 재개봉관 · 부전동(서면)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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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3월 10일 동보극장 앞에서 UIP 직배 반대 피켓 시위를 벌이는 모습이다. 피켓에는 "정부는 민족경제 말살하는 수입개방 철회하라", "폭력·외설·섹스영화는 모두 미국으로!!!", "민족혼 팔아먹는 동보극장 각성하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 시위는 부산민족문화운동협의회(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부산지회) 주도로 영상패 꽃다림, 부산민족민주운동연합, 부산울산지역총학생회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 중 일부는 업무 방해 혐의로 부산진 경찰서 유치장에 갇혔다가 며칠 후 풀려났다. 당시 상영작은 국내 두 번째, 부산 최초의 UIP 직배영화인 존 글랜 감독의 <더 리빙데이 라이트 007 The Living Daylights>(1987)로, 부산에서는 동보극장과 푸른극장에서 개봉했다. 극장 처마에 가로로 긴 형태의 간판 제목이 보인다. 포스터가 붙어 있는 출입문 위에는 <007 리빙데이 라이트>와 함께 상영 예정작 <벤허 Ben-Hur>(1959)의 액자식 간판이 걸려있다.
동보극장 · 1980년대 · 재개봉관 · 부전동(서면)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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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1989년 3월 10일 동보극장 앞에서 UIP 직배 반대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상영 중인 영화는 국내 두 번째, 부산 최초의 UIP 직배영화인 존 글랜 감독의 <더 리빙데이 라이트 007 The Living Daylights>(1987)로, 부산에서는 동보극장과 푸른극장에서 개봉했다. 정면의 대형 간판 아래쪽에 티모시 달튼, 마리암 다보의 이름이, 가운데에는 "권총보다 차가운 남자! 조여드는 위기, 숨막히는 흥분, 그리고 투명한 사랑, 본드카 지상공개"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극장 처마에 가로로 긴 형태의 간판을 따로 제작해 건물을 빙 둘러가며 상영작을 홍보하고 있으며, "최신 15탄", "007탄생 25주년 기념작품!"이라고 써놓았다. 포스터가 붙어 있는 출입문 위에는 <007 리빙데이 라이트>와 함께 상영 예정작 <벤허 Ben-Hur>(1959), <네버투영투다이 Never Too Young To Die>(1986)의 액자식 간판이 걸려있다. 극장 앞 서면 중심가 도로(현 중앙대로) 위를 지나가는 당시 부산 택시와 버스의 형태도 눈여겨볼 만하다.
동보극장 · 1980년대 · 재개봉관 · 부전동(서면)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DST751786_01
사진은 1989년 3월 10일 동보극장 앞에서 UIP 직배 반대 피켓 시위를 벌이는 모습이다. 상영 중인 영화는 국내 두 번째, 부산 최초의 UIP 직배영화인 존 글랜 감독의 <더 리빙데이 라이트 007 The Living Daylights>(1987)로, 부산에서는 동보극장과 푸른극장에서 개봉했다. 정면의 대형 간판에 주연 티모시 달튼, 마리암 다보의 이름이 보인다. 극장 처마에 가로로 긴 형태의 간판을 따로 제작해 건물을 빙 둘러가며 상영작을 홍보하고 있으며, "최신 15탄", "007탄생 25주년 기념작품!"이라고 써놓았다. 측면의 벽에는 '오늘프로'라는 글자와 함께 <007 리빙데이 라이트> 스틸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극장 앞 서면 중심가 도로(현 중앙대로) 위를 지나가는 당시 부산 택시와 버스의 형태도 눈여겨볼 만하다.
동보극장 · 1980년대 · 재개봉관 · 부전동(서면)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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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극장은 부산 온천장 지역에서 1969년 개관한 재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9년 경에 2편 동시상영이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오른쪽 간판은 현재 상영작인 이혁수 감독, 임은주, 권영문 주연의 무협영화 <원한의 여권>(1975)과 톰 그리스 감독, 찰스 브론슨, 로버트 듀발 주연의 액션영화 <브레이크 아웃 Breakout>(1975)이다. 왼쪽은 상영 예정작인 이혁수, 장형 감독의 한국-대만 합작 무협영화 <칠협팔의>(1978), 잭크 베일 감독의 <크레오파트라 카지노 정복 Cleopatra Jones And The Casino Of Gold>(1975)이다. 당시 동성극장에서는 무협/액션 영화 위주로 2편 동시상영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976년 출시된 포니 픽업 자동차가 극장 앞에 주차되어 있는 것도 눈에 띈다.
동성극장 · 1970년대 · 재개봉관 · 온천동(온천장)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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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극장은 일제강점기인 1931년에 개관한 소화관(昭和館)이 그 전신으로, 광복 후 이름을 바꾸어 영업 중인 모습이다. 사진에 보이는 간판은 1966년 경 동아극장 측면에 붙어있던 세르지오 코부찌 감독의 마카로니 웨스턴 영화 <속 황야의 무법자 For A Few Dollars More>(1965)다. 사각형의 기본틀 안에 영화의 주요 장면들과 함께 배우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으며, 윗부분에는 주연 프랑코 네로의 실루엣을 따라 합판을 추가로 제작한 것이 눈에 띈다. 대형 간판 아래에는 작은 크기의 간판을 여러 개 달아 다음 상영작을 홍보하고 있는데, 왼쪽부터 헨리 헤서웨이 감독의 <롬멜 작전 The Desert Fox: The Story of Rommel>(1951), 에드워드 드미트릭 감독의 <알바레스케리 Alvarez Kelly>(1966), 드니스 드 라 파텔리에르 감독의 <마르코포로 La fabuleuse aventure de Marco Polo>(1965)다. 외화전용관 시절 동아극장에서는 다양한 시기에 제작된 영화를 상영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동아극장 · 196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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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극장은 일제강점기인 1931년에 개관한 소화관(昭和館)이 그 전신으로, 사진은 1968년 폐관 직전의 모습이다. 정면 간판은 강범구 감독, 박노식, 김지미 주연의 반공영화 <검은 꽃잎이 질때>(1962)이다. 기본 사각틀 간판 안에 주요 등장인물의 얼굴과 이름이 그려져 있으며, "HLKA[서울중앙방송국] 인기연속방송극 영화화", "시네마스코프"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극장 처마 아래에는 액자식 간판을 여러 개 달아놓아 상영 예정작과 현재 상영작을 홍보하고 있는데, 맨 왼쪽부터 엄심호 감독, 김지미, 최무룡, 조미령 주연의 <이별의 부산정거장>(1961),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사랑아 나는 통곡한다 The Heiress>(1949, 한국개봉 1960), 다시 <이별의 부산정거장>, <검은 꽃잎이 질때>이다. 모두 개봉한 지 한참이 지난 작품들로 폐관 즈음의 동아극장은 신작 수급이 원활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극장 출입문 왼편에는 유리창으로 된 게시판을 만들어 그 안에 현재 상영작 제목 <검은 꽃잎이 질때>와 함께 스틸 사진 12장을 붙여놓았다. <이별의 부산정거장> 액자식 간판에도 스틸 2장이 보인다.
동아극장 · 196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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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극장은 일제강점기인 1931년에 개관한 소화관(昭和館)이 그 전신으로, 사진은 광복 후 이름을 바꾸어 영업 중인 모습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상영작은 1968년 3월 경의 <얼룩무늬 사나이>(1967)다. 제목 위 "이만희 감독", 제목 왼쪽 "김석훈, 문정숙, 최봉" 등의 출연 배우 이름이 보인다. 베트남전 실화를 바탕으로 한 KBS연속극이 원작으로, 간판에도 "고 이인호 소령 혈전기"라는 문구가 보인다. [이인호 소령은 청룡부대 소속으로 1966년 베트남 Tuy Ha에서 동굴 수색 작전을 수행하던 중 수류탄을 몸으로 덮어 부하들을 구했다.] 제14회 아시아영화제에서 에릭 존스톤 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간판 왼쪽 윗부분에 "아시아영화제 수상작품"이라고 써놓았다. 그 아래에 "총천연색", "시네마스코프"도 눈에 띈다. 사각형의 기본틀을 위로 베트남 파병 군인의 상반신 실루엣을 추가로 제작한 공들인 간판이다. 극장 처마 아래에는 액자식 간판을 달아 상영 예정작과 현재 상영작을 홍보하고 있는데, 맨 왼쪽부터 이규환 감독의 반공영화 <똘똘이의 모험>(1946), 고영남 감독, 김진규, 윤정희 주연의 비극 멜로 <아빠 안녕>(1968), <똘똘이의 모험>, <얼룩무늬의 사나이>(1967)다. 사진이 찍힌 1968년은 동아극장이 폐관한 해로, 무성영화인 <똘똘이의 모험>을 재상영하여 옛 고객을 되찾으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극장 출입문 왼편에는 유리창으로 된 게시판을 만들어 그 안에<얼룩무늬 사나이> 스틸 사진 여러 장을 전시해놓았다. 극장 앞에 "방첩**"이라고 적힌 입간판을 세워놓은 것도 눈에 띈다.
동아극장 · 196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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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보극장은 1960년 남포동 극장가 건너편에 위치한 섬인 영도에서 개관한 재개봉관이었다. 사진은 1979년 5월 경 김선경 감독, 김추련 주연의 <각시탈 철면객>(1978)과 박승철 감독의 애니메이션 <77단의 비밀>(1978)이 동시상영 중인 모습이다. <각시탈 철면객>은 일제강점기 각시탈을 쓰고 항일운동을 했던 인물의 이야기이며, <77단의 비밀>은 소파 방정환 선생의 동화를 만화영화로 각색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77단'이라는 곡마단에 끌려간 남매를 흑두건을 쓴 인물이 구해내는 히어로물이다. 간판에 "장편만화영화!", "칼라작품 파나비죤"이라는 문구를 써놓은 것이 눈에 띈다. 2편 동시상영이지만 <77단의 비밀> 캐릭터 위주로 그려진 간판 왼쪽 끝에 <각시탈 철면객>의 제목만 적혀 있어, 두 영화 중 관객의 흥미를 더 끄는 영화 위주로 홍보했음을 알 수 있다. 출입문 위에는 동시상영하는 두 편의 작품을 하나의 액자식 간판으로 만들어 걸어 놓았는데, 왼쪽은 현재 상영작인 <각시탈 철면객>과 <77단의 비밀>, 오른쪽은 상영 예정작인 <칠협팔의>(1978)와 <소리치는 깃발>(1978)이다. <칠협팔의>는 이혁수, 장형감독의 한국-대만 합작 무협영화이며, <소리치는 깃발>은 사춘기 소년의 방황을 담은 정연희 작가의 소설을 이성민 감독이 영화화한 것이다. 출입문 오른쪽에는 매표소가 있으며, 그 위에 "국민학생관람불가" 팻말과 상영시간표가 적힌 팻말이 보인다. 상영시간표 왼쪽에는 "오늘푸로 : 77단의 비밀 / 각시탈"을, 오른쪽에는 "다음푸로 : 소리치는 깃발 / 칠협팔의"를 써놓았다. 매표소 오른쪽 벽에도 간판이 걸려 있는데, 아래쪽에 <각시탈 철면객>으로 추정되는 스틸 사진 5장을 붙여놓은 것이 눈에 띈다. 그 오른쪽에는 <소리치는 깃발> 주인공의 모습이 일부 보이는 간판이 걸려 있다. 출입문 유리창에 왼쪽부터 <소리치는 깃발>, <77단의 비밀>, <칠협팔의> 포스터를 붙여 놓은 것도 눈여겨 볼 만하다.
명보극장 · 1970년대 · 재개봉관 · 영도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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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극장은 일제강점기인 1914년 남포동에서 개관한 '보래관'에서 시작되었다. 사진은 1964년 외화전용관 시대의 모습으로, 정면의 간판은 빅터 플레밍 감독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1939)이다. 당시 수입업자들은 일본에서의 흥행을 참고해 영화의 수입 여부를 결정했는데, 일본에서 1952년에 개봉해 크게 흥행한 작품을 나중에 한국에 들여온 것으로 보인다. 곡선인 건물 형태에 맞추기 위해 사각형의 간판을 세 부분으로 만들어 이어붙였으며, 클락 게이블이 비비안 리를 안고 있는 그림 옆으로 "아카데미 수상작!!", "와이드스크린", "총천연색"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극장 처마에는 긴 현수막 위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와이드스크린", "총천연색", "빅타-후레밍", "크라크 케블", "비비안 리"를 반복해서 써놓았다. 네온사인을 활용해서도 여러 개의 간판을 제작했는데, 건물 맨 위쪽에는 현재 상영작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그 아래 '문화극장' 마크와 이름이 있고, 극장 왼쪽 측면에는 "금일 푸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고 적힌 돌출형 간판이 있다. 왼쪽 측면의 간판은 상영 예정작인 리처드 플레이셔 감독의 이탈리아 제작 종교 영화 <바라바 Barabba>(1961)다. 제목 아래, 주인공의 얼굴 왼쪽에는 숫자 70을 강조하여 70mm 영화임을 홍보하고 있는데, 문화극장은 당시 경상도 지역 유일의 70mm 상영관이었다. 주연인 안소니 퀸, 실바나 만가노의 이름도 간판에서 찾을 수 있다. 출입문 위로는 여러 개의 액자식 간판이 걸려 있으며, '금일 푸로' 아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오른쪽 가운데 <바라바>가 보인다. 극장 오른쪽 상가에는 '제일 사진관', '만년필 펜쎈타 신용본위'라는 간판이, 전봇대는 '국민은행 부산지점' 광고가 붙어 있어 당시 남포동 거리의 풍경을 엿볼 수 있다. 극장 앞 가로등에 건일약품(현 건일제약)의 하이나민정, 부롬빙(1963년 1월 1일, 한국 최초로 텔레비전 광고를 한 빈혈약) 광고와 네온사인 장식이 달려있는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문화극장 · 1960년대 · 개봉관 · 남포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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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극장은 경부선 부산진역 맞은 편에서 1942년 일본인 사이조 사다도시가 세운 '대화관'으로 시작되었다. 광복 후 적산극장으로 관리되어 운영진이 계속 바뀌면서 대화극장(1946년) → 부산진극장(1946년 11월) → 은영극장(1949년 6월) → 동양극장(1954년 9월) → 미성극장(1959년 4월) → 동서극장(1974년)으로, 부산에서는 가장 이름이 많이 바뀐 극장이 되었다. 사진은 1962년 미성극장 시절의 모습이며, 가운데 간판은 현재 상영작인 정일택 감독의 <귀향>(1962)이다. 일본군으로 끌려갔던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작품으로, 간판 아래에 조미령, 최무룡, 김석훈, 김동원 순서로 출연진의 이름이 써있다. 양 옆에 있는 간판은 다음 상영작인 안현철 감독의 <그리움은 가슴마다>(1962)로, 전쟁 고아로 함께 자란 남녀의 사랑 이야기다. 제목 위쪽에 "시네마스코프"라는 문구가 쓰여있으며, 주연인 조미령, 이민의 이름이 보인다. 세 간판 모두 조미령 배우의 모습이 가장 크게 그려져 있어 당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극장 처마 아래에는 액자식 간판이 걸려 있는데, 왼쪽부터 <귀향>, <그리움은 가슴마다>, 이주영 감독, 김혜정, 이훈 주연의 멜로드라마 <밤에 찾아온 여인>(1962), 다시 <그리움은 가슴마다>이다. 왼쪽에서 두 번째 <그리움은 가슴마다> 액자식 간판에는 커다란 스틸 사진이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극장 앞 왼쪽에는 입간판 형태의 <귀향> 스틸 게시판이 있고, 가운데 벽면에는 유리창이 달린 게시판 안에 <그리움은 가슴마다> 스틸 사진이 전시되어있다. "재개봉관"으로 시작되는 공고문을 극장 출입문 좌우 벽면에 붙여놓은 것도 눈에 띈다.
미성극장 · 1960년대 · 재개봉관 · 초량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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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극장은 1955년 남포동 보림백화점 2층에서 개관했다가, 1968년 동구 범일동으로 이전하여 재개관하였다. 사진은 범일동 시절의 모습으로 1969년 5월경 이대련, 이관장 감독의 한국-대만 합작 무협 영화 <마곡의 결투>(1969) 간판이 걸려 있다. 사각틀 오른쪽 상단에 인물의 상반신 실루엣을 덧댄 것은 당시 유행하던 스타일이지만, 왼쪽에 협객 세 명의 역동적인 모습을 추가로 제작한 점이 독특하다. 제목 아래에는 배우들의 이름이, 그 아래로 "총천연색", "시네마스코프", 감독 이관장의 이름이 보인다. 한국-대만 합작 영화지만, 대만 감독의 이름만 표기하여 외국 영화임을 강조하고 있는 모습이다. 왼쪽의 간판은 상영 예정작인 조르지오 페로니 감독의 마카로니 웨스턴 <지옥의 결투 Per pochi dollari ancora>(1966)다. 제목 아래에 "총천연색", "시네마스코프", 영문 제목 "Fort Yuma Gold"가 보인다. 간판 아래쪽에는 굵은 글씨로 "몽고메리 웃"이라 적혀 있는데, 이는 이탈리아인 남자 주인공 줄리아노 젬마의 미국식 이름 몽고메리 우드를 당대 식으로 적은 것이다. 극장 앞에는 검은 색 기둥을 세우고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정면의 대형 간판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건물 오른쪽의 작은 간판은 상영 예정작인 전우열 감독의 <조용히 살고 싶어>(1969)다. 뒷골목 깡패 역할로 출연한 신성일의 모습이 강조되어 있다. 그 아래쪽에 주연인 신성일, 윤정희의 이름이 보인다. 극장 오른쪽 측면에는 현재 상영작 제목이 적힌 것으로 보이는 네온사인 간판이 걸려 있다. 극장 처마 아래에는 왼쪽부터 <지옥의 결투>, <조용히 살고 싶어>, 안달호 감독의 무협 영화 <원한의 애꾸눈>(1969) 스틸 사진이 전시된 액자식 간판을 달아놓았다. 목제 게시판도 제작해 입구 가운데서는 현재 상영작인 <마곡의 결투>를, 입구 왼쪽에서는 <조용히 살고 싶어> 스틸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출입문 오른쪽 매표소 앞에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고, 매표소 창구 위로 스틸 액자와 "마곡의 결투", 상영시간표가 보인다.
보림극장 · 1960년대 · 개봉관 · 범일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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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극장은 1955년 남포동 보림백화점 2층에서 개관했다가, 1968년 동구 범일동으로 이전하여 재개관하였다. 사진은 범일동 시절의 모습으로 2편 동시상영관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던 1979년의 모습이다. 오른쪽 간판이 현재 상영작으로 사각형 간판을 반으로 나누어 <달마신공>(1978)과 <소리치는 깃발>(1978)이 동시상영 중임을 광고하고 있다. 이혁수 감독의 <달마신공>은 금강, 임은주 주연 무협 영화이며, <소리치는 깃발>은 사춘기 소년의 방황을 담은 정연희 작가의 소설을 이성민 감독이 영화화한 것이다. 간판에는 주연 이승현, 강주희, 김정훈의 이름이 보인다. 왼쪽 간판은 상영 예정작 초원 감독의 홍콩영화 <유성호접검>(1976)으로, 2004년 디지털 복원되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출품되었던 무협 영화의 고전이다. 간판 가운데 "천편일률적인 식상한 주먹 싸움이 아니다"라는 문구가 보인다. 전성기의 화려했던 간판에 비해 크기도 작아지고 미적으로도 떨어지는 모습이다. 출입문 왼쪽 벽에는 "다음푸로"라는 문구 아래 <유성호접검> 제목과 스틸 사진 여러 장이 보인다. 극장 정면 왼쪽 입구 위에는 "알려주자 통일 염원 보여주자 통일 의지-남북당국간 대화 촉진 천만시민 서명운동" 표어가 있는데, 이는 1979년 3월 1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벌어진 서명운동이다. 오른쪽 "땀모아 자립경제 힘모아 자주국방"이라는 표어에서는 박정희 유신 정권 말기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건물 맨 오른쪽 회색판이 덧대어진 작은 구멍이 매표소이며, 그 위로 "오늘 프로 소리치는 깃발 달마신공"이라는 글자가 보인다.
보림극장 · 1970년대 · 개봉관 · 범일동 · 부산시(부산영화체험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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